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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예배에 참석하는 미국인 2022년 56%, 2023년 67%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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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5-16 | 조회조회수 : 9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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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들이 교회에 출석해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사진: Reformed Church in America) 


COVID-19 팬데믹에 대한 정부의 규제로 인해 많은 교회가 문을 닫고 온라인으로만 예배를 드린 지 3년이 지난 후, 새로운 보고서에 직접 출석 현황이 밝혀졌다.


목회자들에게는 다행스럽게도 대면 예배로 돌아온 미국인의 비율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온라인 예배 참석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미국성서공회(American Bible Society)는 지난 11일(목요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최고조에 달해 카운티와 주 정부가 연장을 결정한 지 3년이 지난 지금 교회 출석 추세를 조사한 “2023년 미국 성서 현황(State of the Bible USA 2023)” 보고서의 두 번째 장을 발표했다. 커러나 펜데믹 기간 동안 많은 회중이 직접 모이는 것을 막는 예배 제한, 일부는 1년 반 이상 동안, 주류 판매점과 스트립 클럽은 계속 문을 열 수 있도록 허용되었다.


COVID-19 공중 보건 비상 사태가 종료된 같은 날 발표된 보고서의 결과는 1월 5일부터 30일 사이에 실시된 설문 조사에 대한 50개 주 성인 2,761명의 응답을 기반으로 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로 교회의 대면 예배에 참석하는 미국인의 비율이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가장 엄격한 제한이 만료된 후에도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이 미국인들의 마음에 크게 자리잡고 있을 때, 성서 연구에 참여한 응답자의 38%는 주로 직접 교회에 참석한다고 말했다. 이 수치는 2022년 56%, 2023년 67%로 증가했다.


동시에 대부분 온라인 예배에 참석하기로 선택한 미국인의 비율은 지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미국인의 거의 절반(45%)이 2021년에 주로 온라인으로 교회 예배에 참석했지만, 그 수치는 2022년에 30%로 떨어졌고 2023년에는 21%로 더 감소했다.


주로 대면 혹은 비대면이라는 어느 한 가지 예배 방식을 선호하는 미국인의 비율이 지난 3년 동안 큰 변동을 보였기 때문에 두 가지 방법을 거의 동일하게 선택했다고 응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2021년 17%로 측정된 이 수치는 2022년 14%, 2023년 12%로 감소했다.


온라인 교회 예배 참석을 선호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는 가상 예배가 "자신의 스케줄에 더 편리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7%는 온라인 예배를 선호하는 이유로 '질병에 노출될 우려'를 꼽아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온라인 교회 예배를 선호하는 추가 이유에는 "가정의 자유와 안락함"(7%), 산만함 감소(5%), 대면 예배에 물리적으로 참석할 수 없음(3%), 온라인 예배가 중요하다는 믿음 등이 있다. "하나님과 연결되는 더 효과적인 방법"(3%) 및 "온라인 교회나 성당이 직접 참석하기에는 너무 멀다"(3%)는 이유도 있었다.


세대별로 분류하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직접 교회 참석 증가는 Z세대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2022년에는 1997년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의 대다수(52%)가 직접 대면 예배에 참석했다. 이 수치는 2023년에 72%로 급증했다. 온라인으로 교회에 참석하는 Z세대의 비율이 2022년 40%에서 2023년 16%로 급격히 감소하면서 직접 참석이 크게 증가했다.


대조적으로 연장자(Elders)들의 60%만이 2023년에 직접 교회 예배에 참석한다고 말했으며, 이들은 2년 연속으로 그렇게 할 가능성이 가장 낮은 연령대가 되었다. 지난해 1946년 이전 출생자의 53%가 대면예배에 참석했고, 2023년에는 60%로 증가했다.


이들은 또한 2023년에 온라인 예배를 선호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으며, 25%는 가상 옵션을 선호했다. 1946년 이전 출생자의 38%가 지난해도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주로 온라인 예배에 참석하는 최연소 응답자(40%)보다 약간 적었다.


올해 대면 예배에 참석한 밀레니엄 세대, 베이비 붐 세대, X세대의 비율은 각각 61%, 68%, 73%로 측정되었다. 작년에는 밀레니엄 세대(56%), 베이비 붐 세대(58%) 및 X세대(55%)의 소수가 대면 예배를 선호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밀레니얼 세대를 1981~1996년생, 베이비붐 세대를 1946~1964년생, X세대를 1965~1980년생으로 정의했다.


지난해 온라인 교회 예배를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비율은 29%에서 23%로 떨어졌다. 온라인 교회 예배를 선호하는 X세대 구성원의 비율은 2022년 31%에서 2023년 18%로 감소했으며, 가상 옵션을 채택한 베이비붐 세대의 비율은 2022년 25%에서 2023년 24%로 거의 변하지 않았다.


미국성서공회(American Bible Society)는 올해의 남은 달마다 “2023년 미국 성서 현황”에 관한 보고서를 추가로 한 챕터씩 발표할 예정이다. 아홉 번째이자 마지막 장은 1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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