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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UMC 목사 2명 동성 결혼식 집례로 목사 해임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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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4-21 | 조회조회수 : 1,1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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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엘리자베스 데이비슨 목사와 페이지 스웨임-프레슬리 목사가 2023년 1월 미시시피주 투펠로에서 넌바이너리 부부 매티 카피에로와 파트너 마일스 카피에로의 결혼식을 주례하고 있다 (사진: the Cafieros)


미시시피주에 있는 두 명의 연합감리교회 목사가 동성 결혼식을 주례한 후 교단의 금지 규정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해임될 가능성에 직면하고 있다.


엘리자베스 데이비슨(Elizabeth Davidson) 목사와 페이지 스웨임-프레슬리(Paige Swaim-Pressley) 목사는 지난 1월 넌바이너리라고 밝힌 두 여성(Matty Cafiero와 그녀의 파트너 Myles Cafiero)의 결혼식을 주례했다. 이 후 이 목사들은 비자발적 휴가를 가져야 할 상황에 직면했으며, 불만이 접수돼 해임될 수도 있다.


UMC 장정은 현재 동성애를 "기독교의 가르침과 양립할 수 없다"고 언급하고 있고, 동성 결합의 축복과 금욕적이지 않은 동성애자의 안수를 금지한다. 목회자는 "무능력, 비효율적 또는 목회의무 수행능력 없음"을 보일 경우 비자발적 휴가를 떠나야 한다.


UMC 미시시피 연회 감독 샤르마 루이스(Sharma Lewis)는 두 목회자와의 중재 회담을 끝냈다며, “관련 당사자들은 불만사항과 교회법에 따라 대응할 권리에 대해 적절하게 통보받았다. 이는 이 일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어려운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미시시피 안수사역부 집행위원회는 다음 두 목사에게 "비자발적 휴가"를 부여할지 여부에 대해 투표할 예정이며, 승인될 경우 회의에서 UMC 미시시피 교역자 3분의 2가 찬성해야 한다. 연합감리교의 소식지 UM 인사이트(United Methodist Insight)가 발행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외 회의는 6월 말에 개최된다.


이 소식지에 따르면, 감독 루이스는 동성 커플의 결혼식을 집례한 목회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자신은 두 목회자와 함께 교회 재판의 대안으로 제시된 "정의로운 해결(just resolution)" 과정을 갇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고 한다.


루이스 감독은 UM 인사이트에서 인용한 대로 “나는 당신들이 의도적으로 목회자로서의 서약을 어겼고 불순종을 알면서도 저지른 그 행위는 당신들의 성직자 직임이 종료되지 않고는 해결될 수 없다고 믿는다”라고 썼다.


데이비슨과 스웨임-프레슬리는 밀삽스 칼리지(Millsaps College)에서 교목으로 근무하면서 1월에 결혼식을 집례해준 동성 커플을 알고 있었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UM 인사이트가 인용한 바에 따르면 두 목회자는 “우리가 한 공동 사역에 방해가 되는 문제가 속히 해결되어 우리 모두가 상처 입은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가져다주신 모든 사람을 위한 해방의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결혼식을 집례하면서 우리는 항상 억압받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신 예수님의 부르심을 실천하려고 노력했다. 그 일로 징계를 받는다고 해도 우리는 괜찮다”라고 주장했다. 


최근 몇 년 동안 UMC 내의 많은 진보적 지도자들은 동성애를 반대하는 UMC의 교리와 장정을 변경하려는 그들의 노력이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장정 규칙을 따르는 것을 거부했다. 지난해 동성애에 대한 분열 속에서 1,800개 이상의 교회가 UMC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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