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와 리비아 땅에 희망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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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구호성금 모으고 있는 정승호 미주기아대책 사무총장
정승호 미주기아대책 사무총장
국제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그리고 직접적으로 재난의 현장에서 난민들을 지원하고 있는 ‘희망친구 미주기아대책(KAFHI)’ 사무총장 정승호 목사는 세계 도처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발빠르게 구호대책을 마련하기에 늘 분주하게 움직여야 한다.
이번에는 북아프리카다.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는 대지진이 일어나 수많은 사상자를 냈고 역시 지중해를 끼고 있는 리비아에서는 대홍수가 발생해 구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정 목사가 지금 하고 다니는 말은 “절망 뿐인 모로코와 리비아 땅에 희망을 주세요”라는 말이다.
“지난 9월 8일 예고없이 닥친 진도 6.8 대지진은 120년 만에 모로코에 찾아온 대재앙이었습니다. 이미 사망자는 3000명이 넘었고, 정부는 더 이상의 사상자, 피해자 통계 작성을 멈추었습니다. 고립된 피해 마을은 구조대 조차 접근이 어렵고, 외부의 지원은 더욱 쉽지 않습니다.
이런 재난은 언제나 아이들과 여성들에게 절망을 가져옵니다. 돌아갈 집을 잃고 당장 가장 인간적인 삶을 지탱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미주기아대책(KAFHI)을 비롯한 국제기아대책은 현지 NGO와 선교사들과 공조하여 위생 시설과 구호식량을 지원하고 있다.
정 목사는 “우리 미주기아대책은 2004년을 반다아체 쓰나미 의료구호를 시작으로, 동일본 대지진, 쓰촨성 지진, 아이티 지진, 에티오피아 내전,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구호, 튀르키예 지진구호에 이르기까지 전쟁, 자연재해로 인한 긴급구호의 현장에 미주한인들의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활동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늦기 전에 지진과 대홍수로 절망에 빠진 북아프리카 난민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도와주시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주기아대책은 오는 10월 4일부터 찬양유튜브 채널 진행자 ‘지나(Gina)’ 홍유진 자매를 초청하여 미주지역 콜링 콘서트를 10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10월 4일(수) 오후 7:30분엔 벧엘교회, 5일(목) 10시엔 워싱턴중앙장로교회 더 블레싱 여성예배, 6일(금) 19:30분엔 휄로십교회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또 10일부터는 달라스로 이동하여 12일(목)엔 사우스웨스턴 신대원 집회, 13일(금) 세미한교회, 15일(주일) 세미한교회 주일예배, 그리고 20일(금) 저녁 8시에는 달라스중앙감리교회서 각각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지진과 홍수란 대재앙앞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북아프리카 난민구호에 관심있는 분들은 구호성금을 아래 주소로 보내면 된다.
체크보낼 주소: KAFHI, 411 Kingston Ct. Mt Prospect, IL 60056
Pay to the order KAFHI Memo / 북아프리카 난민구호
온라인 송금은 Zelle, kafhi@fh.org을 이용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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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위클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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