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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로잔운동과 2024 서울 로잔국제대회 뉴욕교계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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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독뉴스| 작성일2022-06-20 | 조회조회수 : 1,9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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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토트, 빌리 그래이엄 목사에 의해 시작된 복음주의 선교운동인 로잔국제대회 4차 대회가 2024년 한국에서 개최된다. 


로잔국제대회와 로잔운동을 뉴욕교계에 소개하는 설명회가 6월16일(목) 오전10시 프라미스교회에서 '로잔 선교운동과 미주한인교회의 사명'의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국제로잔운동대표 마이클오 목사와 한국대표 이재훈목사(온누리교회), 한국로잔이사 유기성목사(선한목자교회) 등 로잔운동 리더들이 연사로 참석했다. 뉴욕교계에서는 뉴욕교협회장 김희복목사와 김남수목사(프라미스교회 원로), 뉴욕 뉴저지 목회자와 차세대 목회자들이 다수 참석했고 설명회에 이어 참가자들의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사회를 맡은 허연행목사(프라미스교회 담임)는 “다음 세대들을 위해 로잔운동이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든든한 마음이 됐다”며 “그동안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은 기독교교육의 대상이었지 기독교선교의 주체가 됐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허목사는 이어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2024년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 로잔대회는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다음 세대들도 하나님나라의 주체와 주역이 되어 하나님나라를 확장할 수 있다는, 즉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기성세대인 어른들과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소망이 실현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사로 나온 로잔국제대표 마이클 오목사는 “세계교회 모임들과 로잔운동을 비교해 볼때 로잔운동의 중요한 특징은 대회를 통해서 나온 로잔 언약과 선언들”이라며 “로잔대회가 4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유가 있다. 한국은 6.25전쟁 후 최고의 가난한 나라였지만 이제는 전 세계가 다 아는 10대 강국 중에 들어 있다. 또 21,0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국가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오목사는 이어 “서울에서 열리는 로잔대회는 로잔운동 50주년이 되는 해다. 이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5,000명의 선교 세계지도자들이 모인다. 2024년 로잔대회는 전 세계 교회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모든 교회가 전략적으로 세계선교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설득되어 질 대회가 될 것”이라 소개했다.


오목사는 이어 “학자들이 2050년을 기해 암울하고 부정적인 견해를 많이 이야기 한다. 그렇지만 2024년 로잔대회는 2050년에 닥칠 미래의 세계를 변화시키고 세계에 많은 영향력을 주게 될 것”이라며 “그 이유는 첫째 듣는 자세가 겸손하기에, 둘째 함께 해 나가면 더 낫기에, 셋째 하나님의 복음의 능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사로 나온 한국대표 이재훈목사는 “한국 로잔에 참여하여 많은 것을 배웠다.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여러 로잔 문서들과 모임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온누리교회 목회와 선교적 방향을 정립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재훈 목사는 이어 "WCC가 출범한 해는 1948년이다. 현재 349개의 교단이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많은 교회들이 WCC의 신학적 성향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갈등하고 있다”며 “로잔운동은 이같은 WCC에 대응하기 위해 1974년부터 빌리 그레이엄목사 등의 복음주의 리더들이 시작한 운동”이라고 지적했다.


이목사는 계속해 “교단중심으로 가는 세계교회연합운동과는 다르게 로잔운동은 초교파적이다. 또 복음적이다. 로잔운동만이 전 세계를 커버할 수 있다. 로잔운동 50주년 대회가 한국에서 아시아교회들과 공동주최로 열린다. 이유는 연약한 아시아교회들을 동등하게 대하며 섬기는 역할에 있다. 이에 아시아교회들은 기쁨으로 동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훈목사는 마지막으로 “복음이 사회적 문제에 대해 대답을 주지 못하면 후세대 많은 젊은 이들이 교회를 떠나갈 수 있다”며 “복음으로 젊은이들이 세상에서 부딪치는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훈련시켜 주어야 한다. 젊은이들을 복음 안에서 세상을 이길 수 있게 훈련시켜 줄 문서는 로잔 문서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연사로 나온 한국대표 유기성목사는 “팬데믹으로 인해 한국교회는 총체적으로 위기에 놓여 있다. 교회가 공공의 적인 것처럼 한국교회는 한국사회로부터 소외되 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로잔 제4차 국제대회가 한국에서 열리게 됨은 한국교회를 다시 온전한 복음으로 든든히 서게 해 주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유목사는 또 “서울에서 열리는 로잔국제대회는 축제가 아니다. 로잔대회가 열리는 한국의 한국교회는 성벽을 재건한 느혜미야처럼, 에스라의 수문 앞 회개운동처럼 생각해야 한다. 전 세계에서 수많은 복음주의 선교 지도자들이 한국에 온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님 안에서 온전히 회복되는 비전을 가지는 귀한 대회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돌려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잔국제대회 4차대회를 위한 준비대회가 6월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150여명의 국제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목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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