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로잔운동과 2024 서울 로잔국제대회 뉴욕교계 설명회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NY] 로잔운동과 2024 서울 로잔국제대회 뉴욕교계 설명회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NY] 로잔운동과 2024 서울 로잔국제대회 뉴욕교계 설명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기독뉴스| 작성일2022-06-20 | 조회조회수 : 1,986회

본문

95bc53c2586a5f114f448079201c7c98_1655744631.jpg
 

존 스토트, 빌리 그래이엄 목사에 의해 시작된 복음주의 선교운동인 로잔국제대회 4차 대회가 2024년 한국에서 개최된다. 


로잔국제대회와 로잔운동을 뉴욕교계에 소개하는 설명회가 6월16일(목) 오전10시 프라미스교회에서 '로잔 선교운동과 미주한인교회의 사명'의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국제로잔운동대표 마이클오 목사와 한국대표 이재훈목사(온누리교회), 한국로잔이사 유기성목사(선한목자교회) 등 로잔운동 리더들이 연사로 참석했다. 뉴욕교계에서는 뉴욕교협회장 김희복목사와 김남수목사(프라미스교회 원로), 뉴욕 뉴저지 목회자와 차세대 목회자들이 다수 참석했고 설명회에 이어 참가자들의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사회를 맡은 허연행목사(프라미스교회 담임)는 “다음 세대들을 위해 로잔운동이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든든한 마음이 됐다”며 “그동안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은 기독교교육의 대상이었지 기독교선교의 주체가 됐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허목사는 이어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2024년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 로잔대회는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다음 세대들도 하나님나라의 주체와 주역이 되어 하나님나라를 확장할 수 있다는, 즉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기성세대인 어른들과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소망이 실현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사로 나온 로잔국제대표 마이클 오목사는 “세계교회 모임들과 로잔운동을 비교해 볼때 로잔운동의 중요한 특징은 대회를 통해서 나온 로잔 언약과 선언들”이라며 “로잔대회가 4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유가 있다. 한국은 6.25전쟁 후 최고의 가난한 나라였지만 이제는 전 세계가 다 아는 10대 강국 중에 들어 있다. 또 21,0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국가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오목사는 이어 “서울에서 열리는 로잔대회는 로잔운동 50주년이 되는 해다. 이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5,000명의 선교 세계지도자들이 모인다. 2024년 로잔대회는 전 세계 교회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모든 교회가 전략적으로 세계선교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설득되어 질 대회가 될 것”이라 소개했다.


오목사는 이어 “학자들이 2050년을 기해 암울하고 부정적인 견해를 많이 이야기 한다. 그렇지만 2024년 로잔대회는 2050년에 닥칠 미래의 세계를 변화시키고 세계에 많은 영향력을 주게 될 것”이라며 “그 이유는 첫째 듣는 자세가 겸손하기에, 둘째 함께 해 나가면 더 낫기에, 셋째 하나님의 복음의 능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사로 나온 한국대표 이재훈목사는 “한국 로잔에 참여하여 많은 것을 배웠다.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여러 로잔 문서들과 모임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온누리교회 목회와 선교적 방향을 정립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재훈 목사는 이어 "WCC가 출범한 해는 1948년이다. 현재 349개의 교단이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많은 교회들이 WCC의 신학적 성향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갈등하고 있다”며 “로잔운동은 이같은 WCC에 대응하기 위해 1974년부터 빌리 그레이엄목사 등의 복음주의 리더들이 시작한 운동”이라고 지적했다.


