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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역대 최대 화재, 침례교 긴급재난 구호 구조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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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파워| 작성일2022-01-04 | 조회조회수 : 2,2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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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의 화재로 약 1만 채 주택과 건물 파괴, 3만명 이재민, 콜로라도 대학도 개학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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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침례교단 신문에 따르면, 콜로라도 침례교단 재난 구조팀이 지난 12월 30일 화재로 고통 속에 있는 이재민을 돕고 있다고 보도했다.


콜로라도 침례교 재난 구조 자원 봉사자들이 지난주 빠르게 진화하는 화재로 인해 주민들에게 식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침례교 신문(Baptist Press)에 보도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부터 두 번의 화재로 대피한 주민들에게 하루 세 끼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지금까지 250명의 대피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것으로 추정합니다."라고 말했다.


구조팀 대변은 “주유소가 가동되면서 집을 잃지 않은 사람들이 마침내 집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상황이 매일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매우 건조한 일기 속에서 최대 시속 115마일의 강풍으로 지난 12월 30일 Marshall 및 Middle Fork 화재가 덴버 볼더(Boulder) 카운티 지역에 콜로라도 주 역사상 최고 화재가 발생했다.


지역 신문인 덴버 포스터(Denver Post)에 따르면, 6,219에이커에 걸쳐 1,000채 이상의 주택과 사업체가 손상되거나 파괴 되었다고 보고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두 명이 실종 상태로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12월 31일 폭설이 화재를 진압하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가스관이 파손되어 난방이 되지 않는 만큼 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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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단 자원 봉사팀 대변인은 “우리의 기온은 영하로 떨어졌진 상황이지만 봉사 사역을 계속되고 있고 자원봉사자 중 두명은 다니는 직장도 피해를 입었고 자신들의 집과 직장도 잃었다”고 했다


자원 봉사자 데일(Dale)과 린다(Linda) 그들이 화재가 난 루이빌에서 30년 동안 살던 집을 잃었고, 집에서 몇 가지 물건을 들고 겨우 탈출하였다고 했다.


데일은 그들의 아들이 일하던 세웨이프 식료품점이 연기 피해로 인해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고 린다가 가정 의료 종사자로서의 일을 일시 중지하면서 그들의 작업도 중단되었다고 했다


그녀는 “지금 내가 가진 것은 하나님과 가족, 친구들에 대한 믿음뿐이다. 그러나 비극적이긴 하지만 그것이 무엇이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우리가 집착하는 이 모든 소유물은 … 어쨌든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 친구,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화재를 당한 분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남침례교단 재난구조국 책임자인 샘 포터(Sam Porter)는 “겨울 폭풍과 COVID-19의 오미크론 변종과 관련된 사례의 증가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계속해서 이 구제 활동을 계속할 것이다” 라고 했다.


또한 북미 선교 위원회(North American Mission Board)의 구호 위기 대응 파견 책임자인 코이 웹(Coy Webb)은 날씨의 상황이 구호 활동의 계속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일반적인 콜로라도 겨울 날씨로 인해 이러한 유형의 작업이 금지되기 때문에 많은 작업이 봄이나 여름까지 시작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또한 피해 지역에 구호 및 복구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재난 지원금에 교회 지도자들의 요청을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현재 이재민을 도울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기도하는 것과 재정적 기부라고 덧붙혔다.


참고적으로 화재 지역은 필자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3시간 떨어진 지역에 있다. 볼더지역은 미국에서 살기 좋은 지역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 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3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잿더미 속에서 가족 사진이라고 찾으려는 그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엿볼 수 있다. 현재 콜로라도 대학교는 화재와 오미크론으로 겨울 학기에 한 달간 연기되기도 했다.


다음 사진을 지방 신문에 보도된 사진들을 소개한다.  소개된 사진들은 덴버, 콜로라도 신문 및 방송국에서 캐첩되었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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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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