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한인 교계도 플로이드 추모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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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07-01 |
조회조회수 : 3,3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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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자보호교회, 온라인 중계… 8분46초 동안 묵념·인종차별 희생자 이름 낭독시간도
9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열린 조지 플로이드 추모 예식에서 김정호 목사가 축도하고 있다. <사진=이민자보호교회>
한인 교계에서도 백인 경찰의 가혹행위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추도식이 열렸다.
이민자보호교회(이하 이보교)는 9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조지 플로이드 추모 예식을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보교는 이번 추모 예식을 강도 만난 이웃을 보살피는 섬김의 실천이자 타인종과 더불어 살아가는 한인 이민자들의 정체성에 대한 신앙 고백 차원에서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설교는 뉴욕 이보교 고문인 김정호 후러싱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맡아 ‘주를 위해 죽임 당한 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플로이드의 죽음을 통해 세계적으로 퍼져나가는 평등세상을 위한 시위나 이 자리 모임도 모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통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역사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보교는 8분 46초 동안 플로이드를 위해 묵념하는 가운데 인종차별로 인해 희생된 자들의 이름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이지훈 기자
9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열린 조지 플로이드 추모 예식에서 김정호 목사가 축도하고 있다. <사진=이민자보호교회>
한인 교계에서도 백인 경찰의 가혹행위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추도식이 열렸다.
이민자보호교회(이하 이보교)는 9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조지 플로이드 추모 예식을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보교는 이번 추모 예식을 강도 만난 이웃을 보살피는 섬김의 실천이자 타인종과 더불어 살아가는 한인 이민자들의 정체성에 대한 신앙 고백 차원에서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설교는 뉴욕 이보교 고문인 김정호 후러싱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맡아 ‘주를 위해 죽임 당한 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플로이드의 죽음을 통해 세계적으로 퍼져나가는 평등세상을 위한 시위나 이 자리 모임도 모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통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역사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보교는 8분 46초 동안 플로이드를 위해 묵념하는 가운데 인종차별로 인해 희생된 자들의 이름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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