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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변화를 넘어 새 길’ 향하는 UMC 한교총 총회 진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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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천 위클리| 작성일2023-04-27 | 조회조회수 : 1,1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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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뉴저지연합교회, 주 강사는 양춘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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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길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양목사는 성소수자 문제로 미국장로교회를 탈퇴한 목회여정을 함께 나눴다

 

연합감리교회 내 한인 교회들의 모임인 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총회(회장 이철구 목사, 이하 한교총)가 2023년 4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뉴저지연합교회(담임 고한승 목사)에서 ‘변화를 넘어서 새 길을 향하여(사 43:18-19a)’란 주제로 연차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첫째 날 회장인 이철구 목사는 환영사에서 “2023년 한교총 연차 총회는 미 전역의 목회자와 평신도 대표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전통주의 감리교단인 글로벌감리교회(GMC)에 대해 논의하고, GMC에 참여할 교회를 중심으로 GMC 교단 내 한인 연회를 준비하는 발걸음을 내딛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회의 첫날 예배 기도는 디트로이트 한인연합감리교회의 김응용 목사가, 성경봉독은 몽고메리 주님의교회 박창주 권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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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개회예배 성찬식에서 성찬식을 집례하고 있는 이성현 목사(왼쪽부터), 이철구 한교총 회장, 김정호 목사


이번 총회의 주강사는 미국 장로교(PCUSA) 소속의 목사였다가 성소수자 문제로 교단을 탈퇴한 필그림선교교회의 양춘길 목사가 초청되었다. 이날 사회를 본 김일영 목사는 “교단인 미 장로교를 떠날 때, 교회 재산을 두고 교단과 싸우기를 원치 않아 교인들만 데리고 나와 새롭게 교회를 개척한 목사”라고 소개했다.


양 목사는 첫 번째 설교에서는 ‘떠남’이라는 주제로, 자신이 한국을 떠나 미국에 정착하며 경험한 이민 생활과 교단을 떠났던 경험을 나누고, 이어서 ‘광야’라는 제목으로 교단을 떠난 후 경험한 광야의 이야기를 주제로 설교하고 ‘회복’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날 설교를 전할 예정이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고한승 목사의 환영사가 있었고 성찬식은 이철구 목사를 비롯하여 이성현 목사, 김정호 목사 등의 집례로 열렸다.


둘째날에는 ‘한인교회의 미래’, 오후에는 ‘GMC의 교리와 장정, GMC 한인연회, GMC 연금/보험’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고 셋째날에는 ‘미래 목회 트렌드’에 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첫날 개회예배에는 뉴저지한인교회의 일부 교인을 포함해 전국에서 온 목회자와 평신도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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