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기지까지 확대한 이민 단속… 군 가족 체포에 반발 확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미군 기지까지 확대한 이민 단속… 군 가족 체포에 반발 확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미군 기지까지 확대한 이민 단속… 군 가족 체포에 반발 확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6-04-07 | 조회조회수 : 340회

본문

육군 부사관 신혼 아내, 기지 내에서 체포
DACA 신청 이력에도 추방 위기… 정책 논란 가열


미국 육군 부사관의 신혼 아내가 결혼 직후 함께 거주할 예정이던 군 기지에서 체포돼 추방 위기에 놓이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해당 여성은 청년추방유예(DACA) 신청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번지고 있다.

영주권이나 시민권 취득을 위해 군 복무를 선택하는 이민자들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시안은 군 가족 전반으로 논란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미국에 입국해 성장한 한인 청년들 가운데 DACA 신청자가 많은 만큼, 이번 케이스의 향후 처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CBS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육군 소속 매슈 블랭크 하사는 지난주 루이지애나주 포트 폴크 기지로 아내 애니 라모스(22)를 데려갔으나, 이 과정에서 연방 이민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결혼한 신혼부부다. 142acb1c162fe457dafc00539181631c_1775587337_4855.jpg
지난 3월 결혼한 매슈 블랭크 하사와 아내 애니 라모스. [사진 CBS 뉴스 사이트 캡처]

블랭크 하사는 아내가 군인 배우자 신분으로 군 복지 혜택을 신청하고 영주권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기지를 방문했으나, 현장에서 곧바로 구금됐다. 그는 “올바른 절차를 따르려 했을 뿐인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가장 행복해야 할 시간이 가장 힘든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온두라스 출신인 라모스는 2세도 되기 전인 2005년 미국에 입국했으나, 가족이 이민 심리에 출석하지 않아 추방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라모스는 2020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도입된 청년추방유예(DACA)를 신청했지만, 관련 법적 공방이 이어지면서 현재까지 승인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이번 사안에 대해 국토안보부(DHS)는 “라모스는 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할 신분이 없다”며 “법 집행을 예외 없이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불법이민 단속 정책과 맞물려, 군인 가족에 대한 기존의 유연한 정책이 사실상 폐기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안보부는 지난해 군 복무 가족 여부를 단속 완화 사유로 인정하던 방침을 철회하고 “군 복무만으로 이민법 위반에 따른 책임을 면제할 수 없다”는 기준을 명확히 했다.

이에 대해 군 가족 지원 단체와 전문가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군 이민법 전문가 마거릿 스톡은 “과거에는 합법 신분 전환 절차로 해결될 사안이 이제는 구금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군 사기와 전투 준비 태세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방 의회에서도 우려가 제기됐다. 의원 60여 명은 “군인과 참전용사 가족을 체포하는 것은 국가 안보를 지키는 이들에 대한 약속을 저버리는 행위”라며 정책 재검토를 촉구했다.

