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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종교자유단체, 기독교인들에게 2022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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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 파워| 작성일2022-01-24 | 조회조회수 : 2,4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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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역에 성경과 복음이 안전하게 배포 및 전파되도록 기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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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크리스천헤드라인 뉴스,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두고, 미국의 종교 자유 옹호 단체들이 올림픽 행사에 보이콧을 할 것을 촉구하고 중국 전역을 걸쳐, 공산당원과 주민들이 복음과 성경을 접할 기회를 갖도록 기도요청을 했다.   ©뉴스 파워 정준모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다음 달 초에 개최될 예정이다. 그러나 미국의 종교 자유 옹호 단체는 기독교인과 기타 종교 소수자에 대한 중국의 박해에 대해 기독교인들에게 이 행사를 보이콧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크리스천 헤드라인 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수요일, 종교 박해 감시 단체인 오픈도어즈 USA(Open Doors USA )는 연례 세계 감시 목록 에서 기독교인이 되기 가장 어려운 상위 50개국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 기자회견에서 오픈도어즈의 대표인 데이비드 커리는 중국 공산당이 강제 노동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독교인과 위구르 이슬람교도를 포함한 기타 종교 소수자들에 대한 박해에 대해 언급했다.


커리는 “중국이 인권 침해를 미화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 돈, 인프라 투자를 사용하는 방법의 한 예”이기 때문에 다가오는 동계 올림픽에 대한 보이콧을 촉구했다.


그는 “오픈도어즈는 … 중국에서 박해받는 우리 형제자매들의 이름으로 모든 기독교인들이 이번 올림픽 보이콧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그는 “ 중국 공산당은 인공 지능을 통하여 신앙인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고, 심지어 안면 인식을 사용하여 예배당에 들어가는 사람들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커리는 “중국은 최근 기독교 성경과 온라인 출판물에 대한 추가 제한을 시행했으며, 중국 공산당과 그들의 설교와 성경에 대한 검열을 인정하는 단체만이 성경 배포를 허용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약 1억 명의 중국 기독교인들이 ‘공산주의 사상’ 상충되는 성경의 내용을 삭제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커리는 “숫자적으로 증가하는 많은 교회가 중국 국가 정책에 위협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작은 소수의 모임으로 해산시키거나 지하 교회로 숨어 버리길 탄압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박해받는 기독교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국제기구인 순교자의 소리(Voice of the Martyrs)는 베이징 올림픽 기간 동안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중국인 신자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촉구하는 기도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했다.


순교자 소리의 대변인인 토드 네트레톤은 “올림픽은 항상 멋진 경기와 고무적인 운동 성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주최국 중국 정부가 우리가 보기를 원하지 않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수감된 목사, 파괴된 교회 건물, 완전한 종교 자유의 부재가 중국의 현실이다”라고 했다.


토드는 “중국 정부가 타협하라는 압력에도 불구하고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성경적 진리를 위해 굳건히 설 수 있도록 기도하자. 중국인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 연합과 교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수감된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와 그들의 건강과 영양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이] 간수와 동료 수감자들에게 그리스도를 증거할 기회를 갖도록 기도해 달라”라고 했다.


그는 또한 모든 신자들에게 동계 올림픽 참가자들과 지역, 지방 및 국가 공산당 지도자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도록 기도해 줄 것과 중국 전역에 성경이 안전하게 배포 되도록을 촉구했다.


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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