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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코로나19로 생계 어려운 가정에 비상식량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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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중앙일보| 작성일2020-07-01 | 조회조회수 : 5,0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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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잉글우드 구세군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 및 타민족들에게 비상식량 나누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최다니엘 사관(왼쪽)과 축복의교회 최재형 목사가 나란히 서 있다. [사진 뉴저지 잉글우드 구세군교회]



뉴저지 잉글우드 구세군교회 나눔행사
매주 화·수·목 오전10~오후1시
선착순 지급, 30~40여 가정
쌀·미역·김 등 마스크와 함께



뉴저지 잉글우드 구세군교회(담임 최 다니엘 사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한인 및 타민족에게 마스크와 함께 비상식량을 공급하고 있다.

일명 ‘사랑의 쌀’ 운동이란 이름으로 지급되는 비상식량은 주로 쌀과 미역·김 등이지만 때론 당근·감자·견과류·오렌지 쥬스 등 매 주 품목별로 골고루 지급된다.

매주 30~40여 가정에 지급되고 있는 이 비상식량의 혜택을 받은 가정은 지금까지 줄잡아 700여 가정에 이르고 있다. 시간은 매주 화·수·목요일 세 차례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진행된다.

구세군교회의 정사라 사관은 “구세군교회는 코로나19사태 이전인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불우 이웃들에게 비상 식량을 지원해왔다”며 “갑작스럽게 터진 코로나19 사태로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이 늘자 이를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19 비상식량 공급은 한국 구세군교회 본부에서 식량지원이 있어 가능했다. 특히 서울식품에서는 마스크를 지원해줘 식품과 함께 마스크도 함께 전달해주고 있다.

정 사관은 “요즘 생계 유지가 어려운 한인 가정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며 “정해진 시간에 선착순 지급되기 때문에 물량이 떨어지면 어쩔수 없이 공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 사관은 또 “코로나19 비상식량 나누기 박스는 쌀을 비롯해 여러가지 필요한 식품들을 함께 넣어 만들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요즘 너 나 할 것 없이 어려운 때이지만 나보다 더 가난한 이웃들을 생각하는 넉넉한 마음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며 독지가들의 후원도 당부했다.

잉글우드 구세군교회는 뉴저지 잉글우드 380 밴 브런트 스트리트(380 S Van Brunt St., Englewood, NJ 07631)에 위치하고 있으며 후원 등에 관한 문의는 전화 201-503-9400으로 하면 된다.

한편 구세군교회는 매년 사랑의 자선냄비 행사를 열고 있다.


미주중앙일보 koreadaily.com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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