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독교 신앙의 덫: 번영 복음이라는 혼합주의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미국 기독교 신앙의 덫: 번영 복음이라는 혼합주의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미국 기독교 신앙의 덫: 번영 복음이라는 혼합주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M| 작성일2023-11-17 | 조회조회수 : 2,030회

본문

남침례신학교 스캇 힐드래스 교수 [라이프웨이] 기고문 통해 비판 



[뉴스M=마이클 오 기자] 오늘날 미국 기독교 신앙의 위기는 성급한 복음의 상황화(Contextualization)로 인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남 침례신학교 교수 스캇 힐드래스(Scott Hildreth)는 [라이프웨이 리서치] 기고문 “혼합주의: 번영 주의 이단 사설을 복음과 섞지 말라!”를 통해 위와 같은 진단을 내렸다.


올바르게 행해지는 상황화는 “복음의 실질성을 보여주며 적실한 언어로 표현되는 신앙”을 만들지만, 서툴고 성급한 상황화는 “복음의 가장 중요한 가치가 흔적조차 찾을 수 없을 만큼 뒤섞어 버린 혼합주의”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또한 “성경은 이런 혼합주의에 대한 경고로 가득 차 있다”라고도 했다.


한편 오늘날 미국 기독교 신앙의 혼합주의의 전형적인 예로 번영 복음을 꼽았다. 오늘날 미국 기독교의 가장 위험한 문제가 바로 복음과 번영을 섞는 혼합주의라는 것이다.


스캇 교수는 21세기 미국의 혼합주의를 대표하는 번영 복음의 몇 가지 교설을 소개했다.


“이 땅에서 누리는 번영(‘gain)은 하나님 축복의 척도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다는 징표로 물질적 부요함과 육신의 건강을 들 수 있다.”


“하나님의 축복은 인간의 노력이나 재정적인 헌물로 구입 할 수 (purchase) 있다.”


“질병과 가난과 물질적 어려움은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인간은 헌금과 기도와 종교적 의식을 행하는 것으로 하나님을 원하는 방향대로 조종할 수 있다.”


그는 최근 [라이프웨이 리서치] 조사 “교인들 사이를 파고드는 번영 복음”를 인용하면서 점점 더 많은 교인이 번영 복음을 진정한 복음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가 인용한 조사에 따르면 “물질적 축복을 받기 위해 하나님에게 무언가 해야 한다고 믿는 응답자가 2017년에 비해 거의 두 배 가까이(26% -> 45%) 늘어났다”고 한다.


또한 "교인 4명 중 3명(76%)은 재정적 번영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다고 믿고 있으며, 절반 이상(52%)은 교회나 사역 기관에 더 많은 헌금을 하는 것이 번영으로 가는 방법인 것으로 여긴다"고 한다.


스캇 교수는 이런 암울한 현실을 개선할 방법은 그리 많지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더욱 악화하지 않도록 각자가 자신의 자리에서 올바른 신앙의 실천을 할 것으로 촉구하는 한편, 이를 위한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1. 각자의 영적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항상) 말씀을 공부하는 학생으로 남으라.


"물질주의와 소비주의가 팽배한 세상 가운데 영향을 받지 않을 사람은 없다. 이런 세태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세상 외부의 시각이 필요하다. 기독교인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그 시각이다."


2. 하나님이 허락하실 때마다 적극적으로 신앙을 나눠라.


"번영 복음이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문화가 팽배한 세상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런 가짜 믿음을 퍼뜨리는 수많은 사역 및 선교 단체들이 즐비하다. 매일마다 팟캐스트 설교자나 티브이와 라디오 강사들을 통해 이런 거짓 복음을 전해 듣는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역할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선교사가 되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이 타락한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삶을 바꾸고 소망과 기쁨을 안겨준 이야기가 있다.


