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서치, 4개국 중 약 1개국 "COVID-19 조치 거부하는 종교단체에 무력"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퓨리서치, 4개국 중 약 1개국 "COVID-19 조치 거부하는 종교단체에 무력"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퓨리서치, 4개국 중 약 1개국 "COVID-19 조치 거부하는 종교단체에 무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12-02 | 조회조회수 : 1,391회

본문

f88386f866a95e91d231aad693c3b882_1670006686_1815.jpg
 

퓨리서치(Pew Research)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198개 국가나 지역 중 약 4분의 1 정도가 코로나19 예배 제한을 준수하기를 거부한 종교단체에 정부와 경찰이 강압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크리스천헤드라인 뉴스가 12월 2일 보도했다.


11월 29일에 발표된 퓨 보고서는 "약 4분의 1의 국가나 지역의 정부나 경찰이 코로나19 공중보건 조치를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 종교단체를 체포 및 급습과 같은 물리적 무력을 사용했다"라고 밝혔다.


최소 46개 국가 또는 지역 당국은 최소 40개 국가 또는 지역에서 "구금", 11개 국가에서 "신체적 폭행", 10개 국가에서 "재산 파손, 몰수 또는 급습", 4개 국가에서 "이동", 3개 국가에서 "죽음" 등이 자행됐다.


이 보고서는 또한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하여 69개국에서 하나 이상의 종교단체가 COVID-19 제한 및 건강 조치를 위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9개국의 개인과 단체는 기독교인들이 코로나19를 퍼뜨린다고 비난했다.


"이집트에서는 음모론이 전염병의 원인을 콥트정교회의 소수 기독교인들의 탓으로 돌렸으며, 국제기독교핍박감시연대는 이 소수 집단이 이미 직면하고 있는 차별을 더욱 악화시켰다"고 퓨 보고서가 전했다.


이 연구는 또한 인도,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및 미국의 종교단체가 전염병에 비추어 사회적 적대감에 직면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보고서는 "터키에서는 아르메니아 정교회의 한 교회의 문에 불이 났는데, 보도에 따르면 그 남자는 '그들(아르메니아 기독교인)이 코로나바이러스를 터키에 가져왔기 때문에' 행동을 취했다고 경찰에 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 제한수준이 '높음' 또는 '매우 높음'인 국가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57개국(29%)으로 동일하게 유지되었는데, 이는 최고 수치이다. 동시에, 사회적 적대감이 '높음' 또는 '매우 높음' 수준인 국가의 수는 2019년 43개국(22%)에서 2020년 40개국(20%)으로 감소했다."


지난 7월에 발표된 이전 퓨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은 COVID-19 제한이 필요한지 여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다.


"미국인의 약 절반(48%)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제한하는 데 '효과적' 또는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비슷한 비율(47%)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의 활동 및 상호 작용을 제한하는 것이 '극도로' 또는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응답했다.


퓨리서치는 그러나 "많은 미국인들은 이러한 조치가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제한하는 데 그리 크게 효과적이지 않다고 보고 있다"며, "앞으로 또 다른 팬더믹 상황에 닥칠 때, 국가와 종교간의 갈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시사점이 많이 있다"고전했다.


