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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 보잉, 흑인 매니저 책상에서 인종차별 심벌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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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07-03 | 조회조회수 : 5,2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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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반대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 최대 제조업체인 보잉 공장에서도 인종차별 사건이 발생했다. /AP

인종차별반대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 최대 제조업체인 보잉 공장에서도 인종차별 사건이 발생했다.

보잉에 따르면 지난 22일 보잉 에버렛 공장에 있는 한 흑인 매니저의 책상에서 인종차별을 상징하는 심벌이 발견됐다.

보잉은 이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중이고 또다른 모방 범죄 예방을 위해 매니저의 이름이나 심벌의 종류, 책상의 위치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보잉은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즉각 대응에 나섰다.

보잉 상업용항공기 부문의 스탠 딜 최고경영자(CEO)는 24일 오후 자신의 분야에 속해 있는 6만5,000여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인종차별’에 대해 강력 경고했다.

그는 “보잉 안에 있는 누군가가 이 같은 행동을 했다는 것에 대해 슬프고, 실망스럽고, 역겹다”면서 “인종을 기반으로 하는 차별이나 괴롭힘은 보잉 안에서 절대 용납되지 않으며, 관련자는 해고 등 강력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보잉은 이에 따라 이번 사건에 대해 자체적인 내부 조사에 나서는 한편 외부 경찰에도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5일 백인 경찰이 무릎으로 조지 플로이드(46)의 목을 눌러 살해한 사건 이후 보잉에서 인종차별 사건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6월 초 보잉 공장에서 한 직원이 동료를 상대로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 당시에도 데이빗 칼훈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에게 인종차별 행위를 엄단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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