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 연방대법원의 로대웨이드 번복 후 시위대 임신 지원센터 등 공격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OR] 연방대법원의 로대웨이드 번복 후 시위대 임신 지원센터 등 공격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OR] 연방대법원의 로대웨이드 번복 후 시위대 임신 지원센터 등 공격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06-28 | 조회조회수 : 7,516회

본문

16cd8c54995c65e1dc8e46e5180b9fd4_1656453055_9614.jpg
낙태 권리를 주장하는 폭도들이 포틀랜드 기업에 피해를 입혔다 (사진: Oregon Police Bureau)
 


토요일 저녁 포틀랜드의 헐리우드 지역을 지나가던 시위대 무리가 임신지원센터를 포함한 여러 건물을 파괴했다.


지역 언론 "Oregonian"은 시위대가 금요일에 미국 대법원에 의해 로 대 웨이드 판결이 뒤집힌 것에 대한 "직접적인 행동"으로 북동부 포틀랜드의 기업에 피해를 입혔다고 보도했다. 시위대는 "낙태가 안전하지 않다면 당신도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포틀랜드 경찰국에 따르면 오후 10시경 검은 옷을 입은 60명이 넘는 폭도들이 노스이스트 33가 길의 그랜트팍(Grant Park)과 유에스 그래트 플레이스(U.S. Grant Place)에서 헐리우드(Hollywood) 지구까지 행진했다. 폭도들은 건물의 창문부터 주차된 차량의 창문까지 방해가 되는 모든 것을 부수었다. 그들은 또 그들이 지나간 건물에 분홍색 그래피티를 뿌렸다.


낙태의 선택을 지지하는 폭도들은 특히 비영리단체인 모자교육센터(Mother and Child Education Center)와 스타벅스와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지점, 다른 은행, 그랜트고등학교의 밴를 포함, 주차된 차량에 손상을 입혔다.


모자교육센터 유리창이 깨지고 철문이 파손됐다. 폭도들은 은색 페인트를 사용하여 중앙 정문에 외설적인 말과 상징을 뿌리는 동안 주황색-적색 문의 창문이 산산조각이 났다. '모두를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센터 유리창도 산산조각이 났고 깨진 유리가 안에 있는 어린이 장난감에 떨어졌다.


조사가 진행 중이며 경찰은 피해 기업에 폭도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시설에서 캡처한 모든 영상을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경찰은 또한 폭도들이 남긴 낙서를 제거하고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희생자들과 협력했다.


오레곤 경찰국의 성명에 따르면 경찰이 상황을 모니터링했지만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아무도 체포되지 않았다. 그러나 경찰국은 이것이 폭동에 참여한 사람들이 체포되어 기소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이 문제는 조사가 완료되는 즉시 기소를 위해 멀트노마 카운티 지방 검사에게 전달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국은 사건 당시 인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체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모자교육센터의 마우라 화이트 소장은 낙태에 반대하지 않기 때문에 시위대가 센터를 공격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화이트는 "친 선택, 자유주의 가톨릭 민주당원"으로서 이 문제에 대한 그녀의 입장을 밝혔다.


포틀랜드 시장 테드 휠러(Ted Wheeler)의 최고 지원자인 샘 애덤스(Sam Adams)는 기물 파손 행위를 "비열한" 것이라고 비난하고 "더 많은 경찰"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포틀랜드에서 발생한 최근의 폭동은 사우스 이스트 포틀랜드의 임신자원센터(pregnancy center South East Portland Resource Center)가 파손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일어난 일이며,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유사한 사건 중 하나일 뿐이라고 한다.


한편 미디어 리서치 센터(Media Research Center)의 뉴스버스터즈(NewsBusters)는 금요일 뉴욕시의 낙태 폭도들이 즉시 폭스 뉴스 스튜디오를 파괴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 도시가 대법원이 로의 금지 반대 판결을 끝내기로 결정한 후 낙태 운동가들의 대규모 시위가 일어난 도시 중 하나라고 전했다. 뉴욕시의 시위는 특히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시작되었으며 그날 밤 시위 규모가 커지자 통제하기 어려워졌다.