정준모 목사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77건 55 페이지
  • 미 하원, 수정된 동성 결혼 법안을 통과
    KCMUSA | 2022-12-09
    바이든의 최종 결정만 남아(사진제공: 마누, 위키)미국 하원은 동성 결혼을 연방법으로 성문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책상 으로 법안을 보냈다 .결혼 존중법은 목요일 민주당이 이끄는 하원을 258-169 표로 통과시켰다. 이번 투표는 미국 상원이 61대 …
  • 48d7ca5a1ff3bc323917463f27de5523_1670624209_8317.jpg
    감리교회들, 탈퇴 절차 밟거나 소송 제기 중
    크리스찬타임스 | 2022-12-09
    노스캐롤라이나의 38개 연합감리교회는 교단 탈퇴 허용을 위해 주 상급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며, 플로리다 연회의 100개 교회도 교단 탈퇴를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전국적으로 연합감리교회는 3년 전 교단 지도자들이 승인한 탈퇴 계획안에 따라 교단 탈퇴 투표를 진행하고 있…
  • 미국 동성 가구 120만 넘어...교계, "무지개 물결 반대" 동성혼 합법화 7년 만에 100만 가구 뛰어넘어 교계, 기독시민단체 "서구가 실패한 젠더교육 도입해 고통 겪을 이유 없다"
    크리스찬타임즈 | 2022-12-09
    미국 동성 커플 가구 수가 100만 가구를 뛰어넘었다. 동성 결혼이 합법화된 지 7년 만이다. 뉴욕타임스의 지난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2021년 미국 내 동성 커플 가구 수는 120만 가구를 기록했다. 동성 커플 가구 중 약 60%(71만 가구)는 법적으로 부…
  • 48d7ca5a1ff3bc323917463f27de5523_1670548175_7555.jpg
    미국 내 한인 194만5880명
    뉴욕중앙일보 | 2022-12-09
    미국 내 한인 194만5880명센서스 2017~2021년 ACS5년 만에 8.37% 증가2명 중 1명은 미국 출생퀸즈 줄고 버겐카운티 늘어 미국 한인 인구가 5년 만에 8.37% 증가해 200만 명에 가까워졌다. 또 한인 2명 중 1명은 미국에서 출생한 2세로 조사됐다…
  • 08a09fa809421324c3c4c7cd328dc815_1670540559_3174.jpg
    "이민 교회들 사회와 소통하고 영어권 사역 키워야"...한인 교인 의식 조사 <3>
    미주중앙일보 | 2022-12-08
    한인 교인 의식 조사 <3> 공공성 확보 위한 보완 필요대체로 보수적인 색채 짙어담임 목사 연령대 젊어지고노인 사역 등 전문 사역 중요한인 교회 공적 역할 중요해져 MZ 세대 품고 사역 분화해야미주 지역 한인 교인들의 의식 조사가 이민 교계 내에서 처음으로 …
  • 08a09fa809421324c3c4c7cd328dc815_1670540898_0751.jpg
    미주한인교회 성도 79.7% “출석교회에 만족”
    콜로라도타임즈 | 2022-12-08
     미주한인교회 성도들은 출석교회에 79.7%가 만족했으며 매우 만족이 56.9%이고 약간 만족이 22.8%였다. 보통은 16.9%였으며, 불만족은 3.4%였다. 응답자의 특성상 여성 보다는 남성이, 소그룹 활동에 정기적인 참여자가 출석교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출석교…
  • 미국과 캐나다 신학대학원 M.Div. 줄고, M.A. 늘었다
    KCMUSA | 2022-12-07
    2018년 이후 M.Div. 9% 감소...M.A. 5% 증가 기사와 직접 상관 없음 (사진: Pentecostal Theological Seminary)미국신학대학원연합(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 이하 ATS)의 새로운 보고서에…
  • [TX] 439개 텍사스 교회들 UMC 떠난다
    KCMUSA | 2022-12-07
    텍사스 주 사우스레이크에 있는 화이트 채플. 이 교회는 2022년 11월 7일 교단 연합감리교회를 떠나기로 투표했다. (사진: YouTube/Drone Star State) 주류 개신교 교단이 성소수자(LGBT) 문제를 놓고 분열이 계속되는 가운데 텍사스에 있는 400…
  • 08a09fa809421324c3c4c7cd328dc815_1670452671_3227.jpg
    [CA] 캘리포니아 대법원, COVID-19 규제 위반한 교회가 약 20만 달러를 지불하도록 한 시 청원 기각
    크리스찬타임스 | 2022-12-07
     캘리포니아 대법원은 지난주 팬데믹이 한창일 때 COVID-19 규제를 위반하였다는 이유로 캘버리 채플 산호세(Calvary Chapel San Jose)가 $217,500의 벌금을 내라고 요청한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청원을 기각했다.‘Los Angeles Times’에…
  • UMC, 美 전역 크리스마스 광고캠페인
    데일리굿뉴스 | 2022-12-06
    예수 그리스도만이 기쁨·희망·사랑의 진정한 원천  ▲UMC의 2022 크리스마스 광고 캠페인 '기쁨과 연결된다'.(사진출처=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 주요 교단 중 하나인 연합감리교회(UMC)가 '기쁨과…
  • 美 '동성커플' 사상 최초 120만 가구 돌파
    데일리굿뉴스 | 2022-12-06
    동성혼 허용법안 연내 통과되면 더 심각해질것 '우려'  ▲미국 뉴욕에서 결혼신고를 한 동성커플.(사진출처=연합뉴스)[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지 7년만에 동성 커플 가구가 사상 최초로 100만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뉴욕타임스(N…
  • 48d7ca5a1ff3bc323917463f27de5523_1670290346_3749.jpg
    [CA] 베데스다대학교 제11대 김판호 총장 취임식 가져
    KCMUSA | 2022-12-05
    베데스다대학교 11대 총장취임식에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베데스다대학교 11대 김판호 총장 취임식이 5일(월) 오전 10시30분에 애나하임 구세군교회에서 열렸다. 김판호 총장(사진)은 “베데스다대학교는 오순절신학의 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탄생한 학교”라며 “학교…
  • 미국인 대부분 적어도 하나의 뉴에이지 신념 고수
    KCMUSA | 2022-12-05
    압도적인 숫자의 미국인들이 카르마, 점성술, 환생을 포함하여 적어도 한 가지 유형의 뉴에이지 신념을 고수하고 있다는 발표가 나왔다.지난 주 발표된 YouGov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설문 조사에서 약 20개의 신념으로 분류된 "뉴에이지 강신술을 믿느냐?"는 질문…
  • [NY] KWMC 제35차 전국연차총회 개최...다음대회는 2024년!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2-12-05
    2년마다 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결의 KWMC 제35차 전국연차총회 개회예배를 마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KWMC(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 2022년 제35차 전국 연차총회가 11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 라과디아 플라자 호…
  • 크리스마스 행사의 최신판 어디까지? 서커스 쇼 같다고 비판받는 메가처치
    KCMUSA | 2022-12-02
     프레스턴우드침례교회 크리스마스 행사 준비장면 [사진: (왼쪽) TikTok @tonydaussat 화면 캡처 (오른쪽) YouTube @Prestonwood Baptist Church 화면 캡처]이번 주 초 토니 도삿(Tony Daussat)이 텍사스주 플래노(Pla…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