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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세인트루이스에서 학교 총격으로 총격범 포함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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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10-24 | 조회조회수 : 1,2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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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ox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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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he Hindu)


오늘(24일) 아침 총격범이 미주리주 고등학교에 들어가 발포해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 경찰 당국은 총격 용의자가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 메트로폴리탄 경찰은 총격이 일어났다는 시고를 받은 지 몇 분 만에 사우스 세인트루이스의 센트럴 비주얼 및 공연 예술학교(Central Visual and Performing Arts School)에 도착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경에 전화가 왔으며,  아이들이 건물에서 달아나 총격범과 총격전을 벌이는 동안 경찰관들이 이 매그넷스쿨에 도착했다고 한다.


용의자는 20대로 추정되는 신원불명의 남성으로 병원에서 숨졌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에 따르면 당국은 희생자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총격으로 보건교사와 10대 소녀가 사망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가족들은 다섯 아이의 엄마인 61세의 건강 및 체육 교사 진 쿠츠카(Jean Kuczka)가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쿠츠카의 딸은 총격범이 쿠츠카의 교실에 들어갔다는 말을 들었고, 이 교사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범인 앞으로 다가갔다고 말했다.


신입생 애드리앤 볼든(Adrianne Bolden)은 자신과 급우들이 학교 건물을 탈출했을 때에도 처음에는 그것이 "테러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정규적인 훈련"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밖에서 사이렌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교사들이 겁을 먹기 시작했을 때 우리는 이것이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실제라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마이크 색(Mike Sack)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에서 최소 9명의 희생자가 있었고 그 중 8명은 치료를 위해 이송됐다고 말했다.


당국은 아직까지 총격 동기나 용의자가 학교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밝히지 않았다.


서장은 학교 문이 잠겨 있으며 총격범이 건물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기자회견에서 당시 현장에 7명의 보안요원이 있었다고 말했다.


수학 교사인 데이비드 윌리엄스(David Williams)는 교실 밖에서 여러 발의 총성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한 남자가 "당신들 모두 죽을 거야"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지역 경찰 당국 외에도 연방 수사국과 알코올, 담배, 총기 및 폭발물국이 이 비극적인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시장 티쇼라 존스(Tishaura O. Jones)는 기자 회견에서 총격 사건이 "파괴적이고 충격적인 상황이 발생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교에 아이들을 보낸 가족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존스는 또 "우리 아이들은 이런 일을 겪을 필요도 없고, 무슨 일이 생길 경우에 대비하는 훈련이 일상화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 불행히도 오늘 이 일이 일어났다"며 안타까워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20년 미국에서 총기 관련 사망자는 45,222명으로 매일 약 124명이 총기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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