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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 1만4천명 보유한 텍사스 대형교회, 동성애 분열 속에서 UMC 떠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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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08-10 | 조회조회수 : 9,5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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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4일 일요일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아메리카센터돔에서 열린 연합감리교회 특별 총회 모습 (사진: United Methodist News Service)


텍사스 주의  200개 이상의 미연합감리교회가 탈퇴를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우드랜즈에 있는 한 대형교회가 탈퇴를 결정했다.


약 14,200명을 보유한 우드랜즈감리교회는 지난 주일 UMC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교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 주일 교인 약 3,000여 명이 교회에 모였으며 2,678명(투표자의 96.3%)이 탈퇴를 지지했다.


마크 소렌슨(Mark Sorensen) 담임목사는 교회 웹사이트에 올린 영상에서 “우리는 하나의 비전과 하나의 분명한 사명으로 하나가 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투표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소렌슨은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우리 교단에서 계속해서 혼란스러웠던 분열과 차이점을 넘어설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기억하라, 우리는 감리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 이번 투표로 우리가 알고 사랑하는 사역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렌슨은 UMC에 남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축복을 제안했다"며 "우리가 각자의 길을 가더라도 서로를 축복해야 할 때"라고 제안했다.


그는 “여기에는 승자도 없고 패자도 없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현재와 미래에 우리를 부르신 모든 사역에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높이도록 부름을 받았다.”


지난 몇 년 동안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개신교 교단인 UMC는 동성 결합의 축복과 동성애 성직자의 안수를 금지하는 공식 입장을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양극화 논쟁과 분열에 직면해 있다.


비록 교단 내의 신학적 자유주의자들이 교단의 공식 규칙을 변경하는 데 실패했지만,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UMC 장정에 강조된 기존 규칙의 시행을 거부함으로써 신학적 보수자들 사이에서 많은 좌절을 야기했다.


이 일로 미국 전역에서 많은 교회들이 UMC를 떠났거나 탈퇴를 고려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 창설된 보수적인 감리교 교단인 Global Methodist Church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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