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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팬데믹 끝자락에 비단길(Silk Road)에 서다-유라시아 의료 문화 봉사단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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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천 위클리| 작성일2022-06-15 | 조회조회수 : 4,1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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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팬데믹 끝자락에 비단길(Silk Road)에 서다

-유라시아 의료 문화 봉사단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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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키스스탄의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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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강학희(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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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여행을 마치고 크리스천 위클리를 방문한 필자 강학희시인(왼쪽부터), 노정해 목사(유라시아교육재단 사무총장), 정기철 장로(유라시아교육재단 이사장)


*날개를 달고


키르기스스탄(Kyrgyzstan) 선교모임은 1월 19, 2월 12, 2월 26, 3월 12, 3월 27, 4월 6, 4월22일 조찬모임과 크리스천 위클리 인터뷰를 거쳐 의료선교에 필요한 물품과 서류 등 준비, (* 키르기즈스탄, 킬키스탄, 키르키스탄 등등 한글표기는 다양하지만, 위키백과 표기를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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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키스스탄 공항 로비에서 


*소망의 걸음으로


4월 26일(화) 오전 10시, 16명의 봉사자들이 LAX 터키 에어라인 부스에서 만나 의약품과 기부 품목과 개인 가방 포함 32개 짐을 우송하고 이스탄불 행 TK 0180편으로 13시 45분 출발 한 발 한 발, 들뜬 걸음을 내디뎠다.(봉사자: 윤삼혁, 양주석, 유창범, 유해수, 피터최, 정옥자, 윤화자, 임조, 박선, 정기철, 정영란, 노정해, 백낙영, 김양근, 안젤라서, 강학희)


*하늘을 날다


4월 27일(수) 13시간 긴 비행을 거쳐 이스탄불에 도착했으나, 키르기스스탄 도착지 까지는 또 다시 6시간 커넥션과, 아뿔싸…, 한시간 연착까지 포함 장장 7시간의 긴 여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13시간 비행기를 탄 후 또 다른 7시간의 여정은 마치 14시간을 기다리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새로운 곳에 대한 설렘과 달뜸으로 기분은 공중을 나는 듯,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낯가림도 조금씩 풀리고 삼삼오오 면세점 구경도 하고 몇몇은 함께 카페에 앉아 피로를 풀게 되었다. 직접 짜 내린 오렌지주스 7잔과 쿠키 4조각을 시켰더니 에그 머니…, 거금 70불이 넘네요. 그래도 다행! 첫 번째 나눔은 노정해 목사님이 선뜻 자원, 공항에서의 사치를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남은 식구들의 주스를 사 들고 와보니 역시 월남 전에 간호장교로 참가하셨던 간호사 정옥자 님은 가지고 온 군용 담요를 덮고 맛나게 주무시네요.

자! 모이세요! 드디어 TK 0346편 Bishkek, 비슈켁 목적지를 향해 힘차게 날아갑시다.


*안착하다


4월 28일(목) 02시20분 무사히 착륙, 걱정스럽던 많은 약품들은 가호의 손길로(?) 무사통과하고 새벽 3시 30분 마중 나오신 장금주 총장님, 레나 김 한마음재단 이사장님, 제냐 목사님, 아루게지 목사님이 반가이 맞아 주시네요. 본래 환영행사는 월요일에 하기로 하였으나, 키르기스스탄 대통령령으로 월요일부터 연휴가 시작되어 도착 당일 유라시아 간호대학 강당에서 환영식이 준비될 것이므로 하숙집에 짐을 풀고 잠시 휴식한 후 15시부터 15시 50분까지 간호대학을 탐방, 어렵게 지탱해 오신 간호대학 역사를 듣고, 간호 대학 시설을 둘러보고 16시에 환영행사 막이 올랐습니다.