폭도들이 지나갈 때 건물에 있었던 폭스 뉴스 기자 애슐리 스트로미어(Ashley Strohmier)는 낙태에 대한 광범위한 보도로 알려진 폭스사를 욕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람들은 또한 스튜디오의 창문에 물건을 던졌다. 스트로미어는 건물의 벽에 약간의 낙서가 있었고 낙태 폭도들이 떠났을 때 일부 금속 장벽이 무너졌다고 건물 보안 부서에 즉시 말했다.


또한 Live Action News는 가족 계획이 이끄는 낙태 시위대가 위스콘신 주의 의사당 건물을 점거하려 했다고 강조했다. 이 당시 위스콘신의 토니 에버스 주지사는 1849년 낙태 금지령을 뒤집는 데 실패했고, 동시에 로 대 웨이드(Roe v. Wade)가 연방법원에서 뒤집혔다.


임신지원센터, 교회, 친생명단체에 대한 공격은 5월에 폴리티코가 낙대 금지 전복에 관한 대법원의 의견 초안을 대중에게 폭로하면서 시작되었다. 주교와 입법부를 포함, 기독교 지도자들은 이미 연방 수사국(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이 지난주 조사를 시작한 임신지원센터에 대한 공격을 비난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86건 71 페이지
  • [CA] “새 교단 GMC가 감리교회의 미래” 주장
    크리스천 위클리 | 2022-07-11
    “KUMC 연대와 화합 주장”에 전국 평신도연합회 발끈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 총회 전국 평신도연합회장 안성주 장로 동성애 문제로 연합감리교회에 남아있기 보다는 분리, 혹은 교단탈퇴를 지지하는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 총연합회(한교총) 산하 전국평신도연합회(회장 안성주 장로)…
  • 리처드 도킨스 & 프랜시스 콜린스 대담
    뉴스M | 2022-07-11
    [뉴스M=마이클 오 기자] 대표적인 무신론자 리처드 도킨스와 기독교 과학자로 알려진 프랜시스 콜린스가 과학과 신앙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를 주제로 대담을 했다.영국 온라인 기독교 채널인 “프리미어 언빌리버블? (Premier Unbelievable?)”의 프로그램 “Th…
  • f846e2e8259df94f1fea03ee7c081a16_1657589114_1367.jpg
    미주 신임 총무 김시온 목사 취임
    한국성결신문 | 2022-07-09
    “교회 위한 행정에 최선”이홍근 전 총무 이임총회본부 직원 헌신예배도 “현실에 안주하지 아니하고, 끊임없이 듣고, 경청하는 자세로 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총회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미주 전역을 섬기는 총무가 되겠습니다.” 지난 6월 21일 …
  • UMC 한인 공동체, ‘미래를 향한 거룩한 대화’를 나누다
    크리스천 위클리 | 2022-07-07
     연합감리교회 한인목회강화협의회(Korean Ministry Plan, 회장 정희수 감독)가 주최한 ‘미래를 향한 거룩한 대화(Holy Conferencing on What’s Next?)’ 지난 6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총 4시간에 걸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
  • 올해 독립기념일 주일예배에 애국심 강조한 교회 줄었다
    kCMUSA | 2022-07-05
    미국 개신교 목사의 3분의 2는 일년 내내 교회에 성조기를 게양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2016년 이후 목회자들은 독립 기념일 축하 행사에 대한 의견은 더 분열되었다.개신교 목사들은 지난 주말 주일 예배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동시에 미국을 사랑하라고…
  • [CA] ‘한인연합감리교회의 연대와 화합을 위한 모임’ 안내문 발표
    크리스천 위클리 | 2022-07-05
    사진: Kathleen Barry/ 연합감리교회 커뮤니케이션 동성애 문제로 불거진 연합감리교회의 교단 분리과정이 여러 돌발변수로 복잡하게 꼬여가고 있는 한편 이미 교단 탈퇴를 결의한 바 있는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 총회(한교총, 회장 이철구 목사) 소속 한인교회들은 불확…
  • [사회] [OH] "개처럼 죽었다" 경찰 총 60발 맞고 즉사한 흑인…美 뒤집혔다
    미주중앙일보 | 2022-07-05
    미국에서 교통 단속을 피하려던 흑인 남성이 경찰관들이 쏜 총알 60발을 맞고 즉사하는 사건이 발생해 과잉 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 ‘제2의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0시 …
