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빈곤 기준 설정부서 전격 해체...수천만 명 저소득층 복지혜택 타격 전망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트럼프 행정부 빈곤 기준 설정부서 전격 해체...수천만 명 저소득층 복지혜택 타격 전망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트럼프 행정부 빈곤 기준 설정부서 전격 해체...수천만 명 저소득층 복지혜택 타격 전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KFF Health News| 작성일2025-04-25 | 조회조회수 : 1,635회

본문

73585acafb2dda1afa69b84b8c39242d_1745515600_9897.jpg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복지 프로그램의 수혜 자격을 결정하는 전담 부서를 전격 해체했다.  


KFF 헬스뉴스는 보건복지부(HHS)가 최근 단행한 대규모 인사 조치에서 연방 정부의 빈곤 기준을 설정하는 전담 부서를 완전히 없앴다고 지난 11일 보도했다.  


해체된 부서는 HHS 산하 기획 및 평가 차관보실(ASPE)의 기술 데이터 전문가들로 구성된 소규모 조직으로, 메디케이드(Medicaid), 식량 지원, 보육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의 수혜 자격 기준을 산정하는 업무를 담당해왔다. 


빈곤 기준은 매년 인플레이션을 반영해 갱신되며, 복지 프로그램의 수혜 기준으로 폭넓게 사용된다. 하지만 이번에 전격적으로 진행된 해고 조치로 업무가 중단됨에 따라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지원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연방 정부가 지원하는 의료 보조 프로그램인 메디케이드 또는 아동건강보험 프로그램(CHIP)은 빈곤 기준을 토대로 수혜자격을 판단한다. 또한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보조금, 식량지원(SNAP), 여성·유아·어린이 프로그램(WIC) 등도 빈곤 기준을 적용한다. 


2024년 10월 현재 메디케이드 또는 CHIP 가입자는 약 7900만 명에 달한다. 현재 연방 빈곤선은 개인 1만5650달러, 4인 가족은 3만2150달러, 5인 가족의 경우 3만7650달러다. 이 기준은 매년 물가 상승률에 따라 조정되는데, 조치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실질 소득이 줄어든 상황에서 복지 자격을 잃는 이들이 생길 수 있다.  


KFF 헬스뉴스는 이번 조치로 미국내 약 8000만 명의 저소득층 및 중산층의 복지 혜택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전했다. 


로버트 거트너 전 데이터 및 기술 분석 부서장은 “예를 들어 연 소득 3만 달러에 자녀가 셋인 가정이 내년에 3만1000달러를 벌게 되더라도 물가가 7% 올랐다면 실질 구매력은 감소하게 된다”며 “따라서 빈곤 기준이 그대로라면 메디케이드 자격을 잃는 가정이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거트너 전 부서장은 이어 “빈곤 기준 발표는 법적 의무임을 HHS 책임자들이 간과하고 있을 수 있다”며 “만약 연방 및 주정부가 각자 기준을 설정하게 된다면 지역 간 형평성 문제는 물론 소송 가능성도 커진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HHS 앤드류 닉슨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해고된 분석팀의 업무는 다른 인력이 수행할 수 있다”며 “8000만 명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KFF헬스뉴스에 따르면 ASPE는 HHS 장관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했던 부서로, 빈곤 기준 외에도 주별 메디케이드 예산 배분, 산하 각종 규제 심사 등 폭넓은 정책 설계를 진행한 핵심 부서다. 


이번 대규모 해고 조치로 ASPE 직원 규모는 140명에서 40명 수준으로 줄었으며, 곧 보건의료조사품질청(AHRQ)과 합쳐질 예정이다. AHRQ 역시 기존의 275명에서 80명으로 인원이 대폭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HHS 에밀리 힐리어드 대변인은 “ASPE와 AHRQ의 통합은 로버트 케네디 장관의 HHS 간소화 계획의 일환”이라며 “핵심 프로그램은 새로운 조직에서 계속 운영되며 법적 의무도 계속 준수될 것”이라고 밝혔다. 


