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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C, 최대 5,000개 교회가 내년까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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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M| 작성일2022-10-24 | 조회조회수 : 1,4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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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까지 1500 교회가 떠날 예정

2023년말까지 떠나야 재산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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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최대 교회 중 하나인 세인트 앤드류 연합감리교회가 교단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미연합감리교회(UMC) 소속 5,000교회가 내년까지 교단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금년까지 1,500개 교회가 떠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말까지 적어도 3,000개의 교회에서 최대 5,000교회가 교단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교단 탈출의 실태는 참혹하다. 


노스캐롤라이나 연회 소속 779개 교회 중 적어도 260개의 교회가 내년까지 교단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소속 교단의 3분의 1에 달한다. 


페닌슐라-델라웨어 연회 소속 118개의 교회 중 28%에 달하는 교회들이 교단과 결별하겠다는 통보를 했다. 


최근 댈러스 지역 최대 교회 중 하나인 세인트 앤드류 연합감리교회 역시 교단을 떠나겠다는 푸료를 진행했다. 이 교회는 6,500명의 교인이 출석하는 지역 최대 교회 중 하나이다. 


전 듀크신학교 학장인 그렉 존스의 조카인 이 교회 담임 아서 존스 목사는 “역사적인 감리교 신학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굳게 하는 것이 우리가 지키려는 것이다”며 교단과의 결별 이유를 설명했다. 


지역지인 댈러스 모닝 뉴스는 텍사스 지역에서만 출석교인이 가장 많은 6개 교회 중 네 곳을 포함한, 적어도 500개의 교회가 이미 교단을 떠나거나,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버지니아 연회 역시 상황은 심각하다. 소속 교회 1,175개의 교회 중 이미 13개의 교회가 떠났고, 125개의 교회가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이 교단을 떠나려면, 출석교인 47명 교회는 2만 4,000달러, 667명 교회는 6십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UMC 소속 교회들이 떠나려는 이유는 동성애 정책에 대한 교단의 태도가 자리잡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내년말까지 교단을 떠나야 교회 재산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교단 장정 2553조에 따르면, 소속 교회들은 2023년말까지 떠나야만 교회 건물 등의 재산을 유지할 수 있다. UMC 소속 교단의 재산은 원칙적으로 교단 소유이다. 하지만, 2023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재산을 가지고서 교단을 떠날 수 있다. 물론, 매년 5월 또는 6월에 열리는 연회의 투표에 의해 교단과의 결별 여부는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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