  • [IL]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서 총기난사 6명 사망
    미주중앙일보 | 2022-07-05
    퍼레이드시작 10분뒤 발생22세 백인 용의자 체포바이든 "또다시 슬픔 안겨"시카고 하이랜드파크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현장에서 경찰이 주변을 통제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로이터]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시카고 기념 퍼레이드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6명이 사망하고 약…
  • 성폭행에 임신한 10세 아이, 그래도 낳으라는 美…"미친 짓"
    중앙일보 | 2022-07-05
    크리스티 노엠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AP=연합뉴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 연방대법원이 낙태권 폐기를 결정하자 낙태를 지지하는 시위자들이 법원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연합뉴스미국 연방 대법원이 낙태권을 폐기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오하이오주에 사는 10세 …
  • df47be0912a50ade258066590c70aa95_1656716861_7255.png
    자기 관리 우선시하는 목회자일수록 사직 생각 적다
    KCMUSA | 2022-07-01
    점점 더 많은 목회자들이 스트레스, 외로움, 정치적 분열, 교회가 쇠퇴하는 것과 같은 걱정 때문에 교회를 그만 둘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바나리서치의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기 관리를 우선시하는 목회자일수록 사직을 고려할 가능성이 적다. …
  • [NY] ‘위러브(WELOVE)’ 예배 및 문화사역 컨퍼런스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2-07-01
    “기독교 다음세대, 여전히 큰 희망 있다”위러브 찬양팀이 오프닝 워십을 인도하고 있다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 스데반 청년사역팀(이진성 목사)은 25일(토) '위러브 WELOVE (대표 박은총)를 초청해 예배 및 문화사역 컨퍼런스를 열었다. 위러브는 한국에서 기독…
  • df47be0912a50ade258066590c70aa95_1656696002_6558.jpg
    [NY] 뉴욕성결교회 설립 46주년기념예배 및 임직식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2-07-01
    독립기념일의 의미를 온전하게 지켜나가야 한다!‘246주년 맞아 경계해야 할 현 미국 진보/보수 문화, 이념 전쟁 소개 미국의 독립선언문은 1776년 7월 4일 대륙회의(지금의 연방의회)에서 채택됐다. 13개 주의 대표 56명이 필라델피아에 모여 선언문에 서명한 날짜다.…
  • "교회를 정의하는 세 가지 관점”
    뉴스M | 2022-06-30
    [패이디오스] 잭슨 우 칼럼‘울타리형, 반울타리형, 우물형 교회'[뉴스M=마이클 오 기자] [패이디오스] 칼럼니스트 잭슨 우가 교회를 정의하는 세 가지 관점을 소개했다. 복잡한 현대 사회 가운데 교회의 의미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거나 고민하는 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시각이…
  • 16cd8c54995c65e1dc8e46e5180b9fd4_1656453055_9614.jpg
    [OR] 연방대법원의 로대웨이드 번복 후 시위대 임신 지원센터 등 공격
    KCMUSA | 2022-06-28
    낙태 권리를 주장하는 폭도들이 포틀랜드 기업에 피해를 입혔다 (사진: Oregon Police Bureau) 토요일 저녁 포틀랜드의 헐리우드 지역을 지나가던 시위대 무리가 임신지원센터를 포함한 여러 건물을 파괴했다.지역 언론 "Oregonian"은 시위대가 금요일에 미…
  • 토니 에반스, 여성 위한 '자궁에서 무덤까지'(Womb-To-Tomb) 전략 수용 촉구
    KCMUSA | 2022-06-28
    토니 에반스 목사 (사진: Twitter)24일 낙태권 보장 판례를 뒤집은 연방대법원 판결 직후 오크 클리프성경교회(Oak Cliff Bible Fellowship) 설립자이자 담임목사인 토니 에반스(Tony Evans)는 교회들에게 여성 위한 '자궁에서 무덤까지'(W…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