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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보다 더 뜨거운 우체국, 미국선 지금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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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리스천 위클리| 작성일2020-08-19 | 조회조회수 : 5,5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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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요새 우편투표 때문에 시끌시끌하다.

확산 일로를 걷고 있는 코로나19 이슈보다 더 뜨거운 것이 바로 우편투표 관련 이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를 어떻게든 막아 보려하고 있고, 조 바이든 후보 진영에서는 그런 트럼프를 물어뜯느라 혈안이다.

그 동안 조용했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까지 나서서 14일(현지시간) 우편투표를 거론하기에 이르렀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팟캐스트 출연해 "사람들이 투표하지 못하도록 노골적으로 막으려고 하는 대통령은 현대 정치역사에서 유일무이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억제 방침에 대해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체국을 박살내고 굶겨죽이려고 하고 있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이 내놓은 대선지원 예산안에 반대한 것을 놓고 한 말이다.

민주당은 코로나19 경기부양 예산에 대선 지원 예산 36억 달러(약 4조 2652억원), 우체국 지원 예산 250억 달러(29조 6200억 원)를 포함시키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트펌프는 연방우체국에 추가 예산이 지원되면 우편투표가 더 많아 질 거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면서 우편투표를 반대하는 이유로 미국의 적성국인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 등이 개입해 투표용지를 가로채고 위조하는 등의 방법으로 개입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표를 반대하는 진짜 이유는 우편투표가 활성화되면 반 트럼프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라는 게 정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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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우편투표를 반대하는 입장이다

그 동안 먹고 사는 문제로 투표를 못했던 흑인이나 히스패닉 등 마이너리티 유권자들이 우편투표 방법이 쉬워지면 대거 투표를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그렇다면 이번에 대체 우편투표가 얼마나 많아지는 걸까?

최근 뉴욕타임스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대선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유권자들의 약 76%, 1억 5800만 명이 마음만 먹으면 우편투표를 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장 투표를 원칙으로 하고 극히 예외적으로 우편투표를 허용하는 뉴욕주 등 8개 주를 제외한 42개 주에서 우편투표를 손 쉽게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한 9개 주와 워싱턴DC의 경우 모든 유권자들에게 선거가 열리기 전에 우편 투표용지가 발송된다.

뉴멕시코주를 포함한 9개 주는 모든 유권자들에게 ''부재자 투표 신청서''가 발송된다.

또 펜실베이나주를 포함한 24개 주에서는 사전에 신청서를 요청하면 누구나 부재자 투표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33개 주(9개주+24개주)에서는 원하면 누구든지 부재자 투표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부재자 투표 역시 우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그 역시 우편투표나 마찬가지다.

우편투표를 하는 9개 주와 부재자 투표를 하는 33개 주의 유권자를 합하면 1억 5800만명이 된다.

우편으로 투표를 할 수 있게 된 이 같은 유권자 비율 76%는 미국 역사상 가장 높은 비율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대선에서는 2016년 대선 때 보다 2배 이상 많은 8천만 명 정도가 우편투표를 할 것으로 지난 11일 전망했다.

이렇게 되면 우체국이 바빠질 수밖에 없다.

우편투표가 유효하려면 선거 당일까지는 기표된 투표용지가 각 선관위에 도착해야 하는데, 지난 2016년 대선의 경우 우편투표의 약 0.25%가 너무 늦게 도착해 무효처리 된 바 있다.

따라서 민주당은 우체국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 우편투표가 가능토록 뒷받침 하려는 것이고 트럼프는 이를 막으려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대치 국면 속에서 미국 연방우체국(USPS)이 46개 주 정부에 이번 대선에서 투표용지가 제때 도착하지 않을 수 있으니 대비하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루이스 드조이가 새 연방우체국장에 임명된 이후 연방우체국 예산 삭감에 나서면서 우체국의 기능이 축소된 때문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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