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호 원주민에 방역물품·식료품 전달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나바호 원주민에 방역물품·식료품 전달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나바호 원주민에 방역물품·식료품 전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06-30 | 조회조회수 : 2,604회

본문

▶ 백원일 목사·세계 태권도 선교협회장·신효섭 방역업체 대표 참여

202006011441365e1.jpg
신효섭 이스턴 터마이트 대표가 나바호 원주민 관계자에게 방역 도구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백원일 목사 제공>

나바호 원주민 선교 활동을 하는 백원일 목사가 지난달 29일 나바호 원주민들에게 식료품과 방역 물품을 전달했다. 백 목사 선교팀은 코로나19로 나바호 원주민 자치구 봉쇄령이 실시되는 바람에 애리조나 주 플래그스태프와 윌리엄스에서 나바호 원주민 교회 관계자들을 만나 한남체인(대표 하기환)이 후원한 쌀과 라면, 한인 업체들이 후원한 마스크, 손 세정제, 장갑, 소독 약품, 기타 식료품 등을 전했다.

전달식에는 백 목사 외에도 정종오 세계 태권도 선교협회장과 이스턴 터마이트 신효섭 대표 등이 함께 참석, 튜바 시티의 제시 목사와 호피족 선교사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신 대표는 원주민 대표들에게 소독액 희석 방법, 스프레이 요령 등 간단한 방역 교육도 실시했다고 백 목사가 밝혔다.