HHS에 따르면 ASPE외에 산하 부처에서 감원 및 조기 퇴직 장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약 2만 명을 감축했다. HHS는 그러나 구체적인 해고 대상이나 소속은 공개하지 않았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장관은 이번 감원 사태와 관련해 의회 증언을 거부하고 있다. 지난 9일 민주당 하원의원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HHS 본청을 방문했지만 장관은 면담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단을 이끈 다이애나 디게트(민주·콜로라도) 의원은 “케네디 장관은 의회에 나와 미국인의 건강과 이 같은 파괴적 감원을 어떻게 관리할 계획인지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기사는 KFF 헬스 뉴스 소속  아서 앨런 기자가 작성했으며, 2025년 4월 11일 보도됐습니다. 영어 원본 기사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kffhealthnews.org/news/article/aspe-hhs-federal-poverty-guidelines-level-team

fired-medicaid-snap-wic]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023건 30 페이지
  • 38a69a412880fc7e5d9814bda4c6b03c_1745531036_0758.jpg
    효과적인 교회 웹사이트를 위한 7가지 베스트 전략
    Lifeway Research | 2025-04-25
    ChatGPT에서 생성한 사진교회 웹사이트는 교회의 모습을 세상에 보여주는 창이다. 이 창을 통해 사람들은 교회의 분위기와 가치를 엿보고, 직접 찾아올지 결정한다.성장 중인 교회를 섬기든, 정체되어 있는 교회를 섬기든, 온라인 사역의 존재감은 지역사회 안에서 더 많은 …
  • 73585acafb2dda1afa69b84b8c39242d_1745515600_9897.jpg
    트럼프 행정부 빈곤 기준 설정부서 전격 해체...수천만 명 저소득층 복지혜택 타격 전망
    KFF Health News | 2025-04-25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복지 프로그램의 수혜 자격을 결정하는 전담 부서를 전격 해체했다.  KFF 헬스뉴스는 보건복지부(HHS)가 최근 단행한 대규모 인사 조치에서 연방 정부의 빈곤 기준을 설정하는 전담 부서를 완전히 없앴다고 지난 11일 보도했다.  해체된 부서는 …
  • 73585acafb2dda1afa69b84b8c39242d_1745451706_1398.jpg
    AL를 활용한 목회 리더십의 4가지 혁신적인 방법
    라이프웨이리서치 | 2025-04-25
    AI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나 공동체 안에서의 관계, 그리고 영적 지도력을 대신할 수는 없지만, 오히려 교회의 비전을 더욱 명확히 하고, 사역의 소통과 실행을 효과적으로 돕는 도구가 될 수 있다.[편집자 주: 본 기사는 인공지능이 사역의 업무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 2aff44d6515d651e4623619608bccff8_1745537588_9803.jpg
    2025년 미국에서 살기 가장 좋은 도시 얼바인 5위, 버클리 10위
    Niche | 2025-04-24
    사진: patch.com매년 니치(Niche)에서 발표하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주거비, 공립학교 수준, 안전성, 직업 기회, 전반적인 삶의 질 등을 기준으로 미국 전역의 도시들을 평가하는데 올해는 남가주 얼바인이 전체 4위, 북가주 버클리가 10위에 올랐다. 1…
  • 73585acafb2dda1afa69b84b8c39242d_1745449455_5772.jpg
    클린트 프레슬리 목사, SBC 총회장 재임 지명
    크리스천포스트 | 2025-04-23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는 히코리그로브침례교회의 담임 목사인 클린트 프레슬리가 2022년 4월 켄터키주 루이빌에 있는 서던 침례신학교 예배에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 스크린샷/YouTube/서던 신학교) 미국 최대 개신교 교단의 수장으로서 남침례회연맹 총회장…
  • 맥스 루카도, 하나님의 은혜를 믿은 지 50주년 기념 팔에 '테텔레스타이' 문신 새겨
    쳐치리더스 | 2025-04-22
    맥스 루카도 목사 (사진: 오크힐스 교회 스크린샷) 목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맥스 루케이도는 70세의 나이에 자신의 삶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의 황금기"를 기념하는 문신을 새겼다. 루케이도는 오른쪽 팔뚝에 "테텔레스타이"라는 그리스어로 "다 이루었다"는 뜻의 문신을…
  • 'How Great Thou Art': 아메리칸 아이돌, 3시간짜리 부활절 특집으로 예수님 조명
    CBN | 2025-04-22
