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시 휘튼칼리지 학생들과의 소송에 합의...20만5천 달러 지불한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시카고 시 휘튼칼리지 학생들과의 소송에 합의...20만5천 달러 지불한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시카고 시 휘튼칼리지 학생들과의 소송에 합의...20만5천 달러 지불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4-21 | 조회조회수 : 1,155회

본문

50219059e49a6f987db492ef15d2ec2f_1682115610_7455.jpg

존 마우크 변호사가 2019년 9월 18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에서 휘튼칼리지 학생 4명을 대신해 제기된 법적 고발에 대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Mauck & Baker, LLC) 


수년간의 소송 끝에 시카고 시의회는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에서 복음 전도를 시도했을 때 종교의 자유가 제한되었다고 주장한 휘튼칼리지 학생 4명과의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205,000달러 이상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시의회는 수요일 회의에서 학생들에게 각각 $5,000의 손해 배상금과 $185,000 이상의 변호사 비용을 지불하라는 재정위원회의 권고를 수락하여 합의안을 승인했다. 합의안은 48대 0의 투표로 채택되었다.


이 사건은 2018년 복음주의 고등교육기관의 기독교 아웃리치 사무소가 후원하는 시카고 전도팀의 휘튼칼리지 학생 4명이 24에이커 밀레니엄 공원에서 전도하는 것이 보안에 의해 금지되었다고 주장한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케이던 후드(Caden Hood), 맷 스워트(Matt Swart), 제레미 정(Jeremy Chong) 및 가브리엘 에머슨(Gabriel Emerson)과 같은 학생들은 공원 내에서 합법적인 전도활동을 규제하는 일련의 규칙에 대한 금지 명령을 요구하는 연방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다른 방문자가 공원에서 공연이나 편의시설을 평화롭게 즐기는 것을 방해하거나 방해하는" 활동을 제한하는 "파괴적인 행위"를 금지하는 제한을 지적했다.


시카고 전도팀은 거리, 지하철, 공원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도시로 모험을 떠난다. 네 명의 학생은 기독교인이 자신의 신앙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믿는다.


2020년, 오바마가 지명한 판사 존 로버트 블레이키(John Robert Blakey)는 학생들의 편을 들어 시의 새 금지조항이 "정부의 연설 원칙에 대한 남용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변호는 법무법인 마우크와 베이커(Mauck & Baker)가 맡았다. 판결 후 시는 밀레니엄 파크에 대한 규칙을 다시 작성하여 복음 전도자들이 "설교하고 문서를 배포할 수 있는 더 많은 자유"를 허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법률 그룹이 웹사이트에 밝혔다. 


변호사 소린 레아후(Sorin Leahu)는 이전에 기독교 포스트에 학생들이 복음을 전할 때 어떤 형태의 확성기나 고함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들은 공원에 가서 사람들과 대화하고, 사람들을 참여시키고, 출판물을 나눠준다"라고 레아후는 말했다. "공원에서 다른 사람이 하는 일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역사상 공원은 항상 연설 활동에 완전히 개방되어 있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2019년 4월 이 공원 밀레니엄 파크를 관장하는 시카고 시의 문화 및 특별 행사부는 공원에 대한 새로운 규칙을 만들었는데, 새로운 조항 중 하나는 공원을 11개의 섹션으로 나누고, 11개의 개별 섹션 중 10개 섹션에서 "연설 및 서면 통신 전달"을 금지했다.


새 금지조항에 따라 사람들은 공원의 북서쪽 모퉁이인 리글리 광장에서만 연설을 하고 문서를 나눠줄 수 있다.


50219059e49a6f987db492ef15d2ec2f_1682115321_9262.jpg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의 클라우드 게이트 (사진: The Fabricator)
 


선임 변호사인 존 마우크(John Mauck)은 "Bean"으로도 알려진 조형물 클라우드 게이트(Cloud Gate)가 금지된 영역이 되었기 때문에 시의 수정된 조항이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또 "The Bean은 미국에서 가장 높은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그곳을 보고 싶어해서 그리로 모여들기 때문에 그곳에서 메시지를 전하고 싶을 것이다"라고 시카고 트리뷴지에 말했다.