군인 가족 단체들은 이민 규제 강화로 군 가정이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군 가족의 안정 없이는 국가 안보도 유지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블랭크 하사는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있어야 할 곳은 내 곁”이라며 “끝까지 싸워 반드시 돌아오게 하겠다”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129건 63 페이지
  • SC 목사, 교회 승합차에 불 지른 혐의 남성을 그리스도께 인도
    churchleaders | 2024-07-15
     브랜든 그린(18)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폴린에서 교회 밴 두 대에 불을 지른 혐의로 체포됐다. 그린이 감옥에 있는 동안 필라델피아침례교회의 키아 그레이브스(Kiah Graves) 목사는 용의자를 면회하기로 결정했다.키아 그레이브스 목사는 지역 뉴스 방송국에 "브랜든…
  • b26fb796bbf6c584f1ac026cef654336_1721081656_1621.jpg
    맥스 루카도, 로버트 모리스의 게이트웨이 성도들 위로
    ChurchLeaders | 2024-07-15
    ​ YouTube / @gatewaychurchtv에서 스크린샷 목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맥스 루카도는 지난 주말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의 게이트웨이 교회에서 "당신은 이겨낼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게이트웨이 교회는 현재 사임한 설립자 로버트 모리스 목사…
  • a5aa676531a864278a4ff3b9431a8fcb_1721078472_4933.jpg
    그렉 로리, '기적적인' 생존이 도널드 트럼프에게 믿음의 '전환점' 되기를 기도
    churchleaders | 2024-07-15
     캘리포니아의 그렉 로리 목사는 TBN 일요일(7월 14일)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암살 시도가 전 대통령이 예수님을 구세주로 더 깊이 믿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베스트크리스천펠로우십의 이 목사는 TBN의 진행자 에릭 스타켈벡에게 개인과 가족부터 시작하여 미…
  • 미국인의 건강에 가장 큰 위협은 외로움, 의사들 "교회로 돌아가라" 조언
    CBN | 2024-07-15
    미국 외과의사는 외로움이 이제 흡연 및 비만과 동등할 정도로 심각한 공중 보건 위협이 되었다고 말한다.너무 많은 미국인에게 외로움은 고통스러운 비밀이 될 수 있다고 미국 외무장관 비벡 머시 박사는 자신도 외로움을 직접 경험했다고 밝혔다. "외로움은 많은 사람들이 부끄러…
  • 美 기독교 지도자들, 트럼프 총격 사건 이후 긴급 기도 요청
    데일리굿뉴스 | 2024-07-15
    "분열·폭력 중단하고 나라 위해 함께 기도해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중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긴급 대피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장에서…
  • fada560188cafd8f0855b6b7e31d7228_1720831512_4735.jpg
    윌 그레이엄의 'Look Up Celebration'에서 수백 명 예수님께 헌신 다짐
    Christian Post | 2024-07-12
    그레이엄의 메시지가 전해지는 강력한 예배 시간에 경기장 곳곳의 사람들은 목소리를 높여 하나님을 찬양했다 (사진: BGEA) 오락과 밤문화로 유명한 호주의 퀸즈랜드의 골드 코스트에서는 한 복음주의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모였다. 골드 코스트 컨벤션 및 전시 센터에서 빌리 그…
  • bcdd976c21b62c6243cb1d2612b20733_1720825925_6698.jpg
    감사를 실천하면 장수로 이어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 나와
    Crosswalk.com | 2024-07-12
    감사와 사망률에 관한 새로운 연구(조사 대상은 미국의 나이든 여성 간호사들임)에 따르면, 긍정적인 경험을 더 자주 하고, 이에 대해서 더 자주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심리학자들은 …
  • fada560188cafd8f0855b6b7e31d7228_1720822862_3285.jpg
    데니스 퀘이드와 조나단 루미의 유머스런 대화, 그리고 그렉 로리 목사
    Crosswalk Headlines | 2024-07-12
    (사진: 그렉 로리 목사의 X 스크린 캡쳐)'The Chosen'의 배우 조나단 루미(Jonathan Roumie)와 '레이건'의 스타 데니스 퀘이드(Dennis Quaid)가 최근 각자의 캐릭터로 유머러스한 대화를 나눈 영상이 그렉 로리 목사에 의해 수요일 소셜 미…
  • bcdd976c21b62c6243cb1d2612b20733_1720823546_6423.jpg
    앤디 스탠리, 릭 워런 새들백 교회 제명한 SBC 규탄
    Crosswalk.com | 2024-07-12
     노스 포인트 커뮤니티 교회의 목사인 앤디 스탠리는 2023년에 여성 목사를 임명한 이유로 릭 워렌이 설립한 새들백 교회를 교단에서 제명한 남침례회(SBC)를 비판했다. "작년에 그의 교단은 그를 교단에서 쫓아냈다. 부도덕한 일도, 불법적인 일로도, 돈과 관련된 일 때…
  • "팬데믹 전보다 교회 직접 방문하는 복음주의자 더 많아져"
    christianpost | 2024-07-12
    더 노보극장에서 열린 제이어스와 러빙워십 예수아 콘서트에서 참석자들이 뜨겁게 찬양하고 있다. 기사와는 관련 없음. 봉쇄 이후 신자들의 교회 출석 습관을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 내 복음주의자들이 팬데믹 이전보다 정기적으로 직접 교회를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75c869a8165b326dfee563fadfea1bb6_1720816425_4194.jpg
    10명 중 약 7명 "기독교인에 대한 미국인들의 인식 점점 나빠지고 있다"
    Lifeway Research | 2024-07-12
    기독교인에 대한 대중인식 악화의 책임은 기독교인과 미국 전체에 있다대부분의 교인들은 기독교인들이 일반적으로 미국인들에게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긍정적 감정이 시들해지고 있다고 걱정한다.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 조사에 따르…
  • 11명의 목사들 '자금세탁' 혐의로 투옥, 미국 의원들 '신앙 박해'
    CBN | 2024-07-12
    (사진: Mountain Gateway)지난해 니카라과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대규모 전도 캠페인을 벌인 11명의 목회자와 사역 지도자들이 감옥에 갇혀 있다. CBN 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그들은 미국에 본부를 둔 선교단체 마운틴 게이트웨이(Moun…
  • 윌 스미스의 첫 가스펠 싱글, 빌보드 차트 3위로 데뷔
    churchleaders | 2024-07-12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7 샌디에고 코믹콘 인터내셔널에서 "Bright"에 대해 연설하는 윌 스미스  (사진: Wikimedia Commons) R&B와 힙합에 뿌리를 둔 배우이자 아티스트인 윌 스미스(Will Smith)는 이제 그…
  • 7cf34ea7262a463ff9c8316fe3bcb919_1720653378_6698.jpg
    억만장자 기독교인 빌 황 대규모 사기 혐의로 배심원들 유죄 평결
    christianitytoday | 2024-07-12
    (사진: 블룸버그 뉴스 동영상 캡쳐) 크리스천 투자자이자 자선사업가인 빌 황의 지지자들이 연방법원에서 눈을 감고 기도하며 대규모 월가 사기 사건에 대한 그의 판결을 기다렸다. 황은 재판 내내 평온한 표정으로 성경 묵상집을 읽고 여백에 메모를 하며 배심원단의 평결을 기…
  • 75c869a8165b326dfee563fadfea1bb6_1720737850_1475.jpg
    머무는 교회 되려면 교회 정문은 열고 뒷문은 닫아야
    Lifeway Research | 2024-07-11
     (사진: Gregory Hayes| Unsplash) 교회의 정문은 새로운 교인들을 맞이하기 위해 활짝 열리지만 뒷문은 삐걱거리며 교인들이 나가서 다른 교회로 가기도 한다. 어떤 사람들은 거주지 이동으로 인해 교회를 떠났지만, 다른 사람들은 단순히 건너편에 있는 교회…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