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만 있으면 된다...제자들의 혀가 불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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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 2:1-4)
장면을 상상해보라.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지 50일, 구름에 싸여 하늘로 승천하신 지 10일이 지났다. 그 이후로 예수님의 제자들은 끊임없는 기도회를 가졌다.
그러나 지금은 봄 수확의 첫 열매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율법을 주신 기념일을 기념하는 유대교의 연례 축제인 오순절이었다. 그러나 제자들에게 올해는 달랐다. 그들은 예수께서 피 흘리며 십자가에 못박히시기까지 7일 동안(요 16:7), 그리고 부활하신 후에 다시(눅 24:49) 말씀하신 약속된 성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성령님은 어떻게 나타나실까?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후 예수님 위에 안식하셨을 때처럼(눅 3:21-22) 비둘기같이 내려와 다락방으로 오실까? 위풍당당한 독수리처럼 영광과 권능으로 날아오실까?
그분은 “불의 혀”처럼 제자들에게 임하셨다.
도대체 왜 성령께서는 이 복된 오순절에 제자들에게 불 같은 혀로 나타나시기로 택하셨을까?
그러나 잠깐, 광기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불의 혀가 갈라져 모든 제자들에게 임했다.
그리고 즉시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그들의 모든 혀가 불이 붙었다. 그들은 이전에 알지 못했던 언어로 유창하게 말하기 시작했다. 이 갈릴리인들은 어투를 바꾸고 전에는 알지 못했던 다른 언어와 방언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오순절을 축하하기 위해 근동 지역에서 예루살렘으로 모인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은 놀라서 서로 수군거렸다.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의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찜이뇨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림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가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 온 사람들과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놀라운 메시지
복음보다 더 놀라운 것은 없다. 성령께서 복음으로 제자들의 혀를 불붙게 하시니 제자들이 알지 못하는 여러 방언으로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군중이 이 신성한 현상을 보기 위해 모여들자, 베드로는 일어서서 복음의 내용을 분명히 밝히는 3분간의 설교를 했다. 결과는 놀라운 것이었다.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행 2:41).
오순절은 유대인의 추수절이었다. 그러나 여기, 신약의 새벽에, 신생 초대 교회의 숫자에 3,000명이 더해지면서 영적 추수를 축하하는 날이 되었다!
그러나 본문의 요점을 놓치지 말자! 내주하시는 성령의 첫 번째 표적은 "불의 혀"로 나타나신 성령에 의해 제자들의 혀가 불붙었다는 것이다!
당시에 사실이었던 이것은 오늘날에도 사실이다. 진정으로 성령으로 충만할 때 우리의 불붙은 혀는 간증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거하느니라”(요 15:26-27)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르리라"(눅 19:40)
복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복음을 전하기로 약속하도록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지 않으시는지 생각해보자. 당신의 믿음을 나누는 것을 정기적인 습관으로 만들지 않겠는가? 아마도 매주 또는 심지어 매일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성령님께서 이번 오순절에 우리 혀에 불을 붙이시도록 간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