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 트럼프 달라스제일침례교회에서 크리스마스 예배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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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왼쪽)과 절친인 로버트 제프리스 목사 (사진: Vox)
12월 12일 방송인 빌 오렐리(Bill O'Reilly)와 함께하는 라이브 토크쇼 "역사 투어"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성탄축하예배는 그의 절친인 로버트 제프리스 목사의 달라스제일침례교회애서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역사 투어"는 미국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논의하는 토크 쇼로 4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12월 11일 플로리다 주 선라이즈에서 시작해서 12일 올랜도, 그리고 18일에는 텍사스 휴스턴으로 가고 마지막으로는 19일 댈러스에서 막을 내린다.
제프리스 목사는 성명에서 “내 친구이자, 제45대 대통령이 이번 주일 아침 달라스제일침례교회에서 우리와 함께 예배할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미국에는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친종교적인 대통령을 가진 적이 없다.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위대한 국가를 위해 한 모든 일에 대해 감사의 빚을 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프리스는 12월 19일 달라스제일침례교회서의 주일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주일 찬양과 메시지의 초점은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있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크리스마스와 크리스마스가 상징하는 것에 대한 사랑으로 유명하다. 이번 주일 아침 성탄절 예배에 그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그는 말했다.
2016년 트럼프가 45대 대통령으로 선출되기 몇 달 전에 제프리스는 대통령이 되려는 트럼프에 대해서 이타적인 욕망을 가진 사람이라며 그를 칭찬했다.
그는 "목사로서 공식적으로 후보자를 지지할 수는 없지만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절대적인 확신이 없다면 오늘 아침에 여기 있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2019년 가을에 트럼프에 대한 두 가지 탄핵 조사 중 첫 번째 탄핵 조사가 진행 중이었을 때도 그는 트럼프를 변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