번영 복음의 혼합주의적 메시지는 달콤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결국 세상의 기준에 순응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더욱 강력한 메시지가 있다. 그러니 우리 모두 더욱 적극적으로 (진정한 복음)을 나누도록 노력하자.”


bc8702c8f251d2f6dfc03f899258d6f3_1700267533_2952.png
스캇 힐드래스 교수 (라이프웨이 리서치)


<참고자료>https://research.lifeway.com/2023/11/15/syncretism-dont-mix-prosperity-heresy-with-evangelism/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032건 80 페이지
  • 446719875b97cb9231c66165102ef726_1701211191_4258.jpg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말의 의미
    KCMUSA | 2023-11-28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당신은 이 말을 얼마나 자주 하고 있나? 그리고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누가복음 11장에는 기도와 우정의 아름다운 예가 나온다. 어느 날 예수님은 어떤 곳에서 기도하고 계셨다. 기도를 마치자, 제자 중 하나가…
  • 446719875b97cb9231c66165102ef726_1701204678_3154.jpg
    당신이 전도에 실패하는 이유 5가지와 그 해결책
    KCMUSA | 2023-11-28
     [아래의 글은 Todd Korpi가 쓴 "5 Ways We Get Evangelism Wrong and What We Can Do About It"을 번역, 부분 의역한 것임]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사이의 대화에서 “복음전도”라는 말은 때로는 뜨거운 감자가 될 수 …
  • 성경 공부가 가져다 주는 8가지 축복
    KCMUSA | 2023-11-27
     회심의 “이미”와 마지막 본향이라는 “아직” 사이에서, 기독교인의 삶에서 성경 읽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지금 여기에서 그분의 자녀들에게 아버지께서 주시는 가장 중요한 선물 중 하나는 그분의 말씀이라는 선물이다. 그분의 놀라운 책의 각 페이지에서 지혜와 통찰력…
  • 48b5ca2ac8d9fbbf638116ec2fb3fcdc_1701129201_9333.jpg
    성탄절은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사용하시는지 가르쳐 준다
    KCMUSA | 2023-11-27
     중요한 사람들이 우리 마을에 오면 뉴스와 SNS에서 난리가 나기 때문에 모두가 안다. NBA 경기장은 르브론이 경기에 등장하기 몇 달 전에 매진된다. 셀레나 고메즈나 톰 홀랜드가 직접 등장하면 비명을 지르는 수백 명의 팬들이 몇 시간 전에 나타날 것이다. 대통령이 …
  • 48b5ca2ac8d9fbbf638116ec2fb3fcdc_1701125451_6116.jpg
    로렌 데이글 빌보드의 올해의 최고 크리스천 가수상... 팬, 팀 및 하나님께 감사
    KCMUSA | 2023-11-27
    (사진: Wikimedia Commons)크리스천 가수 로렌 데이글(Lauren Daigle)은 2023년 빌보드 최고의 크리스천 아티스트로 선정된 후 팬들과 그녀의 팀, 하나님께 감사를 표했다. 32세로 그래미상과 도브상 수상자인 로렌 데이글은 2018년 이후 첫 …
  • 48b5ca2ac8d9fbbf638116ec2fb3fcdc_1701123086_5226.jpg
    '기독교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 다니카 맥켈러 새로 찾은 신앙 이야기하다
    KCMUSA | 2023-11-27
     다니카 맥켈러(Danica McKellar)는 배우이자 작가이다. 그녀는 시트콤 "The Wonder Years"에 출연했고 홀마크 채널과 수많은 로맨틱 코미디에도 출연했다. 수년 동안 맥켈러는 기독교와 신앙에 대해서 거부했다. 그러나 친구의 교회를 방문하면서 맥켈…
  • 아시아계 미국인 기독교 쇠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배적 숫자
    KCMUSA | 2023-11-27
    (사진: Pexels/Eduardo Braga)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계 미국인의 종교적 소속과 관습에 대한 통찰력이 드러났다. 기독교는 여전히 아시아계 미국인 성인의 34%를 차지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
