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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 격화 코로나 감염 확산 ‘촉매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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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중앙일보| 작성일2020-06-30 | 조회조회수 : 4,9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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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가 어떤 결과 초래할 지는
최장 2주 잠복기 지난 뒤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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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시위 막아라” … 주청사 에워싼 경찰병력
애틀랜타에서 사흘째 폭력시위가 이어지자 지난달 31일 주방위군과 경찰당국이 주 의사당 주변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AP

애틀랜타에서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군중 시위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주목된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이 1일 보도했다.

메트로 애틀렌타 일대 곳곳에서 수백명씩 무리를 지어 팔짱을 끼고 구호를 외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시위 참여자 중 일부는 마스크를 쓰지만, 대부분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

키이샤 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지난 주말 폭력시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시위에 나선 사람은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현재로써는 시위가 코로나 전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할 수 없다는 견해다. 에모리대학의 전염병 전문가인 카를로스 델 리오 교수는 “여러 측면에서 좋지 않은 것은 틀림없지만, 아직 파악된 것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보건 전문가들조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마트에 가거나 외출을 가급적 삼가라고 권하지만, 양심의 자유를 포기하라고 조언하지는 못한다.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는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는 수정헌법 1조에 의한 권리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일부 시민단체들은 시위 참가자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붙여놓고 있다.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유지, 대면 접촉 피하기, 14일간 자가격리, 집회 참가 후 검사받기 등을 권장하고 있지만, 실제 시위 현장에서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기는 어렵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반적인 접촉으로 바이러스가 전염될 가능성은 작다. 특히 야외 환경에서는 전염률이 더 떨어진다. 그러나 단순히 많이 모여있는 것이 아니라 구호를 외치고 소리치는 군중들 사이에서는 전염될 가능성이 한층 커진다. 델 리오 교수는 “많은 사람이 밀집해 모인 환경에서는 75%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전염률을 낮출 수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5~14일간의 잠복기를 거치기 때문에 최소 한 주간 외견상으로는 시위 영향이 없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 델 리오 교수는 “잠복기가 잠재적인 감염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금으로써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미주중앙일보 koreadaily.com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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