이목사는 계속해 “교단중심으로 가는 세계교회연합운동과는 다르게 로잔운동은 초교파적이다. 또 복음적이다. 로잔운동만이 전 세계를 커버할 수 있다. 로잔운동 50주년 대회가 한국에서 아시아교회들과 공동주최로 열린다. 이유는 연약한 아시아교회들을 동등하게 대하며 섬기는 역할에 있다. 이에 아시아교회들은 기쁨으로 동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훈목사는 마지막으로 “복음이 사회적 문제에 대해 대답을 주지 못하면 후세대 많은 젊은 이들이 교회를 떠나갈 수 있다”며 “복음으로 젊은이들이 세상에서 부딪치는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훈련시켜 주어야 한다. 젊은이들을 복음 안에서 세상을 이길 수 있게 훈련시켜 줄 문서는 로잔 문서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연사로 나온 한국대표 유기성목사는 “팬데믹으로 인해 한국교회는 총체적으로 위기에 놓여 있다. 교회가 공공의 적인 것처럼 한국교회는 한국사회로부터 소외되 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로잔 제4차 국제대회가 한국에서 열리게 됨은 한국교회를 다시 온전한 복음으로 든든히 서게 해 주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유목사는 또 “서울에서 열리는 로잔국제대회는 축제가 아니다. 로잔대회가 열리는 한국의 한국교회는 성벽을 재건한 느혜미야처럼, 에스라의 수문 앞 회개운동처럼 생각해야 한다. 전 세계에서 수많은 복음주의 선교 지도자들이 한국에 온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님 안에서 온전히 회복되는 비전을 가지는 귀한 대회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돌려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잔국제대회 4차대회를 위한 준비대회가 6월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150여명의 국제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목사)에서 열렸다.  


