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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사이에서 증가하는 영적 개방성... 기독교 지도자들 준비 돼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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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1-24 | 조회조회수 : 1,2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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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프린스(Prince)로 알려진 아티스트의 노래 "1999"에서 그는 새 천년의 희망과 기대를 암시한 바 있다. 바나리서치는 지금까지 2000년대는 과대 광고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9-11, 최근 역사상 최악의 경기 침체, 세계적인 유행병, 인종 격변, 정치적 불안, 치솟는 인플레이션, 상승하는 금리, 그리고 이제 모든 변종에서 계속되는 COVID의 위협을 겪었다. 어떤 의학적 개입도 혼란에 빠진 세계의 정신적 영향으로부터 우리를 예방하지 못했다.


그러나 미국인들은 이 혼란스러운 시대에 삶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른 해독제에 대해 열려 있는 것 같다는 것이 바나리서치의 진단이다.


2022년 10월 미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한 바나 리서치의 설문 조사에서 4명 중 3명(74%)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비율(77%)이 더 높은 힘(a higher power)을 믿는다고 말했다. 거의 절반(44%)이 팬데믹 이전보다 오늘날 하나님께 더 열려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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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는 거의 40년 동안 기독교인의 변화를 추적해 왔다. 미국에서 기독교인의 헌신의 궤적은 하락세에 있고 긴급한 개입이 필요하지만, 바나의 새로운 데이터는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희망의 원인을 제공한다고 진단하고 있다.


희망적인 징후

전반적으로 미국인의 80%는 세상에 영적이거나 초자연적인 차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11%는 그러한 차원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가능은 하다고 말했다. 한편, 단지 9퍼센트만이 그것이 존재한다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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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소속과 교회 출석은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영적 개방성과 호기심은 증가하고 있다. 사실상 모든 세대에 걸쳐 우리는 영적으로 성장하려는 전례 없는 열망, 영적/초자연적 차원에 대한 믿음, 신 또는 더 높은 힘에 대한 믿음을 볼 수 있다고 바나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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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세대를 기대하며

교회에 대한 가장 큰 희망의 징후 중 일부는 미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 십대에 대한 바나의 최근 연구(현재까지 가장 큰 연구)에서 나온다고 한다. "The Open Generation"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젊은이들이 이러한 영적 굶주림의 증가를 부채질하고 있을 수 있다. 오늘날 기독교인 십대들은 압도적으로 예수님이 여전히 그들에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76%는 "예수님은 내 삶과 관련된 방식으로 나에게 말씀하신다"고 응답했다.


일반적으로 기독교인의 평판을 떨어뜨리고 주일 예배 및 기타 교회 관련 활동을 사회의 부수적인 것으로 격하시키는 문화에서 십대들은 그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예수님께 새롭게(refreshingly) 열려 있다.


사람들은 오픈 공간과 소셜 미디어 피드에서 펼쳐지는 끊임없는 긴장과 분열, 상처를 주는 수사, 한계가 있는 사랑에 지쳤다.하지만 이 다음 세대는 여전히 선하고 올바른 삶의 방식이 있음을 일깨워주는 사람이 있다고 믿는 것 같다.


세상에 대한 십대의 개방성과 모든 잠재력은 놀랍다. 물론, 십대가 어떤 상황에 살고 있든 간에, 그들은 자신의 세계관과 성격을 개발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 그들의 개방성은 어느 정도 젊음을 반영한다. 그러나 그 사실이 그들의 전반적인 낙관론의 현실을 감소시키지는 않았다. 이는 그들이 전 세계적인 펜데믹 기간 동안 우리의 설문 조사에 응답한 것을 고려하면 더욱 놀라운 일이다.


바나의 연구에서 조사한 십대들은 지치거나 냉소적이지 않았다. 그들은 기독교를 포함한 다양한 신앙에 개방적이며 친구, 원인 및 아이디어에 개방적이다. 부모, 교육자 및 젊은이들을 멘토링하는 다른 사람들은 떠오르는 십대들에게 현명한 지침을 제공해야 하는 큰 임무를 가지고 있지만, 오늘날의 십대들은 우리가 이전에 본 적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즉 일종의 백지 상태 - 이는 다른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다- 로 교회를 대하고 있다. 


이 개방성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까?

"The Open Generation" 연구와 함께 미국에서 증가하는 영적 개방성에 대한 바나의 데이터는 신앙 지도자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보여준다는 것이 바나의 분석이다. 미국인 대다수는 영성을 탐구하는 것을 기꺼이 고려할 의향이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그들은 진정으로 만족하는 것을 위해서 더 많이 열려 있다.


교회와 선교 사역이 직면한 도전은 그들이 있는 그대로 영적으로 열려 있는 사람들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고 만날 수 있는지 여부이다. 바나의 데이터는 영적이지만 종교적이지 않은 사람들의 신뢰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회가 실제로 해야 할 일이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몇 달 동안 "He Gets Us"와 "Gloo"의 후원으로 바나는 영적으로 개방적이고 호기심 많은 집단의 필요를 깊이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시작할 것이다. 매월 그들은 교회와 목회 지도자들이 믿음을 탐구하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접근하고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데이터, 통찰력 및 실용적인 도구를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우리에게는 도움이 필요한 세상에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가 왔다. 그러나 우리 자신이 준비가 부족하거나 혹은 이 일을 간절히 바라지 않는다면, 어떻게 영성에 대해서 개방적인 사람들을 전도할 수 있겠는가? 사람들의 삶에 올바른 영성을 알려주는 일과, 또 예수님의 변화시키는 힘을 발견하려는 사람들을 만나고, 알고, 사랑하기 위한 이 여정을 시작할 때, 우리가 그들을 인도할 준비가 되어 있기를 바란다는 것이 바나가 먼너 빋는 사람들에게 거는 기대이다.


이번 연구를 위해 바나그룹은 2022년 10월 21~31일 사이에 온라인으로 2,000명의 미국 성인을 인터뷰했다. 대표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령, 성별, 인종/민족, 지역, 교육 및 소득별로 할당량을 샘플링했다. 최소한의 통계 가중치가 적용되었으며 오차 한계는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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