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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새 교단 GMC가 감리교회의 미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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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크리스천 위클리| 작성일2022-07-11 | 조회조회수 : 2,3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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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MC 연대와 화합 주장”에 전국 평신도연합회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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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 총회 전국 평신도연합회장 안성주 장로

     

    동성애 문제로 연합감리교회에 남아있기 보다는 분리, 혹은 교단탈퇴를 지지하는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 총연합회(한교총) 산하 전국평신도연합회(회장 안성주 장로)는 지난주 성명을 발표하고 자신들은 여전히 교단 탈퇴를 지지하는 가운데 일부 목회자들이 평신도들을 자극, 선동하는 일을 삼가해 달라고 주장했다.


    교단 잔류를 주장하는 안명훈, 이용보, 정호석, 김규현, 문정웅 목사 등은 지난 6월 30일 뉴욕과 LA지역 일간지, 그리고 본지에 “한인연합감리교회 연대와 화합을 위한 안내문”이라는 전면광고를 냈다.


    이들은 “연합감리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위에 복음의 능력을 선포하며 세워진 교단”이며, “현재 UMC 교단을 떠나는 것은 분리가 아니라 개교회의 교단탈퇴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교회건물 및 부동산, 목회자 파송 및 청빙, 목회자 은퇴연령, 인가 신학대학원 등 교단탈퇴시 따라오는 어려움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동성애자가 한인교회 목회자로 파송되거나, 동성애 커플을 결혼시키도록 압박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전통적인 신앙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한교총과 방향을 같이하고 있는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평신도연합회(회장 안성주 장로)’가 5명의 목회자 주장에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이들은 UMC에 남아 개혁을 시도해야 한다는 5명의 목회자는 한인연합감리교회를 대표할 수 있는 분들이 아니며 UMC가 성서적이며 복음주의적이라는 말장난은 그만 해야 할 때라고 발끈했다. 진보적인 장정으로 교단법이 바뀐 후에 전통주의 교회와 목회자를 보호하겠다는 약속을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교회재산을 가지고 UMC를 떠날 수 있는 특별법은 2023년 12월 31일로 끝난다며,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교인들이 결정할 수 있는 교회총회가 열리도록 인도해주시기 기대했다. 새로운 보수 감리교단인 글로벌감리교회(GMC)를 성경을 지키는 교단으로 소개했으며, 글로벌감리교회에서 목회자 의무 은퇴연령이 없어지는 것에 대한 지적에 목회자 은퇴연령이 교회 부흥의 어려움이냐고 반문했다.


    이들은 또 성서적 결혼의 정의를 바꾸는 연합감리교회에 남아있을 것인가? 라고 질문을 던진 뒤 “2019년 특별총회에서 동성결혼 주례와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를 강화한 전통주의 장정의 입법안이 통과되면서 교회는 동성애와 관련된 신앙 양심상의 이유로 교회 재산을 가지고 교단을 탈퇴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락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성애를 지지하는 교단 지도자들과 목회자들은 지속적으로 교단총회 결정과 장정에 불복종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신도연합회는 “감리교회의 갱신과 변화를 목말라하던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평생을 지켜온 UMC를 떠나 새 교단 글로벌감리교회(Global Methodist Church-GMC)를 2022년 5월 1일 창립하였다. UMC의 진보주의 감독과 교단지도자들이 은혜로운 교단분리안의 약속을 손바닥 뒤집는 것처럼 내버릴 때, 아무 약속과 보장도 없이 GMC 가 시작되었다. 특별히 동유럽과 필리핀, 아프리카에서 UMC 교단의 재정지원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지키기 위해 GMC에 참여하는 목회자와 교회들이 나오고 있다. 감리교회의 미래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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