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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미주복음방송 유기성 목사 초청 언론사 간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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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5-19 | 조회조회수 : 1,1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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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유기성 목사 ‘온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자' 로잔운동의 정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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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 강사로 미국을 방문중인 
선한목자교회의 유기성 원로 목사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과 MiCA(Missional Church Alliance)의 공동주최 'LA 목회자 세미나'가 5월 22일 월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렌지카운티 소재 부에나팍 교회회(7037 Orangethorpe Ave, Buena Park, CA 90621)에서 열린다.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는 위지엠(With Jesus Ministry) 이사장으로 2024년에 열리는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라는 주제의 이번 세미나는 1부에서는 ‘예수동행 운동’과 ‘예수동행 1기 사역’에 대해 그리고 2부에서는 2024년 열릴 제4차 로잔대회에 대한 소개와 비전을 함께 나눈다.


18일(목) 미주복음방송에서 22일(월)에 있을 목회 세미나를 알리기 위해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영선 사장과 세미나 강사로 초청된 유기성 목사, 그리고 몇몇 기독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했다.


이영선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기자간담회에서 유기성 목사는 "전 세계 교회 지도자들이 한국에서 모이는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한국 교회 안에서 먼저 영적 대각성이 일어나 전 세계 영적 대각성의 도화선이 되길 소망하며, 한국 교회의 회복과 갱신을 위한 도전 과제들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울 로잔대회는 2024년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다.


유 목사는 이번 목회자 세미나에서는 “사회적으로는 동성애 문제와 가정의 위기, 온라인 비대면 시대, 국가적으로는 북한과의 관계와 환경 문제, 교회적으로는 교회를 떠나는 다음 세대와 같은 어려운 문제들 속에서 위기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이 세대 속 교회는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해, 오히려 가장 회복해야 할 것은 '복음의 능력'임을 자각하며 '온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자'는 로잔운동의 정신을 나눔으로써 한국교회와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의 갱신과 부흥을 위해 뜻을 합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월요일에 있을 목회자 세미나는 참석을 요청하는 목회자들이 많아 인원을 120명에서 150명으로 늘였으나, 너무 지원자가 많아서 더 이상 받을 수는 없다고 한다.


유 목사는 세미나에서 나눌 국제로잔대회와 서울 로잔대회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 존 스토트 목사가 마음이 하나가 되어 시작한 로잔대회가 50년이 되었다. 지금 우리는 선교 위기의 시대를 맞고 있다. 2차세계대전 이후 성경적 복음 전하는 선교가 심각한 도전을 받았다. 식민지 시대 서구교회가 이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성경적 접근을 하지 못했었다. 식민지가 독립되면서 피선교국가에서 선교 배척운동이 일어났다. 기독교회가 서구중심으로 자유주의 신학 흐름이 대두되면서, 종교간의 대화가 강조되었고 애큐메니컬로 연합되면서 회심전도의 필요성이 퇴색되었다. 빌리 그레이엄과 존 스토트는 영향력 있는 선교운동가, 목회자, 신학자, 사역자가 하나로 연합하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며 하나님 선교의 방향성을 올바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국제로잔대회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실제로 지난 50년 동안 세계선교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 


국제로잔대회는 뜻맞는 자들 중심으로 운동 형태로 진행되었고, 교단연합체가 아니기에 재정, 인적 자원 조직이 열악하다. 15년에 한 번 대회 여는 정도였다. 이번이 4차 대회다. 한국에서 열면 좋겠다고 제안한 것은 한국이 아니라, 국제본부였다. 한국교회가 교회 규모 등 기독교 안의 영향력은 엄청나다. 한국 사회와 교회가 리더십 교체기를 겪으며 어려움이 있어서, 한국위원회가 고민도 있었지만 한국교회를 영적으로 다시 살리시고, 다시 세계선교에 쓰시려는 뜻이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로잔대회 열리기 전 한국교회 안에 로잔정신 통해 한국교회 건강하게 하나되게 하고 다시 일으키시려는 걸 느끼게 되었다. 대회 후 한국 사회에서의 교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이 되고 한국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기를 소망한다


이번 한국로잔대회가 그동안의 대회와 다른 점은 국제로잔대회는 대회를 여는 한 나라의 준비위원들이 모든 것을 다 감당한다. 그러나 이번 한국대회는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폴, 인도 등 아시아권으로 선교 중심축이 옮겨가고 있으므로 한국교회 혼자만이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의 준비위원회와 공동 호스트한다. 대회 운영과 관련된 내부적 신학적 논의, 선교적 논의는 국제로잔대회가 맡고, 외적 요소 곧 대회장소, 숙소, 식사, 방송, 자원봉사는 한국교회와 아시아권 교회들이 맡는다. 


로잔대회를 위해 1년간 교회마다 중보기도팀이 만들어질 것이다. 7월 14일에는 1만 명 정도 모여서 연합기도회도 가진다. SNS로 기도제목을 나눌 예정인데,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교 패러다임과 220여 나라에서 대표들이 오는데 각국 교회를 축복하시고 부흥이 일어나도록, 5천여 대표들 위해 기도하고 한국교회 영적으로 다시 살아나도록 1년 동안 만 명 넘는 중보자들이 함께 기도할 것이다. 또 4차 로잔대회 성경은 사도행전이 기본텍스트이다. 사도행전을 1년간 각 교회가 설교하자. 사도행전 전체를 본문으로 2023년 한해 동안 한국교회 주일 설교강단에서 선포될 공동강해설교 프로젝트 진행중이다. 


대회기간 주제강연이나 분과토의 등을 통해 사도행전이 말하는 선교를 연구하고 이 시대 우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앞으로 하나님은 우리를 어떤 방향으로 이끄시기를 바라시는지 중요한 이슈 명확하게 고찰하고, 여러 나라 안에서 하나님 선교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보고하는 선교프로젝트도 발표하게 된다. 그리고 주제강의, 분과토의, 테이블별 말씀에 대한 정리 피드백 나오면 그 자리에 나오고, 그 결과 ”서울선언“이 나올 예정이다. 서울선언문에는 AI로 인해 일어나는 시대적 변화, 우크라 전쟁 등 국제적 문제, 북한과 문제 중국교회와 문제 선교적 중심축이 바뀌는 과정에서 나오는 문제들이 언급될 것이다. 이 문제들에 대한 논의들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 서울 로잔대회 이후 세계선교는 더욱 다양한 방법과 강력한 형태로 활성화될 것이다.”


끝으로 유 목사는 미주 한인교회들이 내년 9월 한국으로 단기선교를 와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내년 9월이 되면 전 세계 약 220개 나라에서 약 5천여 명의 선교사, 신학자,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들이 한국으로 몰려온다. 전 세계 선교사들은 각 현지에 젊은 리더들 봉사자로 데리고 오면 그 나라 언어로 해야 하기에 교민교회 특히 미국 중심으로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선교지 중심으로 각 교회에서 1.5세 2세 다음세대들이 참여해서 2024년 9월 한국으로 단기선교를 와주기를 바란다. 다음세대들에게 한국교회 영적 분위기 알게 하고 그들 사이 영적 네트웍 형성하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4차대회에 일어나는 하나님의 선교적 방향을 직간접적 접하게 되고, 전 세계 1.5세 2세 한국교회 리더들이 함께 섬기면 엄청난 네트웍이 형성될 것이다. 한국교회가 세계선교를 통해 어떻게 전 세계를 도울 수 있는지 생각만 해도 흥분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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