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프린스턴 신학교, 차기 총장으로 학자 겸 설교자 조나단 리 월튼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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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찬타임스|
작성일2022-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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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리 월튼 목사 | 사진 RNS
웨이크 포레스트(Wake Forest)와 하버드 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한 학자이자 설교자이자 행정가인 조나단 리 월튼(Jonathan Lee Walton) 목사가 프린스턴 신학교의 차기 총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1812년에 설립된 프린스턴 신학교의 첫 흑인 총장이 될 것이며 임기는 공식적으로 2023년 1월 1일에 새 직책을 시작하게 된다.
침례교단에서 안수 받은 월턴 목사는 2006년에 박사 학위를, 2002년에 목회 석사 학위를 받은 모교로 돌아가 2013년부터 Princeton의 신학교를 이끌고 있는 M. Craig Barnes 총장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월튼은 어제 신학교에서 “신학 교육은 변곡점에 있다”면서, “교회와 사회가 변하고 있다. 우리는 인간 노력의 모든 분야에서 희망, 평등, 치유를 말할 수 있는 명석하고 믿음에 기반한 전문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2019년 가을, 프린스턴 신학교는 장학금 및 기타 계획을 통해 노예제도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자 2,700만 달러를 지출하기로 약속했다. 그 이후로, 신학교는 학교의 첫 아프리카계 미국인 졸업생인 ‘테오도어 세지윅 라이트(Theodore Sedgwick Wright)’의 이름을 따서 도서관 이름을 지었다.
<현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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