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출석률은 어느 정도인가?"보다 더 중요한 10가지 질문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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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팔로스 버디스에 있는 한 유명 채플에서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기사와는 직접 관련성 없음)

주일에는 아무리 작고 간단한 교회 예배라도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얽혀 있다.

- 준비부터 끝날 때까지

- 행정적인 문제들

- 영적인 것부터 감정적인 것까지

- 계획된 행사부터 예기치 않은 중단까지

- 그리고 더 많은 것들.

하지만 우리는 신자, 구도자, 회의론자, 위선자들로 이루어진 이 아름답고 다층적인 모임의 가치를 지나치게 단순한 하나의 지표로 축소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즉,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는가?라는 질문이 그것이다.

숫자 그 이상

물론, 거의 모든 목회자와 교회는 교회 출석률이 증가하면 감사하게 생각한다. 문제는 참석자 수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 숫자에만 집중하고 때로는 배타적으로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이다. 이는 잘못된 관심이 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우상 숭배에 가깝다.

작가나 예술가들은 때때로 출판사나 광고사가 작품의 품질에는 관심이 없고 판매량에만 신경 쓰는 것 같다고 느낀다. 안타깝게도 많은 교회 지도자들이 같은 함정에 빠져서 경험의 질보다 숫자에 더 많은 관심을 표명하는 죄를 짓고 있다.

더 나은 질문 10가지

그렇다면 교회 예배의 가치를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 출석률에 덜 신경을 쓴다면 무엇에 더 신경을 써야 할까? 이에 대한 대답은 "거의 모든 것"이다. 즉 예배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일이 예배당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참석했는지보다 더 중요하다.

"지난 주말 출석률은 어땠는가?(what was attendance last weekend?)"라는 질문보다 항상 더 좋은 질문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예수님이 우리의 관심의 초점이었나(Was Jesus the focus of our attention?)?

2. 성경을 잘 가르쳤나(Was the Bible taught well?)?

3.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는가(Was hope offered to hurting people?)?

4. 그리스도를 믿게 된 사람이 있는가(Did anyone come to faith in Christ?)?

5. 교회 회원들이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격려했는가(Did church members love, serve and encourage each other?)?

6. 교회를 첫 방문한 사람이 환영받는 느낌을 받았는가(Were guests made to feel welcome?)?

7. 과거에 대한 그리움보다 미래에 대한 설렘이 더 컸는가(Is there more excitement about the future than longing for the past?)?

8. 깨진 관계가 치유되었는가(Were any broken relationships healed?)?

9. 이곳에 다녀온 후 예수님을 위해 살 준비가 더 잘 되었는가(Are people more prepared to live for Jesus after having been here?)?

10. 사람들이 다시 오고 싶어 하는가(Do people want to come back?)?

우선순위의 문제

물론 이 목록에 새로운 내용은 없다.많은 분들이 몇 가지를 추가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출석률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삶의 변화, 결혼 생활의 구원, 영적 성장보다 숫자가 더 쉽게 눈에 보이기 때문에 출석률이 우선순위 목록에서 더 높은 위치에 오르게 된다.

출석 수를 계속 체크하라. 그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출석률이 높아졌다고 흥분하거나 출석률이 낮아졌다고 낙담하여 교회의 주요 목표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하라.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제자를 삼는 것이다. 그 어떤 숫자도 그 가치를 대신할 수 없다.

by Karl Va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