그는 "이것은 전도자에 관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는 선거 운동을 하는 정치인, 정치 활동가 및 언론의 자유를 원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82건 38 페이지
  • ea31a27784a8bd294d29b2e852e9d8a1_1683848434_9425.jpg
    고 박희민 목사 장례예배 나성영락교회서 교회장으로 드려
    KCMUSA | 2023-05-11
     유가족들이 예배 후 참배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아래 사진 맨 오른쪽이 박영자 사모. 조문을 간 KCMUSA의 신임 이사장 민종기 목사에게 인사하고 있다. 그 옆이 아들 박동기 장로와 며느리 헬렌, 딸 조이와 사위 석원과 손주들이다.지난 4월 26일 오전 3시 하…
  • 39c2924dc6361a8c9a533ea605d81ba0_1683847974_749.jpg
    [CA] ‘미주한인교회사’ 출판감사예배 성황리에 열려
    KCMUSA | 2023-05-11
    ‘미주한인교회사’ 출판감사예배 참석자들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이하 KCMUSA 이사장 민종기 목사)이 5월 9일(화) 오전 11시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미주한인이민 120주년과 KCMUSA 창립 20주년 기념 "미주한인교회사"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미주한…
  • d558e093ad5aaea27d839253e106ed64_1683753725_6116.jpg
    120년 미주한인교회 역사를 한눈에...'미주한인교회사' 발간
    기독일보 | 2023-05-10
    KCMUSA, 남가주 교계 목회자들과 출판 감사예배 드려  미주한인이민 120주년 및 KCMUSA 창립 20주년 기념 '미주한인교회사' 출판감사예배 주요 참석자 기념촬영 ©기독일보최근 '미주한인교회사'를 발간한 재미한인기독교선교재단(KCMUSA•이사장 민종기 목사)이…
  • 4af3453f5c697472798bd0a0a022f789_1683242846_4071.jpg
    [CA] KCMUSA 이사장 취임식 및 미주한인교회사 출판감사예배 오는 8일과 9일
    KCMUSA | 2023-05-04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KCMUSA) 이사장 취임식 및 미주한인교회사 출판감사예배가 8일(월)과 9일(화) 옥스퍼드팔레스호텔에서 열린다. KCMUSA 신임 이사장에 민종기 목사가 취임하며 이사회는 8일(월) 오후 5시, 취임식은 6시에 열린다. 취임식은 김준식 목사(남가주…
  • 39c2924dc6361a8c9a533ea605d81ba0_1683224060_5735.jpg
    [NJ] UMC 한교총 비대위와 GMC 한인연회 준비위 조직
    크리스천위클리 | 2023-05-04
    변화를 넘어서 새길을 향하는 UMC 한인교회 UMC한교총 이철구 회장이 총사퇴하는 임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한교총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었다 연합감리교회(이하 UMC) 교단내 성서적 결혼의 정의와 동성애자(성소수자) 목사안수 허용 문제로 교단탈퇴/분리 과정중에 있는 U…
  • 프랭클린 그레이엄 타이드워터 지역에서 'God Loves You Tour' 시작했다
    KCMUSA | 2023-05-02
    복음전도자 프랭클린 그레이엄이 북대서양 평야지대인 타이드워터(Tidewater)를 돌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사진: BGEA)복음전도자 프랭클린 그레이엄이 미 동부 6개 도시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God Loves …
  • a09f1241f6b080f4b411fc48a166d78e_1683069412_7772.jpg
    터커 칼슨의 퇴출 뒤에 머독의 전 약혼자가....루퍼트 머독 "방송에서 신에 대해 이야기하지 말라"
    KCMUSA | 2023-05-02
