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로비 CEO 소유권 포기 "하나님의 청지기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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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로비사 창업주이자 CEO인 베이비드 그린(가운데)과 그의 가족들 (사진: Famous Entrepreneurs)
예술 및 공예품 체인점 하비 로비(Hobby Lobby)의 창업주이자 CEO가 지난 주 금요일 이 소유권을 하나님을 위해 포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하비 로비 CEO 데이비드 그린(David Green)은 폭스 뉴스에 게재한 사설에서 "파타고니아의 창업자 이본 쉬나르(Yvon Chouinard)가 최근 회사의 소유권을 양도해, 회사 창립의 사명과 목적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다. 나는 우리 하비 로비사의 소유권에 대해서 이와 유사한 의사 결정과정을 거쳤다. 하비 로비가 아니라 하나님을 선택했다"고 썼다.
그리고 그린은 지난 주일 "Fox & Friends Weekend" 인터뷰에서도 앵커 윌 케인에게 그의 소명은 소유주가 아니라 청지기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를 소유하는 것과 회사를 관리하는 것 사이에는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가 있으며, 우리 가족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관리하는 청지기가 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1972년에 시작해서 미 전역에 수천 개의 상점을 지닌 하비 로비사의 창업주 그린은 앵커 케인에게, 이제 "회사의 의결권을 가진 주식의 100%는 관리자(청지기)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로 계속해서 넘어가게 하는 신탁에 들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의결권 있는 주식은 1%의 신탁을 갖고 있어, 우리 자신을 소유자가 아니라 관리인 및 청지기로 역할 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린은 또한 하비 로비의 소유권을 포기하는 것이 부의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에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부는 저주가 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혼, 자녀 및 모든 측면에서 부는 저주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회사를 관리하고, 따라서 우리 아이들은 일하러 오고, 그들은 일한 만큼 얻는다. 가족을 정말로 망칠 수 있는 소유권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이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계속해서 모든 것에 대한 하나님의 소유권을 언급했다.
또 금요일 자신의 논평에서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그들이 가진 진리의 근원을 탐구할 것을 촉구하고 십일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에게 진리의 근원은 항상 기도와 성경이었다. 비즈니스 지도자들이 기도하고 성경에서 진리를 구한다면 그들의 사업은 혁신될 것이라고 믿는다."
"예를 들어, 성경은 십일조를 드려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모든 비즈니스의 최고 지도자가 십일조를 낸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할 수 있을까? 말 그대로 전 세계적으로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수십억이 모일 것이다."
그는 또한 독자들에게 매일 잠언의 한 장을 읽도록 격려하고, 청지기 직분의 필요성을 계속 강조했다.
그린은 "가장 큰 도전은 당신에게 맡겨진 일에 대해서 당신이 소유주인지 관리인인지를 묻는 것이다"라면서, "처음부터 우리의 목적은 우리가 한 모든 일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우리는 열심히 일했고 하나님은 결과를 주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기 때문에 그것을 갚는 것을 큰 특권으로 여겼다. 전 세계에 선교사역을 지원하고 교회를 개척하여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