현장사진보기

https://photos.app.goo.gl/H8YgQS9BasN8F61C7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95건 72 페이지
  • [사회] [OH] "개처럼 죽었다" 경찰 총 60발 맞고 즉사한 흑인…美 뒤집혔다
    미주중앙일보 | 2022-07-05
    미국에서 교통 단속을 피하려던 흑인 남성이 경찰관들이 쏜 총알 60발을 맞고 즉사하는 사건이 발생해 과잉 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 ‘제2의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0시 …
  • [IL]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서 총기난사 6명 사망
    미주중앙일보 | 2022-07-05
    퍼레이드시작 10분뒤 발생22세 백인 용의자 체포바이든 "또다시 슬픔 안겨"시카고 하이랜드파크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현장에서 경찰이 주변을 통제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로이터]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시카고 기념 퍼레이드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6명이 사망하고 약…
  • 성폭행에 임신한 10세 아이, 그래도 낳으라는 美…"미친 짓"
    중앙일보 | 2022-07-05
    크리스티 노엠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AP=연합뉴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 연방대법원이 낙태권 폐기를 결정하자 낙태를 지지하는 시위자들이 법원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연합뉴스미국 연방 대법원이 낙태권을 폐기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오하이오주에 사는 10세 …
  • df47be0912a50ade258066590c70aa95_1656716861_7255.png
    자기 관리 우선시하는 목회자일수록 사직 생각 적다
    KCMUSA | 2022-07-01
    점점 더 많은 목회자들이 스트레스, 외로움, 정치적 분열, 교회가 쇠퇴하는 것과 같은 걱정 때문에 교회를 그만 둘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바나리서치의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기 관리를 우선시하는 목회자일수록 사직을 고려할 가능성이 적다. …
  • [NY] ‘위러브(WELOVE)’ 예배 및 문화사역 컨퍼런스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2-07-01
    “기독교 다음세대, 여전히 큰 희망 있다”위러브 찬양팀이 오프닝 워십을 인도하고 있다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 스데반 청년사역팀(이진성 목사)은 25일(토) '위러브 WELOVE (대표 박은총)를 초청해 예배 및 문화사역 컨퍼런스를 열었다. 위러브는 한국에서 기독…
  • df47be0912a50ade258066590c70aa95_1656696002_6558.jpg
    [NY] 뉴욕성결교회 설립 46주년기념예배 및 임직식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2-07-01
    독립기념일의 의미를 온전하게 지켜나가야 한다!‘246주년 맞아 경계해야 할 현 미국 진보/보수 문화, 이념 전쟁 소개 미국의 독립선언문은 1776년 7월 4일 대륙회의(지금의 연방의회)에서 채택됐다. 13개 주의 대표 56명이 필라델피아에 모여 선언문에 서명한 날짜다.…
  • "교회를 정의하는 세 가지 관점”
    뉴스M | 2022-06-30
    [패이디오스] 잭슨 우 칼럼‘울타리형, 반울타리형, 우물형 교회'[뉴스M=마이클 오 기자] [패이디오스] 칼럼니스트 잭슨 우가 교회를 정의하는 세 가지 관점을 소개했다. 복잡한 현대 사회 가운데 교회의 의미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거나 고민하는 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시각이…
  • 16cd8c54995c65e1dc8e46e5180b9fd4_1656453055_9614.jpg
    [OR] 연방대법원의 로대웨이드 번복 후 시위대 임신 지원센터 등 공격
    KCMUSA | 2022-06-28
    낙태 권리를 주장하는 폭도들이 포틀랜드 기업에 피해를 입혔다 (사진: Oregon Police Bureau) 토요일 저녁 포틀랜드의 헐리우드 지역을 지나가던 시위대 무리가 임신지원센터를 포함한 여러 건물을 파괴했다.지역 언론 "Oregonian"은 시위대가 금요일에 미…
  • 토니 에반스, 여성 위한 '자궁에서 무덤까지'(Womb-To-Tomb) 전략 수용 촉구
    KCMUSA | 2022-06-28
    토니 에반스 목사 (사진: Twitter)24일 낙태권 보장 판례를 뒤집은 연방대법원 판결 직후 오크 클리프성경교회(Oak Cliff Bible Fellowship) 설립자이자 담임목사인 토니 에반스(Tony Evans)는 교회들에게 여성 위한 '자궁에서 무덤까지'(W…
  • '美 낙태권 폐기' 국내 영향 미칠까?…"생명 존중으로 나아가야"
    데일리굿뉴스 | 2022-06-28
    대선·보궐선거 등에 낙태죄 논의 '실종'미국 결정에 낙태 논쟁 불붙을 듯 미국에서 50년 만에 법적으로 낙태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오면서 국내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모아진다. 미국이 낙태권 관련 논쟁에 불을 지피며 한국 역시 낙태죄 문제와 다시 마주하게 됐다.…
  • '낙태권 폐기' 반기는 교계…이면에는 다양한 견해도
    미주중앙일보 | 2022-06-28
    연방대법 '로 대 웨이드' 무효 판결샌퍼난도 밸리 노스리지에 있는 라잇하우스교회(Houses of Light Church)의 넷츠 고메즈(Netz Gómez) 목사는 대법원의 결정을 지지하는 수많은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말했다.(사진: Houses of Light C…
  • 4c7fd54e911b91039706ed084ae95213_1656350233_5204.jpg
    50년만의 낙태권 후퇴에 미국 전역 들썩, 대혼돈 예고
    크리스천 위클리 | 2022-06-27
    24일 낙태권 보장 판례를 뒤집은 미 연방대법원 판결 직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주의사당 건물 근처에서 시위대가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보수 우위의 연방대법원, 로 대 웨이드 판결 번복미국 절반의 주가 임신중절 제한할 듯찬반 시위 격렬, 조 바이든 "슬픈 날" 중간…
  • “코비드 중도 탈락/실종 교인” 주일 예배 참여 프로젝트 가동!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2-06-27
    라이프웨이, 팬데믹 기간 동안 모습을 감춘 교인들을 다시 복귀시킬 수 있다 현재 교회의 최우선 사역은 코비드 팬데믹 기간 동안 모습을 감춘 교인들을 다시 복귀시키는 일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시도록 기도하는 것 외에도, 교회가 소위 “코비드 중도 탈락자”를…
  • 86ad454b67f072fc80d99ffc47285f5a_1656004875_2647.jpg
    [CA] “백인 우월 의미, 바이올라대학 예수 벽화 지워라”
    미주중앙일보 | 2022-06-23
    위기의 기독교 대학 (2)보수적 정체성에 갈등 커져최근 7년간 학부생 18% 감소자유주의적 신학으로 균열 생겨기독교 학교들 정체성 유지 난감바이올라(Biola)대학의 예수 벽화 (사진: The Scriptorium Daily)라미라다 지역 유명 기독교 명문인 바이올라(…
  • [MA] 206년 된 교회, 인구 감소, 젊은 교인 유치 실패로 영구 폐쇄
    KCMUSA | 2022-06-22
    매사추세츠 주 사우스윅에 있는 크라이스트연합감리교회 (사진: Google)매사추세츠 주 사우스윅에 있는 크라이스트연합감리교회(Christ Church UMC)는 지난 206년 동안 이름, 시설 및 교인의 변화를 견뎌냈다. 코로나19 사태가 2년 넘게 이어진 가운데, 지…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