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드라이버를 위한 사역, 성탄과 연말연시에도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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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철 배송 지연을 초래하는 공급망 위기에 관한 기사들과 함께 많은 미국인이 트럭 운전사들이 크리스마스 상품을 제시간에 배달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한편, 전국의 트럭 정류소에 주둔하고 있는 사역자들은 운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헤드라인 기사에도 불구하고 올해 트럭 운전사 부족에 대한 뉴스는 크게 잘못 해석되고 과장되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노동 통계에 따르면 현지 운전자는 실제로 잉여이며 장거리 트럭 운송은 수십 년 동안 회전율이 높은 힘든 직업이었다.
1992년부터 18륜 자동차로 바뀌는 이동식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일리노이주 목사인 제이 르렛(Jay LeRette)은 CB 라디오를 통해 운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의 신앙과 관계에 대해 조언하고, 트럭 운전사가 “미국을 계속 나아가게 한다”라고 말한다. 트럭드라이버들은 미국 전역에 있지만 사람들과 분리되어 있다. 특히 휴일에는 매우 외로운 작업이다. 트럭 산업에서는 단절된 관계가 많기 때문이다.
이번 크리스마스도 트럭드라이버에게 도로 사정은 여느 때와 비슷하다. 펜실베니아의 릭 영달(Rick Youngdahl) 목사는 일부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노동력 부족이 심각하지는 않으며, "큰 변화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때 "그리스도를 위한 트럭드라이버들(Truckers for Christ)라는 이음을 가지고 있었던 TFC 글로벌(Global)에 따르면, 그들의 사역자들은 팬데믹으로 트럭운전자와 연결할 기회가 줄어들었지만 지난 몇 개월 동안 상황은 다시 정상에 가까워지고 있다.
“하나님은 전염병보다 더 크시므로 방문객이 다운되었지만 여전히 훌륭한 상호작용을 하고 있으며 위대한 일이 일어났다. 이제 더 많은 운전자가 우리의 사역 현장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있다”라고 이 국제 사역의 미 전국 부서 책임자인 채드 로데마(Chad Roedema)가 말했다.
지역 및 전국 부서는 바쁜 휴가철을 포함하여 일 년 내내 트럭 운전사에게 예배를 제공한다. 이 직업의 어려운 조건과 압력은 평화와 희망의 필요성이 특히 강조되므로 트럭드라이버를 위한 사역이 절실히 필요하다.
TFC 글로벌이 트럭 운전사에게 다가가는 주된 방법은 트럭 정류소에서 사역하는 목사를 통해서이다. 사역자들은 트럭 정류장 내부에 사무실을 갖고 있거나, 때로는 건물 옆에, 예배를 드리고 운전기사를 만날 수 있는 트레일러 채플이 있다.
크리스마스가 신앙적 대화를 시작하기에 좋은 시기지만, 일리노이 주 로셸에 있는 트럭 정류장에서 목사로 봉사하고 있는 르렛은 이 시즌의 분주함은 시간을 내어 이야기하거나 예배에 참석하기를 원하는 운전자가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별 시즌이 아닌 정상적이었을 때에도 운전자는 목사에게 접근하는 것을 꺼릴 수 있다. 르렛은 대화를 시작할 방법을 찾았다. 그는 여러 날 말을 타고 트럭 정류소 주변을 돌았다. 그는 카우보이모자를 쓰고 말은 양쪽에 성경 구절이 걸려 있는 안장을 쓰고 있다.
“많은 트럭 운전사들은 마음으로는 카우보이여서 말을 타고 트럭 주차장에 들어가면 정말 주목을 받는다. 그들은 트럭에서 뛰어내려 달려와 '이봐, 그 말을 타고 이리로 오라'고 소리친다"고 르렛이 말했다. “그것은 내게 운전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나는 그들을 섬기고 예수님을 가르칠 수 있는 소책자, 성경, 그리고 그런 종류의 물건이 든 안장가방을 가지고 있다.”