    (사진: Facebook of American Idol)아메리칸 아이돌이 부활절 일요일에 황금시간대 TV 프로그램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에 초점을 맞추었다."탑 24"에 진출하고자 하는 참가자, 심사위원인 라이오넬 리치, 루크 브라이언, 캐리 언더우드와 17회 그래미상 …
  • 부활절 맞아 교회마다 성도들로 북적… 미국 전역에서 영적 각성의 조짐 나타나
    CBN | 2025-04-22
    사진 제공: Greg Laurie 목사, X 제공요한복음 12장 32절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면 모든 사람이 그에게로 이끌릴 것이라고 말씀한다. 최근 몇 년간 이 진리는 미국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하나님의 움직임을 통해 더욱 분명해졌다. 대학 캠퍼스에서의 강력한 …
  • [CA] "방금 불타올랐다" 캘리포니아 교회에서 부흥이 일어나고 있다
    CBN | 2025-04-22
    웨스트사이드 크리스천 펠로우십교회의 셰인 아이들먼 목사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CBN 뉴스 영상 화면 캡쳐)캘리포니아의 한 목사는 사람들이 점점 더 주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면서 교회 내에서 부흥이 일어나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은 그…
  • [CA] 오아시스교회 부활절 예배... 줄리안 목사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 전해
    KCMUSA | 2025-04-22
     엘에이 한인타운 윌셔와 노르만디 코너에 있는 오아시스교회에는 지난 부활주일 진풍경이 펼쳐졌다. 예배 시간인 10시 30분인데, 이미 30분 전부터 윌셔와 마리포사 길까지 많은 사람들이 예배당에 들어가기 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렸다. 예배당에 들어갔어도 1층과 2층은 가…
  • 38a69a412880fc7e5d9814bda4c6b03c_1745349348_8422.jpg
    미국인들, 목회자보다 더 엄격한 '정기 예배 출석' 기준 가져
    라이프웨이 리서치 | 2025-04-22
    라이프웨이 리서치 조사 결과…미국인 절반 이상 “주 1회 이상 출석해야 ‘정기 출석자’”“대다수의 미국인들, 교회 출석을 삶의 우선순위로 두고 있지는 않지만, ‘정기 교회 출석자’로 간주하는 기준은 목회자들보다 더 엄격.미국인들은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지는 않지만, …
  • 16a4216d4f210a33de93b803d4dcc786_1745023052_7014.jpg
    프랭클린 그레이엄 "복음 거부하지 말라" 경고 후 백악관 직원들 "놀라운 은혜" 부르기 위해 기립
    크리스천포스트 | 2025-04-18
    (사진: Elizabeth Troutman Mitchell X 영상 화면 캡쳐) 목요일 아이젠하워 행정관저에서 열린 부활절 예배에서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가 복음을 전하자 백악관 직원들이 일어서서 "놀라운 은혜"를 불렀다.그레이엄 목사는 자신을 믿음으로 이끈 자신의 …
  • 이번 부활절에 볼 영화: 신앙, 구원, 부활 이야기를 위한 최고의 선택
    크리스천포스트 | 2025-04-18
     "당신께로의 여정(Journey to You)" (4월 19일 Hallmark에서 첫 방영) "당신께로의 여정'(Journey to You)"에는 에린 카힐과 에릭 발데스가 출연한다.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홀마크 오리지널 시리즈는 응급실 …
  • 16a4216d4f210a33de93b803d4dcc786_1745000204_6052.JPG
    4월 19일 토요일, 미국의 63개 국립공원 모두 무료 입장
    뉴스위크 | 2025-04-18
    캘리포니아에 있는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의 코끼리바위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이번 토요일에 미국에서 가장 소중한 자연 경관을 무료로 탐험할 수 있다. 국립공원관리청(NPS)이 4월 19일 무료 입장으로 국립공원 주간을 시작한다. 기념 행사는 4월 27일까지 이어지며, 지구…
  • 16a4216d4f210a33de93b803d4dcc786_1745007095_0154.jpg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로 성경 가격 오르나?
    뉴스위크 | 2025-04-17
    Trump's "God Bless the USA" Bibles (사진: Lee Greenwood youtube 뉴스 화면 캡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의 광범위한 신규 관세로 인해 성경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관세 변동이 주목되고 있다. 트…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