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교회 총회, 교회들에 성직자 감사의 달 축하할 것을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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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 루터교회 총회장 매튜 해리슨 박사(Dr. Matthew C. Harrison) (사진 : The Lutheran Church—Missouri Synod)
루터교회 총회(The Lutheran Church-Missouri Synod, 이하 LCMS)가 교회들에게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기독교 교육을 제공하는 신학교나 선교단체에서 일하는 모든 기독교 사역자들에게 감사할 것을 권장했다.
이 교단의 총회장인 매튜 해리슨 박사(Dr. Matthew C. Harrison)는 총회에 보낸 편지에서 교회의 목사들을 치하했다.
총회는 사람들이 교회 사역자들에게 감사를 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는데, 이러한 방법 중 하나는 카드나 엽서를 보내는 것이다. 총회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카드와 엽서 템플릿을 제공하기까지 했다. 또한 그들에게 비디오 메시지를 보내거나, 그들을 위해 기도하거나, 소셜 미디어에서 지원하는 것도 권장했다.
전국 성직자 감사의 달은 전통적으로 10월에 기념되며, 사람들이 목사, 사제, 목사 및 모든 성직자의 노고와 노력을 인정하고 감사를 표하는 시기이다.
이 축하 행사의 기원은 디모데전서 5:17에서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고 기록한 바울에게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편 미국에서는 2018년 한 해 5만1천 명이 성직자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루터교회 총회가 성직자 감사의 달을 지키기 위해 벌이고 있는 감사 켐페인은 학생수 감소로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이 쇠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 후 나왔다.
총회는 감소 추세에 따라 루터교회 목회자가 15년 안에 6천 명에서 3천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