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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목사 딸 안나 크렌쇼, 힐송교회와 폭행 소송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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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ristian Post| 작성일2024-04-30 | 조회조회수 : 1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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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에 있는 힐송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모습 (사진: Eternity News) 


안나 크렌쇼는 힐송 칼리지에 재학 중이었고 힐송교회 교인이던 시절, 힐송교회의 유부남 리더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공개한 지 3년여 만에 자신이 입은 피해에 대해 이 대형 교회와 비공개 합의에 이르렀다.


펜실베이니아의 빅토리교회 담임목사인 에드 크렌쇼의 딸인 크렌쇼는 힐송 교회가 거래를 중개하기로 결정한 월요일, NSW 대법원에서 이 대형 교회의 호주 지부를 상대로 5일간의 민사 재판을 진행 중이었다.


The Australian에 따르면 크렌쇼의 변호사 켈빈 앤드류스는 몇 시간 동안 진행된 재판 휴정 후 법원에 “원칙적으로 문제가 해결되었음을 알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크렌쇼는 2018년 당시 18살이었으며, 당시 힐송의 직원 관리자이자 자원봉사 가수로 활동하던 제이슨 메이스가 호주의 한 사교 모임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크렌쇼와 그녀의 아버지는 메이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심각한 싸움을 벌였고, 결국 그는 강제추행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2018년 크리스천 포스트에 올린 성명서에 따르면 그녀는 당시 힐송 교회의 목회 관리 감독 책임자였던 마가렛 아가자니안에게 당시 교회 인사 책임자였던 존 메이스의 아들인 메이스가 자신을 폭행했다고 말했지만, 그녀의 불만은 최소화되었다고 말했다.


“제이슨 사건에 대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이유는 그의 친구가 그가 좋은 사람이고 정상적인 행동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말하지 말라고 했기 때문이다. 그 사건 이후 지금까지 그와 같은 공간에 오면 불편함을 느낀다"라고 크렌쇼는 또 다른 성명에서 말했다.


크렌쇼는 강력한 지원 네트워크가 없었다면 2019년에 메이스가 '음란 행위로 인한 폭행'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도록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크리스천포스트에 말했다.


힐송 교회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크렌쇼는 자신이 폭행을 당한 후 이 카리스마 넘치는 교회가 자신에 대한 주의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또한 힐송 대학뿐만 아니라 메이스도 고소했다.


크렌쇼를 폭행한 혐의로 메이스는 2년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지만 유죄 판결은 기록되지 않았다.


힐송 교회의 변호사 길리안 마호니는 9 뉴스에 “교회에 대한 청구는 원고의 복지 관리를 포함하여 교회가 신고에 어떻게 대응했는지에 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힐송 교회는 추가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지만, 메이스의 변호사 앵거스 매키니스는 크렌쇼에게 일어난 일과 그녀가 입은 부상의 정도에 대해 논쟁이 있다고 말했다.


마호니는 메이스가 크렌쇼에게 한 행동은 “한순간, 순간적으로, 즉흥적으로” 일어난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폭행에 대한 크렌쇼의 초기 설명이 지금보다 다소 “덜 심각한” 것으로 제시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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