    폭스뉴스 대변인 논평 거부하고, 출연할 종교인사들 라인업 소개 "폭스뉴스의 입"이라 불리던 터커 칼슨... 퇴출 이유에 대해 침묵 (사진: BBC News)언론인이자 전 폭스뉴스 진행자 글렌 벡(Glenn Beck)은 폭스의 대표인 루퍼트 머독(Rupert Murdo…
  • 사람들이 지역 교회를 떠나는 12가지 이유
    KCMUSA | 2023-05-02
    사우스이스턴신학대학원의 복음전도와 선교학 교수이자, 대학원 학장인 척 로리스(Chuck Lawless)는 지난 수년 동안 이사를 가지 않으면서도 교회를 떠난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다음은 로리스가 그들의 교회를 떠난 이유 들 중 정리한 일부이다. 1.…
  • 20세기의 바울, OM 창립자 조지 버워 "그는 예수님이 걸으신 대로 걸었다"
    KCMUSA | 2023-05-02
    조지 버워 (사진: Operation Mobilization) Operation Mobilization(이하 OM)을 설립한 조지 버워의 죽음 이후, 선교 지도자들은 복음 전파에 대한 그의 "철저한" 헌신과 글로벌 복음주의 선교에 대한 그의 지속적인 영향을 재조명하고 …
  • PCUSA 2022년에 100개 이상의 교회와 53,000명의 교인 잃어
    KCMUSA | 2023-05-02
    켄터키 주 루이빌에 위치한 미국 장로교(Presbyterian Church, USA) 소속 건물인 장로교 센터(Presbyterian Center) (사진: PCUSA)미국 장로교(Presbyterian Church, USA)는 2022년에 100개 이상의 교회와 53…
  • 김장환 목사, 워싱턴에서 '나라사랑축제' 연다
    중앙일보 | 2023-05-02
    내년 8월 케네디 센터 (왼쪽부터) 한기붕 극동방송 사장, 김장환 이사장, 홍희경 미 동부운영위원장개신교계 원로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내년 8월 미국에 대한 감사의 일환으로 워싱턴에서 ‘나라사랑축제’를 개최한다. 8박 9일 일정으로 워싱턴을 방문한 김 목사…
  • 5e60e005a6e2c120854a69acb6437585_1684521958_6972.jpg
    한국의 각계인사들 고 박희민 목사 추모의 글 보내
    KCMUSA | 2023-05-02
    지난 26일 새벽 3시에 별세한 고 박희민 목사를 애도하는 한국과 미국의 유명 목회자들의 글이 KCMUSA에 도착했습니다. 조사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유가족을 대신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늦게 도착해서 함께 일반에 알리지 못한 추도사를 전합니다. -----------…
  • 美 보스턴 사탄콘 참석자들, 성경 찢으며 사탄만세 외쳐
    데일리굿뉴스 | 2023-05-01
    ▲2023 사탄콘 참석자들이 '사탄 만세'(Hail Satan)가 적힌 부채를 들고 있다.(사진출처=Fox News)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지난 주말 열린 대규모 사탄모임에서 참가자들이 '사탄 만세'(Hail Satan)를 외치며 성경책을 찢은 것으로 드러났다…
  • 美 텍사스 상원, 학교서 '십계명 전시·개인기도 허용' 법안 통과
    데일리굿뉴스 | 2023-05-01
    ▲미국 학교의 한 교실 모습.(사진출처=Unsplash)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 텍사스주 상원의회에서 공립학교의 모든 교실에 십계명을 게시하고, 학생들에게 기도 및 성경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할당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이 모두 통과됐다.미국 크리스천포스트(C…
  • 538d650c4af96f851aff08420593d087_1682980530_1444.png
    고 박희민 목사 부고...나성영락교회장과 해외한인장로회(KPCA) 교단장으로
    KCMUSA | 2023-05-01
    지난 4월 26일 새벽 3시에 별세하신 고 박희민 목사의 영결예배가 5월 11일(목) 오전 11시 나성영락교회장과 5월 12일(금) 정오(12시) 해외한인장로회(KPCA) 교단장으로 드려진다. 하관예배는 12일 오후 2시 30분 헐리웃 포레스트론(Hollywood Hi…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