이곳 풍습대로 손님 접대는 전통 의상을 입고 볼 속 빵을 소금과 마이기름에 찍어 먹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얀 가운을 입은 백여명의 간호대학학생들이 도열해 우리들을 반가이 맞이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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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환영해주는 유라시아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


대학 강당에서 이어진 환영행사는 키르기스스탄 국립 음악원의 민속춤과 노래, 전통악기 고뮤즈(Komuz) 연주에 이어 한아 재단의 2명의 이화 대학과 대학원 EGPP 장학생, 마리아와 마리 안나, 5명의 유라시아 간호대 장학생과 후원자(박 선, 노정해, 백낙영, 강학희, 정옥자) 소개와 봉사자들의 감사장 수여식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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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대접하는 현지 음식은 너무나 맛이 있었다
 


곧 이어 유라시아 총장, 보사부 차관, 간호대학장을 위시한 지역 유지들의 축사와 마지막으로 강학희 시인의 “함께라는 말은” 시 낭송이 한국어와 키르기스스탄어로 낭송되고, 단체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환대로 몸 둘 바를 모를 지경이라, 장장 25시간 공항에서의 힘든 육체적 노동(?)에도 불구, 몸과 마음은 가뿐할 뿐 아니라 작은 배려에 더 많이 받은 엄청난 환대에 그저 여기까지 우리를 인도하신 분께 감사 또 감사하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의료봉사와 문화행사에 최선을 다하자 모두 일심동체 눈맞춤으로 일정을 마쳤습니다.


돌아온 하숙집에는 오래전 한국에서나 맛보던 할머니 손맛 나는 푸짐한 한식, 시금치 된장국, 마늘종, 미나리무침, 각종 장아찌, 제육볶음 등 한상 가득하니, 이 먼 곳에서 받은 진수성찬은 맛나게 먹는 걸로 감사드리고, 왁자지껄 배를 채운 후 단꿈을 청하러 갔습니다.


*의료봉사


4월 29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키르슐크 슈콜라에서(키르기스스탄 9년제 비단길 국민학교, 중, 고등학교는 silk road에 위치해서 이렇게 명명되었음) 드디어 메디컬 봉사가 시작되는 날, 오전 9시 봉사자 전원이 학교에 도착해 대기실, 진료실 현황을 점검 확인하고, 9시 30분부터 50분까지 학교에서 준비한 전통 가무단의 멋진 공연과 학생들이 준비한 춤과 고뮤즈의 연주, 준비된 전통 음식들을 맛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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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에 참여한 현지 봉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그런데 잘라 놓은 바나나인 줄 알고 삼켰던 말고기전 맛은 생전 처음, 설명 불가한 불가항력이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마침내 우리 팀 소아과, 내과, 한의사, 간호원들이 현지 의사, 간호사, 통역사들과 함께 환자들의 진료가 시작되었습니다. 수차례 의논 결과인, 우리 팀 의사가 통역을 통해 진단한 후 환자에게 현지 의사의 처방전으로 약품과(현지 준비 팀에게 경비를 주고 약품들이 미리 준비되었음) 우리가 준비해 간 비타민과 진통제 물티슈 칫솔, 등등 상비품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나머지 봉사자들은 장소를 제공해준 학교의 오래된 낡은 시멘트 블록 울타리를 깔끔한 철제 울타리로 교체해드린 교문 앞에서 단체 사진 촬영도 하고 교장 선생님께 감사장도 받았습니다. (우리 봉사팀에서 준비한 비용으로 미리 공사를 마쳤음). 또한 부모님과 함께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가져간 쿠키와 학용품도 주며 함께 시간을 나누었는데, 여기는 대체적으로 한국의 새마을 운동 전 환경과 주민들의 순수하고 맑은 얼굴들이 부유하지는 않아도 평안하고 순진 무구한 표정들이라 마치 오랜만에 옛 고향 마을을 방문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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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이 넘쳤던 의료봉사엔 현지간호사들의 도움이 켰다 


