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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설교자와 교사? 미국인 대다수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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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ristianitytoday| 작성일2024-05-18 | 조회조회수 : 1,7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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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성서공회 조사 "미국 크리스천 대다수 영적인 문제 해결에 IT 기술 신뢰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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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에 영적 삶을 개선하는 방법을 물어보면 인공지능 챗봇이 다양한 제안을 해준다.


그러나 미국인들은 인공지능이 신뢰할 수 있는 종교적 지침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이다.


미국성서공회(American Bible Society, 이하 ABS)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68%의 사람들은 AI가 자신의 영적 수행이나 '영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58%는 AI가 “도덕적 추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4명 중 1명만이 이 기술이 미칠 영향에 대해 낙관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미국인들은 인공지능에 대해 희망보다는 두려움이 더 크다”라고 ABS 프로그램 책임자이자, 편집장인 존 파쿼 플레이크(John Farquhar Plake)는 말한다. “사람들은 인공지능이 어떻게 문화를 변화시킬지 모르지만 약간은 불안해하고 있다.”


ABS는 성경 읽기 및 관련 주제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위해 약 2,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IT 등의 테크닉은 설문조사에 정기적으로 포함되어 왔지만, 전통적으로 인간의 지능과 관련된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이라는 주제에 대해 질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공지능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현재 아마존의 '가상 비서' 알렉사부터 변호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실행하는 챗봇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다. 사람들은 매일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으며, 기술 분야에서 일하는 일부 기독교인들은 언젠가 사람들이 성장하고, 배우고, 신앙을 더 깊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알고리즘을 꿈꾸며 그 가능성에 대해 흥분하고 있다.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이 일상적인 사역에 이러한 도구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상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라고 루터교 목사이자 "복음전파를 위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Redeeming Technology)"의 저자 A. 트레버 서튼(A. Trevor Sutton)은 최근 저서에서 말한다. “제너레이티브 AI 기술이 교회 생활의 배경이 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이러한 생각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성경을 이해하거나 하나님과 연결하기 위해 AI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질문은 많은 사람들이 발전하는 기술에 대해 “많은 불확실성”을 느끼고 있음을 드러낸다고 플레이크는 말했다.


현재의 신앙 생활을 기술로 강화된 성경 공부로 대체한다는 생각에 흥분하는 종교인은 거의 없었다.


“성경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성경을 공부하고 이해함으로써 삶에 깊은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그러한 경험이 기계 학습 모델이나 생성형 AI 모델로 복제될 수 있다는 사실에 다소 회의적이다”라고 플레이크는 말한다. “목사나 신부를 잘 알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사람들과의 개인적인 접촉과 진정한 관계적 참여가 이와 같은 기술로 복제될 수 있다는 사실에 회의적이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회 공동체에 덜 참여하고 성경을 읽는 데 시간을 할애할 가능성이 적은 사람들이 AI의 잠재력에 대해 더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경을 읽고 싶지만 현재 성경을 읽지 않는 사람들, 즉 ABS가 '움직이는 중간층'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이 기술이 그들에게 시작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할 수 있다.


플레이크는 70만 단어가 넘는 책을 처음으로 골라 인생의 가장 큰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 사람에게는 AI가 신의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AI에게 ‘예수님이 어디에서 ~을 말씀하셨나요?’, 또는 ‘그것에 대해서 요약해 주세요’라고 물어볼 수 있다”라고 플레이크는 말한다. “그런 다음 책을 열거나 좋아하는 성경 앱을 열고 해당 페이지 또는 해당 장과 구절을 넘겨서 직접 읽어보라.”


캘빈대학교에서 가르치는 컴퓨터 과학자 데릭 슈어만(Derek Schuurman)은 AI가 사람들의 영적 삶에 기여할 수 있는 몇 가지 분명한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이 기술은 성서 번역을 위한 훌륭한 도구이며 이미 번역 프로젝트를 가속화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AI는 설교를 실시간으로 필사하여 청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캡션을 생성할 수 있다. 설교 주제와 예배 곡을 매칭하는 것부터 교회 활동을 위한 자원봉사자 예약에 이르기까지 교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른 용도는 수천 가지가 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슈어만은 AI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잠재적 혜택에 대한 유토피아적 환상을 가지고 있으며, 과학자들이 만든 것이 인류를 공격하여 실존적 위협이 되는 일종의 프랑켄슈타인 시나리오를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는 이러한 견해 중 어느 쪽도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성서는 창조세계의 어떤 것도 악당이나 구세주처럼 거부하는 것이 분명하다”라고 슈어만은 CT에 말했다.


대신 컴퓨터 과학자는 기독교인들이 기술을 형성하고 그 사용에 대한 도덕적 틀을 확립하는 데 있어 해야 할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회는 정의와 이웃을 사랑하고 우리 삶에서 영적 훈련과 실천을 배양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슈어만은 말했다.


목회 지도자를 위한 기술 플랫폼인 글루(Gloo)의 최고 솔루션 책임자 브래드 힐(Brad Hill)은 AI에 대한 일부 불안감은 기술 발전의 한 단계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단계에서 교회와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의구심을 갖는 것은 사실 매우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인터넷과 방송 TV, 심지어 인쇄기에서도 이런 현상을 보았다.”


힐은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상황이 빠르게 변화할 때 사람들은 무엇을 잃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현재 발전하는 기술은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혜가 부족한 프로그램을 생산하고 있다.


예를 들어, 힐은 개인적으로 영적인 조언을 구할 때는 ChatGPT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힐은 ‘요리법이나 관리 업무에 있어서는 ChatGPT의 도움을 신뢰하지만, 영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그 의견을 신중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힐과 글루는 AI의 긍정적인 잠재력을 추구하고 기독교인들이 AI를 피하기보다는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장려하기로 결정했다.


“AI는 정말 중요하며 우리 세대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발전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라고 그는 말한다.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그것을 어떻게 구속사역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지, 어떻게 선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지 이해해야 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그것이 실제로 가능할지 회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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