  • 9598e0012f480f6e0481d79fb27930f1_1700590757_7307.jpg
    교회 찾는 사람들 '하이브리드 검색' 이용...절반은 5년 이내부터 현재 교회 출석
    KCMUSA | 2023-11-22
    미국의 대부분의 성인 신자들은 자주 교회를 바꾸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이 교회를 변경한다면 주거지를 먼저 변경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그들은 새로운 회중에 대해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한 달에 두 번 이상 교회에 참석하고 성인이 되어 한 곳 이상의 교회에 참석한 …
  • 동성애 문제로 7,000개가 넘는 교회 UMC 떠났다
    KCMUSA | 2023-11-21
    2023년에만 5,000개 이상의 교회 탈퇴 탈퇴 투표를 기다리고 있는 노스조지아 연회의 4개 교회 중 하나인 덜루스 슈거로프에 있는 파운틴연합감리교회 (사진: The Fountain United Methodist Church at Sugarloaf in Duluth…
  • bc8702c8f251d2f6dfc03f899258d6f3_1700268307_2926.jpg
    [초대시단] 석정희 시인의 "추수감사절"
    크리스천위클리 | 2023-11-17
     추수감사절  가을에는 새 소리도강물도 맑아 집니다파란하늘 채우는새소리에는 방울이 달리고강물은 유리알 부딪치듯반짝이며 흘러갑니다지난 여름 거세던 비바람뜨거운 햇빛에 절은 옷새 옷으로 갈아입고속에 담은 결실의 열매깊숙한 강심에 품고이 가을엔어버이 같은 발걸음으로간절한 마…
  • 미국 기독교 신앙의 덫: 번영 복음이라는 혼합주의
    NEWS M | 2023-11-17
    남침례신학교 스캇 힐드래스 교수 [라이프웨이] 기고문 통해 비판 [뉴스M=마이클 오 기자] 오늘날 미국 기독교 신앙의 위기는 성급한 복음의 상황화(Contextualization)로 인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왔다.미국 남 침례신학교 교수 스캇 힐드래스(Scott Hil…
  • [GA] 미주침례신문사, 임경철 명예이사장 추대 및 이사장, 사장 취임 감사예배
    크리스찬타임스 | 2023-11-17
    미주침례신문은 임경철 명예이사장 추대 및 임연수 목사의 이사장 취임과 채공명 목사의 사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지난 2012년 창간된 미주침례신문은 11월 13일(월) 오후 5시, 임경철 명예이사장 추대 및 임연수 목사의 이사장 취임과 채공명 목사의 사장 취임 감사예…
  • af7c7d0cbf24f7ab8c729ee359fe5305_1700255258_5085.jpg
    [TX] 45세 이하 기독실업인들 뭉쳤다. 댈러스 yCBMC 연합모임 성료
    크리스찬투데이 | 2023-11-17
    ▲ 달라스에서 열린 yCBMC 연합모임. 사진=yCBMC  © 크리스찬투데이<TX> 지난 11월 11-12 이틀간 북미주 yCBMC (연합회장: 노대성) 연합모임이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성료 되었다. yCBMC는 45세 이하 기독 실업인들이 모인 단체로 기성세…
  • bc8702c8f251d2f6dfc03f899258d6f3_1700089709_0741.jpg
    맥스 루카도의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 "베들레헴 때문에: 사랑이 태어났고, 희망이 이곳에 있다"
    KCMUSA | 2023-11-15
    맥스 루카도 (사진: Thomas Nelson)전 세계가 전례 없는 도전에 맞서고 있는 가운데, 목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맥스 루카도(Max Lucado)가 첫번 크리스마스가 의미하는 기본 진리로 돌아갈 것을 촉구하며, 신자와 지역사회가 예수님을 낮았던 사람들이 전해…
  • 미국인 '과학과 과학자에 대한 신뢰 줄었지만, 여전히 투자 필요하다'
    KCMUSA | 2023-11-15
    성경박물관이 지난 2023년 1월 19일 워싱턴 D.C.에서 “성경과 과학: 우리의 우주, 우리 자신, 우리의 삶의 자리”라는 제목의 새 전시회를 개최했다 (The Christian Post/ Nicole Alcindor) 대다수의 미국인은 여전히 ​​'과학자'에 대…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