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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조사, 미국 교회 출석률 팬데믹 이전보다 여전히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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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6-27 | 조회조회수 : 3,2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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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교회 출석률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보다 낮다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갤럽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31%가 지난 7일 동안 교회, 회당, 모스크 또는 사원에 참석했다고 대답했는데, 2020년부터 가장 최근인 2023년 5월 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이번 갤럽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평균 30%가 지난 주에 예배에 참석했다고 답했다. 이 데이터는 응답자의 평균 34%가 지난 7일 동안 교회, 회당, 모스크 또는 사원에 참석했다고 답한 팬데믹이 있기 4년 전 이후 평균 4포인트가 완만하게 감소했음을 보여준다.


최근 교회 출석률은 갤럽이 2012년 및 그 이전 연도에 측정한 것보다 약 10% 포인트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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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해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공개 모임을 피했고 COVID-19의 확산을 제한하기 위해 많은 예배당이 폐쇄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은 인터넷, 텔레비전 또는 라디오를 통해 방송되는 예배를 통해 원격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2020년에 예배에 참석한다고 보고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가상으로 참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원격 출석을 고려하더라도 교회 출석 수치는 예년보다 낮았다.


팬데믹이 출석률 감소의 원인인지 아니면, 감소가 이미 진행 중인 추세의 연속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교회의 일시적인 폐쇄와 지속적인 COVID-19 예방 활동으로 인해 많은 미국인들이 매주 예배에 참석하는 습관에서 벗어났다.


2020년 이후 출석률은 거의 모든 주요 하위 그룹에서 더 낮았다. 팬데믹 이전에 이미 출석률이 낮았던 그룹(종교가 없거나 정치적 자유주의자 포함)의 감소가 눈에 띈다.


미국에서 가장 큰 두 종교 집단인 개신교는 4포인트(44%에서 40%), 가톨릭은 7포인트(37%에서 30%) 감소했다. 


공화당원(40%)이 민주당원(25%)이나 무소속원(25%)보다 종교에 참석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지만, 공화당원, 민주당원, 무소속자들은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교회 출석률이 3~5%포인트 가량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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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이 가상에서 대면으로 전환되었다.

팬데믹이 시작된 후 Gallup이 처음으로 교회 출석에 대해 질문한 2020년 4월에 미국 성인의 31%가 지난 7일 동안 예배에 참석했다고 답했으며, 27%는 가상으로, 4%는 직접 참석했다. 2020년 대부분의 경우 직접보다 가상으로 훨씬 더 많이 참석했으며 전체 참석률은 25%에서 31%에 이른다.


2021년 5월, COVID-19 백신이 널리 보급된 후, 전체 교회 출석률은 30%로 꾸준히 유지되었으며 원격으로 직접 참석하는 경우보다 약 2배 더 많았다.


그 이후로 직접 ​​참석하는 비율은 2023년 5월 설문조사에서 26%로 계속 증가했다. 이제 5%만이 가상으로 참석한다고 말한다. 이 수치는 본질적으로 갤럽이 대유행 초기 몇 달 동안 측정한 것과는 반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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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치에 따르면 최근에 종교 행사에 미국 성인의 84%가 직접 참석했으며 16%는 원격으로 참석했다. 대면 출석과 원격 출석의 비율은 일반적으로 하위 그룹별로 비슷하다.


결론

팬데믹은 미국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어떤 면에서는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인들은 지난 3년 동안 예배에 참석할 가능성이 적었으며 현재로서는 교회 출석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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