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 교인 68%가 설교에 만족, 대면예배 만족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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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 리서치 센터는 펜데믹 이후에 미국인의 3분의 1이 정기적으로 대면 예배에 참석하는 반면, 4분의 1 이상이 TV나 온라인을 통해 종교 예배를 시청한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절반 이상(61%)은 직접 예배에 참석할 때처럼 노래하거나 무릎을 꿇거나 큰 소리로 기도하는 등의 예배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흑인(49%)과 히스패닉(47%) 온라인 예배자들은 이러한 관행을 온라인으로 계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eligion News Service 웹사이트에서 갈무리. Worship at North Coast Church in Vista, Calif. Photo by Vince Fleming/Unsplash/Creative Commons
또한 온라인 시청자의 대다수(60%)가 한 교회의 예배를 시청하는 반면, 32%는 2~3개 교회의 예배를 시청하고 6%는 4개 이상의 다른 교회의 예배를 시청하며 정기적으로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사람의 4분의 1은 평소 출석하는 교회의 예배만 시청한다고 답했다.
11,000명 이상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월 2일에 발표된 설문조사 보고서는 "대체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크린을 통해 종교 예배를 시청하는 대부분의 미국인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통계 결과를 언급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온라인 종교 예배를 스트리밍하거나 TV를 통해 시청하는 미국 성인의 3분의 2가 자신이 보는 예배에 '매우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비슷한 비율의 미국 성인(68%)이 설교에 매우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절반이 조금 넘는 성인이 온라인이나 TV를 통해 시청하는 예배에서 듣는 음악에 대해서도 상당히 만족한다고 답했지만 대면예배 만족도에는 미치지 못했다. 대면 예배에 참석하는 미국 성인의 74%가 설교에 매우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69%는 음악에 대해서도 같은 응답을 하는 등 대면 예배의 여러 측면에 대해 상당한 만족감을 표했다.
정기적인 대면 예배 참석자의 약 3분의 2는 다른 참석자들과 "상당히" 또는 "매우 많이" 연결되어 있다고 느낀다고 답했고 일반 온라인 시청자는 28%만이 TV나 온라인을 통해 시청하는 동안 오프라인 참석자와 동일한 유대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가상 시청자 중 22%라는 다소 적은 비율은 가상으로 시청하는 다른 사람들과 강한 유대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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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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