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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미스런 일로 초대형교회 떠난 맷 챈들러 '곧' 강단 복귀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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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10-29 | 조회조회수 : 6,9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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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챈들러가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텍사스 모터 스피드웨이(Texas Motor Speedway)에서 열린 "Together 2018"에서 설교하고 있다. (사진: ICON MEDIA GROUP) 
 


텍사스 주 플라워 마운드에 있는 빌리지교회 담임목사이자, "Acts 29 Network"의 회장인 맷 챈들러(Matt Chandler)가 아내가 아닌 다른 여성과 부적절한 메시지를 주고받은 일로휴직한 지 두 달 만에 "돌아가고 싶다"며, 강단 복귀를 암시했다. 


챈들러는 8월 16일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첫 공개 게시물에서 "시편 27:4에 나오는 다윗의 열렬하고 간절한 기도를 그 어느 때보다 더 잘 알게 됐다"고 썼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그는 "하나님은 이번 시즌을 지탱하게 하신 은혜이자 힘이었다. 나는 빌리지교회로 빨리 돌아가고 싶다. 이번 시즌 동안 나의 설교와 글들(@laurenchandler)을 깊이 사랑해준 믿음의 가족에 감사한다"고 썼다.


지난 몇 달 동안 챈들러는 "예수님, 저는 당신 없이는 이 일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며, 또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며 주짓수(Jiu Jitsu)를 연습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에수님 없이 사역을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반복해서 내 ​​머릿속과 마음을 맴돌았다. 산책을 하든, 강가에 있는 우리의 오두막을 향하든, 심지어 주짓수를 하든."


빌리지교회 장로들은 이번 주 목요일(27일) 크리스천포스트의 전화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지만, 로이스 리포트(Roys Report) 지에 보낸 최근 성명서에서 챈들러가 휴가를 떠난 이후 보여준 회복된 모습에 "고무되었고" 그의 설교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대변인은 "장로들이 맷과 함께 그의 설교 복귀 계획을 논의하고 있으며 그의 변화된 모습에 모두들 고무된 상태다"라고 말했다.


8월 28일 발표에서 챈들러는 자신이 아내가 아닌 여성에게 보낸 인스타그램 메시지에서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한 것이 알려져, 즉시 "휴가"를 가지라는 장로이사회의 결정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회중들에게 자신이 “향후 20년 동안” 그들의 담임목사로 교회를 섬길 것이라는 사실을 자신 있게 선포했다.


장로들에 따르면 챈들러는 몇 달 전에 교회 로비에서 한 여성의 친구와 마주한 후, 챈들러와 그 여성 사이에 부적절한 메시지가 오고갔다고 밝혔다.


이 초대형교회 목사는 당시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인지하지 못했지만, 조시 패터슨(Josh Patterson)과 장로회 회장 제이시엔 소즈(Jasien Swords)에게 미리 알리고, "그 상황에 대처하려는 그들의 지도력에 복종했다"고 말했다. 그는 장로 이사회의 결정을 아내에게도 알렸다.


챈들러는 당시 회중들에게 "잘못한 일이 없다고 생각했었다"면서, "아내는 그것을 알고 있었다. 내가 메시지를 보낸 여성의 남편도 그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가 말한 몇 가지가 나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라고 변명했다.


빌리지교회 장로들은 뉴욕타임스에 의해서 카스타네다 & 하이델만(Castañeda 및 Heidelman)라고 알려진 법률회사에 의뢰하여 소셜 미디어 플랫폼, 휴대 전화 및 이메일 전반에 걸친 챈들러의 메시지 기록 검토를 수행했다.


그들은 챈들러가 "우리의 내부 소셜 미디어 사용정책을 위반했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그의 삶의 가장 중요한 패턴이 '비난받을 만한 것은 아니지만(above reproach)' 그러나 디모데전서의 '책망할 것이 없는' 장로의 기준에는 충족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빌리지교회는 카스타네다 & 하이델만 법률회사의 보고서를 공개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보고서 사본을 요청하자 교회는 크리스천포스트에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8월 28일에 나온 공개 성명을 되풀이했다.


장로들에 따르면 챈들러와 여성 사이의 메시지는 "본질적으로 낭만적이거나 성적이지 않았다"며, "실격 수준까지 이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로들은 "메시지의 빈도와 친숙도가 선을 넘었다"고 주장했다.


챈들러는 그 채팅을 "내 입장에서 보자면 누군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조잡하고 어리석은 농담"이라고 설명했다.


장로들과 챈들러는 그의 인스타그램 행동이 "그의 정신적 건강이 좋지 않다는 신호이며 최선의 조치는 그가 빌리지교회에서 가르치고 설교하는 일을 잠시 쉬는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챈들러는 "장로들은 잘 모르지만, 아무튼 내 정신 건강의 문제점이 드러난 것이라고 결정했고, 그들이 옳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것이 내가 달리고 있던 목회 사역의 속도와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지난 6, 7년의 어려움과 관련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들의 결정에 동의했다."


교회는 또한 "챈들러 목사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않기 위해, 그리고 메시지를 보낸 여성의 요청을 존중하고 싶기 때문에" 법률회사의 보고서를 보여달라는 뉴욕 타임스의 요청을 거부했다.


당시 교회는 챈들러가 휴직 기간 동안 급여를 계속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밝히기를 거부하면서 "챈들러는 강단을 떠나 장로들과 함께 자신의 발전에 집중하고 외부 카운슬러의 지도를 받게 될 것이다. 그는 또한 제한된 교회 사역 곧 행정적 리더십 임무를 계속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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