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 대통령, 국가 조찬기도회에서 “신앙은 우리를 갈라놓기보다 함께 움직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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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이 서로를 적으로 보지 않고 이웃으로, 섬김을 받기보다 섬기라
크리스천헤드라인 뉴스(2022년 2월 3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전국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의회 내의 깊은 분열을 인정하면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서로를 잘 알아가길 촉구했다. 또한 믿음은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 공동선을 위해 뭉쳐야 한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로마가톨릭 신자인 바이든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연례행사인 조찬기도회에서 양당 의원들에게 “신앙은 우리를 갈라놓기보다 함께 움직이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서로를 적으로 보지 않고 이웃으로, 적이 아니라 동료 미국인으로 보는 믿음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신 것을 따르기를 기도한다. 섬김을 받기보다 섬기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동료 의원들과 점심을 함께 먹고 다른 사람들의 개인적인 투쟁에 대해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공화당 소속인 미치 매코넬 상원 원내대표를 여전히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누군가가 당신이 겪었던 것과 같은 일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 때 그 사람을 정말 싫어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 함께 일하고 기도하는 이 나라의 지도자로서, 하나님과 국가에 지켜야 할 맹세가 있다. 위반 사항에 계속 맞서고 우리 민주주의를 보호하며 잘못된 일을 바로잡기 위해 함께 일할 책임이 있다... 분열된 집이 설 수 없다면, 단합된 집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했다.
그는 하나됨이 “모든 것에 동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화합은 우리 중 충분히 - 기본적인 것들, 공동선, 일반 복지의 핵심을 함께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면서 “요즘 우리 모두는 외부에서 오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 많은 분들의 기도에 겸손해지며 이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로 마무리했다. “내가 스크랜턴에 있는 Finnegan 할아버지의 집에서 걸어 나올 때마다... 할아버지는 'Joey, 믿음을 지키라.'라고 소리쳤고, 할머니는 '아니 조이, 퍼뜨려라'라고 소리쳤다”고 하며 “가서 믿음을 전파하자”라고 마무리 했다.
(뉴스제공 정준모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