나바호 자치구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 때문에 현재 코로나19 감염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CNN 방송이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환자 현황을 토대로 자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나바호 자치구의 코로나19 감염률(인구 10만 명당 감염자 숫자)은 지난 18일을 기점으로 뉴욕과 뉴저지 주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의료 시설과 집단 거주 문화 등이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조너선 네즈 나바호 자치구 대표는 성명에서 “미국의 어느 다른 주 정부보다도 빠른 속도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우리 자치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나바호 자치구는 부활절 휴일을 앞둔 지난 4월 10일부터 시작, 주말마다 7차례에 걸쳐 57시간의 고강도 봉쇄령을 자치구 전역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95건 282 페이지
  • 독일 외무 '미국서 평화적인 반인종차별 시위는 합법적'
    연합뉴스 | 2020-06-30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의 하이코 마스 외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짓눌려 사망한 사건으로 촉발된 반(反) 인종차별 시위에 대해 "평화적 시위는 이해할만하고 합법적"이라고 말했다.마스 장관은 이날 기…
  • [IL] 시카고 한인도 약탈피해…'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연합뉴스 | 2020-06-30
    휴일 저녁, 20~30명 몰려와 약탈…시카고 한인 음식점도 피해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내 인종차별 항의 시위의 불똥이 미주 한인사회로도 번진 가운데 시카고에서도 한인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지역매체인 CBS 시카고는 1일(현지시간) 시카고 사우…
  • [NY] 뉴욕 맨해튼서도 곳곳 약탈…77년만의 역대급 통금 연장
    연합뉴스 | 2020-06-30
    LA는 하루 절반이 통행금지…주 방위군 추가투입도 준비 (서울·뉴욕=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이귀원 특파원 = 백인 경찰관의 흑인 살해 사건으로 미국 전역에서 촉발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격화하면서 주요 도시들이 '역대급'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속속 도입하고 나섰다.2…
  • '흑인 사망' 시위 현장에서 싹튼 경찰-시위대 훈훈한 '동지애'
    연합뉴스 | 2020-06-30
    가파른 현장대치 속에서도 포옹과 기도, 한쪽 무릎꿇기 등으로 연대표시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짓눌려 사망한 사건으로 촉발된 반(反) 인종차별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경찰과 시위대가 현장에서 …
  • [CA] ‘샘 복지재단’ 대북제재 면제허가
    미주한국일보 | 2020-06-30
    ▶ 유엔 이어 미국정부로부터▶ 130만달러 상당 대북지원한다 샘 복지재단이 UN에 이어 미국정부로부터 대북제재 면제 허가를 받음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평양시 제3인민병원 전경 <사진 SAM Care International>샘 복지재단(SAM-CMMW C…
  • [CA] 베이 전역서 폭력 시위·약탈 계속
    미주한국일보 | 2020-06-30
    ▶ SF 약탈범 80여명 체포·월넛크릭 경찰 최루탄 맞아 1명 부상▶ 산호세 외출금지령 7일까지 경찰의 무자비한 공권력에 의해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를 기리기 위한 시위가 전국적으로 열리는 가운데 1일 샌프란시스코 법원건물 앞에서 시위대들이 무릎을 꿇고 시위를 벌이고…
  • [VA] 흑인사망 항의 집회, 5일 VA 센터빌서도 열린다
    미주한국일보 | 2020-06-30
    ▶ 자이언트몰서…한인업주·주민들 우려 높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경찰이 흑인을 질식사시킨 것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항의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일 한인타운인 버지니아 센터빌에서도 항의 집회가 열린다. 집회는 이날 오후 5시 한인업소 명가 김밥, …
  • [VA] “차에서 전화하면 책 갖다 줘요”
    미주한국일보 | 2020-06-30
    ▶ 페어팩스 공립도서관▶ 부분 서비스 시작 애난데일에 위치한 조이메이슨 지역 도서관.코로나19로 폐쇄됐던 페어팩스 공립 도서관이 부분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지난 1일(월)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정된 구역에 주차를 하고 도서…
  • [MD] “흑인 생명도 중요하다”
    미주한국일보 | 2020-06-30
    ▶ 오늘 콜럼비아서 목회자 주최 집회 미네소타에서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46)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집회와 행진이 오늘(2일) 오후 4시 콜럼비아몰 AMC 영화관 앞 주차장에서 시작된다.하워드카운티 목회자들을 주축으로 열리는 집회는 ‘흑…
  • 연방대법 ‘가주 현장 예배 지침’ 무효화 소송 기각
    미주한국일보 | 2020-06-30
    ▶ ‘교회 예배인원의 출석 제한’ 행정명령에 반발 제소▶ 대법원장 “코로나 확산 막기 위한 정부 활동 합헌” 지난달 31일 LA 동부 치노 시 소재 ‘갈보리 채플 치노힐스’의 현장 예배에서 교인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며 예배당에 입장하고 있다. [준 최 객원기…
  • 나바호 원주민에 방역물품·식료품 전달
    미주한국일보 | 2020-06-30
    ▶ 백원일 목사·세계 태권도 선교협회장·신효섭 방역업체 대표 참여 신효섭 이스턴 터마이트 대표가 나바호 원주민 관계자에게 방역 도구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백원일 목사 제공>나바호 원주민 선교 활동을 하는 백원일 목사가 지난달 29일 나바호 원주민…
  • QR코드ㆍ열화상 카메라ㆍ예배 재개 준비 '착착'
    미주중앙일보 | 2020-06-30
    "예배 재개 5~10배 노력 필요"일부 한인 교회 이미 문 열어 재개보다 방역이 더 중요"더 지켜보겠다"는 교회도 한인 교회들이 현장 예배 재개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가 지난달 25일 교회 예배 재개와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후 재개 준비…
  • [CA] LA 관선 변호사들, 오늘 시위.. 형사법 제도 개혁 촉구
    라디오 코리아 | 2020-06-30
    LA에서 오늘(6월2일) 관선 변호사들 시위가 벌어진다.LA 관선 변호사 노조 148은 오늘(6월2일) 관선 변호사들이 LA 다운타운에 있는 형사법원인 ‘Clara Shortridge Foltz Criminal Justice Center’ 뒤에 위치한 Grand…
  • 흑인사망 '분노' 기부로 이어져…추모기금에 830만 달러
    라디오 코리아 | 2020-06-30
    흑인사망 시위대의 '분노'가 자선단체와 민주당으로의 '기부행렬'로 이어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어제(1일)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가족이 기부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로 만든 추모기금에는 현재 약 830만달러가 기부됐다.또…
  • [CA] 헐리우드 시위서 경찰 무릎 꿇고 시위대 연대 표시
    라디오 코리아 | 2020-06-30
    미 전역에서 개최되고 있는 시위에서 경찰들이 잇따라 한쪽 무릎을 꿇고 숨진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고 시위대에 연대를 표시하는 가운데 헐리우드에서도 경찰이 무릎을 꿇었다.헐리우드에서 벌어진 시위에서 LAPD 코리 팔카 커맨더는 시위대 앞에서 무릎을 꿇었고, 이에 시위대는…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