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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십대들은 예수님, 성경 및 정의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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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10-21 | 조회조회수 : 1,2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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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리서치 센터의 가장 큰 글로벌 연구팀인 오픈 제너레이션은 10월 초 26개국에서 17개 언어를 사용하는 13~17세 청소년 약 2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들의 응답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십대의 약 절반 가량은 예수가 그들에게 희망을 주신다고 말한다

첫 번째는 우선 글로벌 십대들은 예수를 어떤 존재로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분이 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관점을 보여주었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십대들이 예수님을 나쁘게 생각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전 세계 대부분의 십대들은 예수님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전체 10대 중 약 절반이 예수님을 그들을 "사랑하는" 분(49%)으로 묘사하고, 그분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46%), 사람들을 돌보고 계신다고 믿는다(43%). 예수에 대한 전체적인 인상은 그가 신뢰할 만하고, 관대하며, 현명하고, 평화를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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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십대의 84%는 성경이 자신의 삶의 목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두 번째는 글로벌 십대들의 성경에 관한 관심과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방식을 탐구하고, 이들을 성경 읽기에 적극 참여하는 그룹, 성경에 대해서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그룹, 성경을 읽지 않는 그룹, 이 세 가지로 분류했다.


성경 읽기에 적극 참여하는 십대들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 "오류가 없는 하나님에게서 영감받은 말씀" 또는 "하나님에게서 영감을 받았지만 기록자들의 오류가 있는 말씀)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으며, 일주일에 서너 번 성경을 읽는다. 성경에 대해서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십대들은 성경 읽기에 적극 참여하는 십대들보다 성경을 덜 읽지만 일 년에 서너 번 이상 읽고, 성경에 대해 중립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성경을 읽지 않는 그룹은 모두 이들과는 전적으로 다른 십대들이다.


성경 읽기에 적극 참여하는 십대들은 성경이 의미 있는 삶(84%), 목적 이해(84%), 사회에서 현명하게 사는 법을 가르치친다(80%)는 사실을 절대적으로 신뢰한다. 이것은 오늘날의 십대들이 성경을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연결하는지를 보여준다. 따라서 성경 읽기에 적극 참여하고, 신앙공동체에 속한 십대들을 제외한 나머지 십대들은 삶의 의미나 목적 등 모든 것을 이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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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실현에 대해 동기 부여된 십대 10명 중 7명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 싶어한다

세 번째는 십대들이 가정, 지역사회 및 세계를 변화시키는 긍정적인 존재가 되기 원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이 십대들은 정의 실현에 대해서 동기 부여를 받았고, 정의를 증진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동기나 잠재력을 갖고 있는 젊은이들이다.


정의 실현에 대해 동기 부여를 받은 십대들은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선한 일뿐 아니라, 자신들의 믿음 안에서, 그리고 예수와의 관계성 속에서 의로운 자로 성장하도록 동기 부여를 받는다. 이 십대 청소년들은 다른 세대의 기독교인에 비해서 훨씬 더 많이, 불의한 자들의 악과 맞서 싸우고(66% 대 36%), 공정성과 정의를 증진하고(73% 대 42%) 다른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73% 대 42%)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돌보도록(75% 대 44%) 성경이 동기 부여를 해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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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는 바나 그룹에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로 나온 것으로, 설문조사는 2021년 7월 21일~8월 24일까지 총 26개국의 13~17세 응답자 24,55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2년 2월 추가로 313명의 응답을 수집했다. 오차 범위는 +/- 2.1%. 대륙 및 국가에 따른 표본 분포는 다음과 같다.


북미(North America): 미국 – 1,015명/ 캐나다 – 1,001명

중남미(Latin America): 멕시코 – 1,003명/ 브라질 – 1,014명/ 콜롬비아 – 1,002명/ 온두라스 – 301명

유럽(Europe): 영국 – 1,009명/ 아일랜드 – 1,010명/ 스페인 – 1,000명/ 독일 – 1,006명/ 프랑스 – 1,000명/ 네덜란드 – 1,003명/ 폴란드 – 1,000명/ 러시아 – 1,018명

오세아니아(Oceana): 오스트레일리아 – 1,000명/ 뉴질랜드 – 713명

아시아(Asia)인도네시아 – 1,000명/ 한국 – 1,004명/ 말레이시아 – 1,000명/ 타이완 – 1,005명/ 인도 – 1,010명/ 필리핀 – 1,000명

아프리카(Africa): 이집트 – 753명/ 케냐 – 1,000명/ 나이지리아 – 1,00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 1,00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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