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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후러싱제일교회 2만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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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중앙일보| 작성일2020-06-09 | 조회조회수 : 2,6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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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사랑의 캠페인 동참
“렌트 못내는 한인 교회 지원”
뉴욕한인장로연합회도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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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러싱제일교회 김정호 목사(왼쪽 첫 번째)와 선교위원장 하용화 장로(왼쪽 두 번째), 평신도 대표 이배욱 장로(왼쪽 세 번째)가 뉴욕교협 양민석 회장(오른쪽 세 번째)에게 2만 달러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퀸즈 플러싱 149스트리트에 위치한 후러싱제일교회(담임목사 김정호)가 5일 교회 예배당에서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뉴욕그레잇넥교회 담임)측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미자립 한인교회를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2만 달러를 전달했다.

뉴욕교협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렌트를 내지 못해 교회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있는 미자립 또는 소규모 한인교회를 돕기 위해 사랑의 캠페인을 벌이며 성금을 모으고 있는데, 후러싱제일교회가 공식적으로 처음 2만 달러를 후원한 것.

양민석 회장은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교협이 회원교회를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오늘 후러싱제일교회가 큰 액수의 성금을 후원해줘 캠페인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전망”이라며 “어려울 때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을 돌아보는 많은 교회들이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요즘 너나 할 것 없이 다 힘든 상황이지만 십시 일반으로 조금씩만 힘을 모으면 이 어려운 상황을 너끈히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이날 뉴욕한인장로연합회(회장 송윤섭 장로) 임원 장로들도 후러싱제일교회 성금 전달식에 참석, 1500달러를 보탰다.

교협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매주 화요일 온라인 줌으로 임원 영상회의를 진행, 렌트를 내지 못하는 회원·비회원 교회들의 상황을 수시로 살피고 있다.

뉴욕교협 서기 문정웅 목사는 “사랑의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기금은 신청 교회를 대상으로 객관적인 심사를 한 후 정기적인 예배를 중심으로 사역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교회 중에 재정적인 상태가 가장 열악한 곳을 우선적으로 선정, 지원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민석 회장은 “뉴욕주가 최근 10명 이내의 종교집회와 각종 모임을 허용한다는 발표를 했지만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의 위험으로부터 우리가 과연 안전한지 먼저 신중히 검토해보아야 한다”며 “앞으로 성전에서 드려질 예배를 기대하며 소망과 인내를 가지고 끝까지 참고 견디는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미주중앙일보 koreadaily.com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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