때때로 이러한 만남은 대화를 시작하는 것 이상의 결과를 가져온다. 한 번은 트럭 운전사가 르렛이 타고 있는 말이 아픈 것을 보고 자기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아픈 말을 위한 조언과 기도를 부탁했다. 다음날, 운전사는 말이 많이 나았는지를 보려고 르렛을 찾아왔다. 대화를 나누는 동안 그 남자는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많은 트럭 운전사는 아내와 가족과 떨어져 일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살고 있다. 그리고 배우자를 동반하는 사람들조차도 결혼 생활에 대한 스트레스, 끊임없는 여행 및 불안정을 경험한다고 르렛은 말했다.
트럭 산업의 이러한 스트레스 요인과 기타 문제는 2021년 가을 공급망 문제와 지연으로 인해 트럭운전사 부족이 문제가 되기 훨씬 전부터 지속되고 있다. 회사는 수만 명의 트럭 운전사를 찾고 있다. 이 업계는 보고된 이직률이 약 90%이고 은퇴가 임박한 운전자 인구의 고령화, 지치고 외로운 작업 등 항상 문제를 안고 있었다. 항구나 다른 창고에 물건이 정체돼서 배달이 늦어질 경우 스트레스가 더욱더 가중된다고 LA 타임즈가 최근 보도했다.
TFC 글로벌과 같은 전국 지부를 가진 사역단체 외에도 지역 선교단체도 트럭 운전사에게 예배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릭 영달 목사는 80번 주간 고속도로 옆에 있는 펜실베이니아 주 브룩빌에 살고 있다. 1970년대에 주와 주 사이의 고속도로가 완공된 후 지역 교회는 트럭 운전사들이 자기들의 지역에 있을 때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했다. 그들은 이사회를 만들고 목사를 찾았고 그 사역은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
영달에게는 트럭 정류장에 물리적 공간이 없다. 대신 지역 정류장과 병원에서 그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어 운전자가 도움이 필요하면 그에게 전화를 건다. 종종 영달은 운전자에게 병원까지, 트럭 부품을 구입하기 위해, 또는 트럭이 고장난 경우 공항까지 태워준다. 이 실용적인 서비스는 대화의 문을 열게 한다.
영달은 “내가 누군가를 데리러 갈 때마다 첫 번째 질문 중 하나는 '당신은 누구이며 왜 이것을 하고 있는가?'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관심이 있으면 나누어 주려고 성경을 가지고 다닌다. 은퇴한 트럭 정비사로서 그는 지나가는 트럭 운전사들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전화에 응답한다. 팬데믹이 잠시 주춤한 동안에도 영달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계속해서 도움을 주었다.
르렛은 폐쇄 기간 동안에도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 수 있는지 직접 경험했다. 한 운전자는 그에게 몸이 아프다며, 조금 떨어진 곳에서 이야기를 하기를 요청했다.
르렛은 운전사에게 “당신은 예수님과 함께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는 “그것이 당신을 찾아온 이유이다. 나는 곧 죽을 것 같은데, 하나님께 내 죄를 용서받지 못할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르렛은 “나는 이 사람과 복음을 나눌 수 있었다. 내가 '당신은 용서를 구하고 예수님이 당신의 삶에 오셔서 당신을 구원해 주시기를 구해야 합니다'라고 말했고 그는 그렇게 했다”고 한다.
그는 운전사에게 의사를 만난 후 전화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그 운전자로부터 아무 연락을 받지 못하자, 그가 근무하는 회사에 전화를 걸어 그가 잘 지내고 있는지 물었다. 운전자는 르렛과 이야기하고 예수님을 영접한 지 이틀 만에 병원에서 사망했다.
많은 트럭 운전사들의 삶의 외로움과 상처는 이 사역을 중요하고도 유익한 것으로 만든다. 미 전역 부서를 책임지고 있는 로데마는 더 많은 남성과 여성을 돕기 위해 성장하고 확장해야 하는 사역이라고 믿는다.
그는 “우리는 아무도 모르는 가장 큰 사역단체 중 하나”라며, “우리는 역동적인 그룹의 사람들을 위한 역동적인 사역이지만 아직은 기도와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