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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교회 목회자 절반 이상 "회중 가운데 무장한 교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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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6-08 | 조회조회수 : 9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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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개신교 목회자 5명 중 약 4명(81%)은 예배를 위해 모일 때 교회에 일종의 보안 조치가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미국 교회는 예배 중에 일종의 보안 조치를 취하고 있다. 목회자들은 다른 조치보다 고의적 계획범죄와 무장 교인위 위험성을 지적하지만 3년 전과 비교하면 계획밤죄가 문제라는 말은 적고 총을 소지한 교인이 있다는 말은 많아졌다.


    최근 몇 년 동안 교회에서 수많은 치명적인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3월에는 테네시 주 내슈빌에 있는 기독교 학교인 더 커버넌트 스쿨에서 무장 괴한이 6명을 살해했다. 총격 사건은 유대인 회당과 시크교 사원과 같은 다른 예배 장소에서도 발생했다.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의 연구에 따르면, 예배를 위해 모일 때의 안전조치에 대해 물었을 때 미국 개신교 목사 5명 중 약 4명(81%)이 교회에 일종의 보안 조치가 있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명 중 1명 이상(17%)은 연구에 포함된 7가지 잠재적인 척도 중 어느 것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2%는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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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 디렉터인 스콧 맥코넬(Scott McConnell)은 “교회도 폭력, 분쟁, 가정 불화, 공공 기물 파손, 절도를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이 기독교의 핵심 가르침이지만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여전히 ​​죄를 짓고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을 초대하고 환영한다. 따라서 회중이 인정하든 원하지 않든 실제 보안 위험은 존재한다.”


    보안 조치

    구체적인 보안 측면에서 목회자들은 교인들이 적극적인 총기 난사 상황에 대해서는 범인에 대한 보안조치의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57%). 또한 대부분(54%)은 교인들이 무장하고 있는 것은 그들이 시행하고 있는 조치의 일부라고 말했다.


    약 4분의 1(26%)은 보안 요원들 사이에서 무전으로 통신을 하고 있다고 했으며, 5명 중 1명은 예배당이나 교회 부속 건물(21%)에 총기 휴대 금지 정책이 있거나 또는 현장에서 무장한 민간 보안 요원(20%)이 있다고 말했다. 교회 부지에 제복을 입은 경찰관이 있거나(5%) 입구에 무기 탐지를 위한 금속 탐지기가 있는 경우(1%)는 더 적었다.


    맥코넬은 “대부분의 교회는 작기 때문에 보안 계획이 정교하거나 비용이 많이 들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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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년 이후 교회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총격 사건의 약 절반이 남부에서 발생했다. 이 지역의 목회자들은 교회에서 어떤 보안 조치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할 가능성이 가장 낮다(12%). 반대로 그들은 회중이 적극적인 총기 난사 상황(64%), 보안 요원 간의 무전 통신(34%), 현장의 무장한 개인 보안(26%)에 대해서는 대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또한 남부 목회자들은 무장한 교인(65%)과 현장에 제복을 입은 경찰관(9%)이 있다고 말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더 많은 예배자가 참석하면 보안 조치가 강화되는 경우가 많다. 교회 규모가 클수록 현장에 무장한 사설 경호원을 배치하고 경호원 간 무전 통신을 할 가능성이 높다. 참석자가 250명 이상인 교회는 무장한 교인(74%)과 제복을 입은 경찰관(27%)이 현장에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러한 대규모 회중은 총기 난사 상황에 대해 대처할 계획을 세울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하다(74%).


    예배 참석자가 50명 미만인 교회의 목회자(29%)는 이 연구에서 고려한 준비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주류교단 목회자(22%)는 복음주의 목회자(14%)보다 교회에서 보안 준비를 위한 7가지 잠재적인 방법 중 어느 것도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 교단적으로는 교회가 어떠한 보안 조치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할 확률이 루터교(34%)와 장로교/개혁파 목회자(30%)가 무교파(14%), 회복운동(13%), 오순절(12%), 침례교(8%) 목회자보다 적어도 2배 이상 높다


    그러나 아프리카계 미국인 목회자는 현장에 제복을 입은 경찰관이 있다고 말하는 비율이 백인 목회자보다 3배 더 높다(12% 대 4%). 아프리카계 미국인 목회자는 또한 보안 조치의 일부로 보안 요원 간의 무전 통신(37% v. 25%)과 예배당이나 미팅룸에서의 총기 휴대 금지 정책(34% v. 21%)이 포함된다고 말하는 비율이 백인 목회자보다 더 높다. 한편, 백인 목회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목회자보다 무장한 교인이 있다고 말할 가능성이 더 높다(56% 대 33%).


    더 많은 총, 대처 계획은 적다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현재의 목회자들은 교회에 무장한 신자들에게 의존할 가능성이 더 높고 건물에 대한 총기 휴대 금지 정책이 있을 가능성은 적다고 말한다. 또한 2019년 라이프웨이 리서치 연구와 비교할 때 능동적인 총격범에 대한 대처 계획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적다.


    이전에는 미국 개신교 목사의 45%가 무장한 교인들이 회중 보안 조치의 일부라고 말했다. 이제 절반 이상(54%)이 교인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시도에 포함된다. 2019년에는 27%가 건물에서 총기 휴대 금지 정책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지금은 21%로 떨어졌다.


    교회는 또한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대처 계획을 가지고 있고, 이에 의존할 가능성이 적다. 2019년에는 62%가 범인이 교회로 쳐들어올 상황을 위해 그러한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그 이후로 교회에서 그렇다고 말하는 목회자의 비율은 57%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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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코넬은 “교회가 보안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2019년에 비해 적극적인 총격범에 대한 대처 계획을 가지고 있는 교회가 적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라며, "COVID 동안 교회가 활동을 줄임에 따라 일부 교회에서는 재개되지 않은 이니셔티브 중 하나였을 수 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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