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어컴퍼니 월드와이드 여성회복공동체 후원 감사의 밤 열어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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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 후원의밤에서 이경미 대표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어컴퍼니월드와이드(Accompany Worldwide, 이하 AW 대표 이경미) 여성회복 공동체 후원 감사의밤이 23일(토) 오후 5시 용수산 식당에서 열렸다. 

이경미 대표는 “지난 2016년 AW가 설립이 되었는데 지금까지 사역을 할 수 있음을 감사한다”며 “예수님이 고아와 과부를 돌보라고 하셨고 그 말씀을 실천하려고 여성회복운동공동체인 AW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6년간 여성사역자들을 후원하고 홈리스 사역자들을 도왔다. 팬데믹 이후 14명의 싱글맘들에게 하우스랜트를 도왔으며 현재 10명을 돕고있다”며 “많은 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많은 일들 할수있었고 각개인의 헌신이 귀한 열매 맺게 되었다. 앞으로 더많은 싱글맘들을 후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케서린 조 전도사 찬양과 경배 인도로 시작된 후원 감사의밤은 서경란 목사(풀러신학교 교수)가 ‘환대(마 25:31-4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서경란 목사는 “환대는 나그네 혹은 이방인들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행위이며 타자를 도덕적 공동체로 초대하는 행위”라며 “환대는 자기를 비우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무조건적이고 절대적인 환대는 신원을 묻지않고 보답도 바라지 않는다. 환대는 일방적으로 힘있는 사람 무언가를 가진자가 가지지 못한자를 베푸는 것은 아니며 상호간 경청과 배움과 상호수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 목사는 “성서적 환대는 환대하는 자와 받는자 모두가 진정으로 하나님안에 하나가 되는 것”이라 강조하며 “환대는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이다. 우리구원도 하나님의 환대가 있어서 이루어졌다. 환대하고 받는자가 만날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구원이 나오는데 환대받는자가 먼저 일시적 구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다음 환대하는 자의 구원을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AW사역으로 도움을 받은 자들과 멘토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소개되었으며 이어 유분자 이사장과 제니퍼오 한인가정상담소 부소장이 격려사했다. 이어 케서린 조 전도사와 에픽 피아니스트가 특송했다. 이날 행사는 김도일 목사(세계등대교회) 축도로 마쳤다. 

어컴퍼니월드와이드(AW)는 △공동체를 이루어 일상의 삶에서 예수의 삶을 증거하고 예수를 따르는 삶을 실천하며 △일상에서 예배하는 삶을 살며 △사회적 양자들과 동행한다는 모토로 세워졌다. AW의 사역은 △가정폭력이나 신분 문제로 생활이 어려운 싱글맘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위해 6개월간 한달에 1000불, 이후 6개월간 한달에 500불을 1년동안 주거비용으로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강의를 통해 AW 멤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우며 상담 심리 기초과정을 마친 AW멤버들이 재정 지원을 받는 싱글맘들과 1대1로 연결되어 이들의 정서적, 영적 회복을 도와주고 있다. △홈리스 사역을 하고 있는 단체를 후원하고 사역에 동참 등이다. 

한편 AW는 여성회복 사역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후원은 체크에 pay to Accompany Worldwide (P.O.Box 74809, Los Angeles, CA 90004), 벤모 @AccompanyWW, Debit/Credit Card(www.accompanyww.org/give)로 하면된다.

▲ 문의: (213)210-3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