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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전 대통령의 주일학교 첫 '결석'...각계 존경 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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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M| 작성일2023-02-21 | 조회조회수 : 1,0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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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8세, 임종 얼마 남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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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전 대통령

 

올해 98세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생애 마지막 순간을 바라보면서 그의 인품과 업적에 대한 경의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CNN에 따르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병원에서 연명치료를 받는 대신 고향 집에서 가족과 함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의 마지막을 앞둔 전 대통령에 대한 진영과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경의 표시가 쏟아지고 있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질녀인 마리아 슈라이버는 “매일 인간애를 전진시켜”며 “평생을 걸쳐 공공 서비스에 헌신하는 등 그는 나에게 영감을 주신 분”이라며 카터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심을 표시했다.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전기작가인 크레이그 셜리는 “미국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제2막을 보냈다"며 퇴임 후 더 활발한 국제분쟁 중재와 봉사활동 등을 거론했다. 


카터 전 대통령이 주지사를 역임한 조지아주 애틀란타 카터 센터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 주민은 “아이들과 함께 카터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며 “특히 생애 후반에 그가 보인 인도주의적 정신을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깨우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카터 전 대통령이 다니던 고향 플레인스의 마라나타 침례교회도 이날 그에게 존경을 표하기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왔다. 


카터 전 대통령은 1980년대 이후 수십년간 이 교회 주일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쳤다. 2015년 간암 발병 사실을 알고도 주일학교에 빠지지 않았던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이 처음 ‘결석'이었다. 


질녀인 킴 풀러는 “나의 믿음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간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한다”는 카터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기도 했다. 


1984년 카터 전 대통령이 합류한 사랑의 집짓기 운동인 국제 해비타트 역시 카터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을 전했다. 


해비타트는 “우리는 그의 위로와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고 전했다. 


해비타트는 미국과 전세계에서 무주택자에게 집을 지어주는 운동 단체로 카터 전 대통령이 오랫동안 함께 참여해온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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