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복음주의 교인들, 교회의 정치적 이슈보다 사회적 참여에 더 관심
페이지 정보
본문
백인보다 유색인 교회가 더 정치에 관심, 소득이 높을수록 관심이 높아, 오순절파가 높아
▲ 미국 복음주의는 아직도 교회의 정치적 관심과 이슈는 사회적 관심보다 낮고, 유색인 교인과 오순절 교회, 그리고 소득이 높을 수록 정치적 관심이 높은 것으로 새로운 연구보고서가 발표 되었다. 샌안토니오에 있는 미국교회 © 정준모
크리스천헤드라인 뉴스(26일)에서 Gray Matter Research/Infinity Concepts 기관의 새로운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복음주의 교인의 68%가 현재 교회의 정치적 메시지 및 참여 수준이 그대로 괜찮다”고 했다. 반면, “복음주의 교인 5명 중 1명 이상(22%)은 자신의 교회가 정치에 덜 참여하기를 원하며, 11%는 교회가 더 많이 참여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유색 복음주의자들은 “백인보다 교회에서 더 많은 정치적 개입을 원할 가능성이 16% 대 9%으로 더 높다”라고 했다.
오순절/은사주의적 복음주의자들은 “다른 복음주의 교인들보다 17% 대 10%로 높다”고 했다.
소득에 따라 분류해 볼 때, “연소득 10만 달러 이상의 복음주의 가정은 17%, 연소득이 3만 미만인 가정은 4%가 정치 참여를 더하기를 원했다”고 했다.
한 달에 1번 이하로 교회에 출석하는 복음주의자들 중 35%는 “자신의 교회가 정치나 정치적 메시지에 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반응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5명 중 거의 1명(19%)가 복음주의자들이 교회가 정치적 이슈보다 사회적 문제에 더 관심을 갖기를 반응했다”고 했다. 또한 “4분의 3(72%)은 현재 교회의 사회 문제에 대한 참여는 그대로 괜찮다”고 했다.
이러한 새로운 설문 조사의 결과를 볼 때, 미국 사회는 해마다 점점 더 정치화되고 있을지 모르지만, 복음주의자들은 아직도 교회의 정치 참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면에, 교회의 사회 참여는 더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뉴스제공, 콜로라도주 정준모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