* 김치봉사


4월 30일(토)은 의료봉사와 함께 김치 봉사도 하는 날입니다. 오전 9시 30분 학교에 도착, 의료팀과 김치 봉사팀 모두는 각자의 일에 정신이 쏠려 있습니다. 250개 작은 김치통에 담긴 김치를 환자들 진료 후에 드리기로 약속했으니 손이 무척 분주합니다. 학교 급식 식당에서 배추를 썰고 저리고 양념하는 김치팀은 눈코 뜰 새가 없네요. 청일점인 김 양근 집사님은 여기 저기서 부름 받아 무거운 양푼들을 들고 내리고 또 들고 내리고, 인기가 바로 수난입니다. 김치팀장 강학희 시인과 팀원 안젤라 님은 김치 양념을 맛보고 버무리고 또 맛보다, “근데 여기 고추가루는 왜 이렇게 매워요? 팀원들 입술이 벌겋게 물들고 와-아, 매워!” 매워서 야단인데, 마침 들른 현지 촬영팀에게 시식해 보라니, 엥? 맛있다고요? 엄지척하며 약간 싱겁다는데, 우린 벌써 이곳 사람들이 너무 짜게 먹는 것을 알고 있어 그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소금은 더 이상 첨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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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행복했던 김치봉사 


그런데 김치 준비하는 동안, 우리들 코를 자극하는 맛난 냄새가 옆 주방에서 솔솔 건너오니 배가 더 고파옵니다. 살짝 건너가보니 현지 봉사자들을 위한 식사준비가 한창이고 그 유명 한 방석 빵(리뾰시카, 화덕 빵)이 막 구어지고 있네요. 우리를 보더니 맛보라며 빵과 요구르트 같은 소스와 묽은 버터 크림을 함께 주는데, 막 구워 나온 빵에 찍먹하니 맛이 기가 막힙니다. 모두들 아픈 허리는 잠시 접고 체면도 없이, 와-와와 “맛있어, 맛있네” 정신없이 먹으니 우리를 보던 현지 주방 식구들 얼굴에는 함박 꽃이 피어나네요. “스파시바” 어눌한 발음으로 감사를 전하며 김치봉사 마무리 청소까지 마치고 높이 쌓인 김치통을 보니 기분이 만땅입니다.


마침, 우리가 봉사하는 동안을 이용 장금주 유라시아대학 총장님과, 노 목사님, 정 장로님은 이곳에서 이렇게 큰 의료행사는 처음이라며 이 곳 도지사 분의 초대를 받고 가셔서 감사장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본인과 아내가 진료받으러 온다고 했답니다.


전날은 교장 선생님이 어머니를 모시고 와 진료받으시고, 저희 의료봉사팀에 대한 신뢰가 남다르네요. 또한, 오늘도 유 한의사님은 전날처럼 점심도 거르고 환자를 진료하시고 많은 이들이 무릎과 허리 통증 격감에 감사를 전해왔습니다. 하하, 양의보다 한의사님들의 눈에 보이는 효력이 더 강력하네요. 더불어 250개의 ‘학희’ 표(김치 팀 팀장이라고 이름 붙여 주시네요) 김치도 다음날 것이 충분치 못해 현지주방 식구들이 가져간 2개 중 한 개는 반품해야 하는 난리법석(?)도 잠시 있었지만 허리통증에 비례한 행복감이 충만했지요.


