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서치(8) - 아시아계 미국인의 유교와 도교 성향 분석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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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미국인의 유교와 도교

기독교인, 불교인, 힌두교인, 이슬람교도는 아시아계 미국 성인의 최소 5%가 각각 주장하는 유일한 종교적 자기 정체성이다. 현재 종교가 도교나 유교라고 답한 아시아계 미국인은 1%도 채 되지 않는다. 그러나 전체 아시아계 미국인 중 10%는 종교보다는 문화나 조상의 이유로 유교에 가깝다고 답했고, 도교에 대해서는 6%가 그렇다고 답했다.

유교와의 연관성

아시아계 미국인 10명 중 1명은 유교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거의 항상 종교를 제외한 연관성으로 표현된다. 포커스 그룹에서 몇몇 응답자들은 유교를 종교라기보다 철학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스로를 유교에 가깝다고 느끼는 대부분의 아시아계 미국인은 겉으로는 유교단체에 소속돼 있다기보다는 자신을 다른 종교(일반적으로 기독교나 불교)인과 동일시한다.

중국계 미국인은 다른 대규모 아시아 출신 그룹의 성인에 비해 유교 단체에 소속되지 않지만, 동시에 유교에 대한 친밀감을 표현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중국계 미국인 중 약 13%가 이 두 가지를 모두 해당된다고 말한다. 전체적으로 중국계 미국인의 24%가 유교에 대한 연관성을 표현했으며, 그 중 1%는 유교를 자신의 종교라고 응답했다. 한국계 미국인(22%)과 베트남계 미국인(13%) 중 상당 부분이 유교와 연관되어 있다고 했지만 거의 모든 경우에 그들은 종교가 아닌 유교적 친밀함으로 응답했다. 

도교와의 연관성

아시아계 미국인 중 약 7%가 도교와 관련이 있다고 표현한다. 유교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연관성은 거의 항상 종교보다는 문화나 가족 배경의 문제로 설명된다. 아시아계 미국인 성인 중 도교가 현재 종교라고 답한 사람은 1%도 채 되지 않는다.

도교와 유교는 모두 중국에서 유래했으며, 효도 강조, 장로 공경, 조상 공경 등 역사와 교리가 서로 중복된다. 그러나 유교와 달리 도교에는 헌신적인 성직자와 함께 신들의 만신전이 있다.

자신이 도교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아시아계 미국인의 약 3분의 2(69%)도 유교에 대해 유사한 친밀감을 표현한다. 또한 약 절반은 종교, 주로 기독교나 불교를 믿고 있다.

중국계 미국인의 약 5분의 1(17%)이 도교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