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기도회, 필리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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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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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기도회 사랑의헌금운영위원회(위원장 김은호 목사)는 이번 다니엘기도회 기간에 성도들이 드린 사랑의헌금 중 일부를 해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을 위하여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해외 저개발 국가에서 선천성 심장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위원회는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공모하고 추천받아 내부 심사를 거쳐 1차로 급히 수술이 필요한 필리핀의 어린이 세 명을 선정하여 한국으로 초청했다.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해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지만, 이 어린이들은 한국의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에서 심장병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주도한 김은호 목사는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한 좋은 모델이다. 수술받은 어린이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살기를 바란다"고 하였고, 3명의 어린이 중 가장 어린 2살 오리의 엄마는 "귀한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아이가 이 사랑을 잊지 않도록 잘 양육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랑의헌금운영위원회는 이 프로젝트에 이어 의료급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총 5억원의 장기이식 수술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