*현지 채플


5월1일(일) 오전 10시에서 11시까지 70%가 무슬림인 이 나라에서 고려족 3세이신 제냐 목사님의 사랑선교 센터에서 음악예배를 드릴 수 있음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오늘 복음은 사무엘 상 19:31-40, 목사님의 말씀과 Mercy ministry의 아루게지 목사님의 찬양 팀과 음대 교수이신 목사 사모님과 음대생인 따님의 듀오 바이올린 연주와, 윤삼혁 박사님의 Amazing Grace 전자 트럼펫연주로 성령 풍만한 예배였습니다. 친교시간에는 고려족 2세인 제냐 목사님 어머님도 만나 뵈었는데, 오래 전 구소련에서 불모의 땅 중앙 아시아로 강제 추방당한 고려족들의 수난이 떠 올라 마음이 울컥, 오래 손을 맞잡았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은 나라이름에 스탄이 붙은 다섯 나라 중 4째로 가난한 나라이지만, 그 중 유일하게 몽고반점이 있는 민족이고 자연이 아름다워 중앙 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리며, 국기의 태양 빛 같은 40개의 가시는 40민족을 뜻한다고 합니다.


자, 그럼 이제 마지막 의료봉사의 발길을 서둘러 14시부터 17시까지 진료에 최선을 다 할 일만 남았네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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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간호대 3년 전액 장학생과 이화여대 대학원 2명 2년 전액장학금 전달식


나중에 현지 한인일보를 보니 진료환자 숫자가 무려 1300명에 가깝다고 하니 우리 봉사팀은 물론 현지 봉사팀의 의사와 간호사 및 통역사님들의 노고에 머리가 절로 숙여집니다.


마지막 의료와 문화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발길은 가볍기도 했지만, 조금이라도 더 나눌 수 있었다면 하는 마음에 조금은 무겁고 송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그 옛날 수천년 전의 실크로드라는 게(하숙집도 학교도 실크로드 길 위에 있음) 과연 우연이기만 한 걸까? 잠시 묵상하게 합니다.


오늘,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이 실크로드로 모이게 된 걸까요?

오늘, 우리는 무엇을 가지고 와서 무엇을 놓고 가는 걸까요?

수천년 발길이 닳은 이 길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걸까요?

우리, 함께 라는 말을 조금만 더 깊이 묵상해보면 어떨까요?


그런데, 끝내 아주 신기한 일이 생겼습니다. 봉사를 마치고 터키로 떠나는 비행기가 오버 북 킹으로 우리는 하루 더 키르기스스탄에 머물러야 했는데, 그 보상으로 일인당 600유로와 그 곳에서 제일 좋은 하야트레젼시 호텔에서의 하루 숙박과 디너를 제공 받았습니다. 마침 그 액수가 우리가 준 유라시아 간호대학생 장학금과 같은 액수이고, 한국 하숙집에서만 잤던 우리에게 마지막 멋진 하루 밤과 맛있는 양식 디너까지 준비해주시고, 그 수고로(?) 받은 만 불이 넘는 돈은 다음을 위한 종자 돈으로 기부할 수 있다는 것이 결코 우연하게 일치된 건만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발길을 옮겨 주신 주님은 끝까지 저희에게 오묘한 신비로 그 분의 현존을 확인하게 하시는 것만 같아 그 소식을 듣는 순간 온몸에 후끈 전율이 일었습니다.


+ 찬미 예수님, 나를 세우시고 너를 만나도록 비단 길로 인도하신 당신께 찬미 찬양 올립니다. 비록 하찮은 저를 봉사단으로 불러 주시고, 더 큰 사랑을 알게 하신 자비함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부족한 글은 하량해 주시시리라 믿으며, 잠시 그 때를 묵상하며 우리들을 비단길 한 가운데로 불러 모으시고 힘을 주셨던 지극한 분께 두 손 모아 빕니다. 언제 어디서라도 부름 듣는 자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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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낭송하는 필자


“함께”라는 말은/ 강학희


“함께”라는 말은

서로 길을 내주는 일이다

나는 너에 너는 나에

오고 가고 가고 오는

길을 내주는 일이다


“함께”라는 말은

길을 만들어 가는 일이다

같은 생각 같은 소망

오고 가고 가고 오는

길을 만들어 가는 일이다


무리무리 지어

오고 가고 가고 오는

저 새들도

지금 허공에

함께 가는

길을 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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