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한반도 평화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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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07-03 |
조회조회수 : 3,8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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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평통, 한국전 70주년 맞아 헌화
▶ 남북협력·국제사회 대화 등 강조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DC 한국전 참전비를 찾은 평통 임원들이 24일 헌화식과 함께 한반도 평화선언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조성태 부간사, 박준형 간사, 최은희 수석부회장, 이재수 회장, 김용하 고문, 류은헌 부회장, 정현숙 부회장, 이진우 부간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이재수)는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24일 DC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헌화했다.
워싱턴평통은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에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분들의 수고와 희생이 4.27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 공동선언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믿고 있다”며 “아직도 전쟁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한반도에서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마음과 의지를 모아 한반도 평화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한반도 평화선언은 ▲정의와 평화를 외치는 전 세계 모든 이에게 한반도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에 동참해주길 호소한다. ▲남북은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북의 양 정상은 그 실천 의지를 높여 온 민족이 염원하는 평화와 번영을 향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 ▲남북의 평화와 번영의 길을 위하고 인권을 우선하는 의미에서 유엔 및 미국의 대북제재를 재조정하여 상생을 위한 우선지원이 필요하다. ▲대화와 협력을 통해 비핵화의 문제와 평화 통일의 문제가 동시에 해결돼 나가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재수 회장은 “한반도의 평화체제는 남북의 협력과 더불어 국제사회와의 대화와 인도적인 관심으로 완성돼 나가야 한다”며 “워싱턴평통은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끌어 나가는 역사의 주인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유제원 기자
▶ 남북협력·국제사회 대화 등 강조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DC 한국전 참전비를 찾은 평통 임원들이 24일 헌화식과 함께 한반도 평화선언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조성태 부간사, 박준형 간사, 최은희 수석부회장, 이재수 회장, 김용하 고문, 류은헌 부회장, 정현숙 부회장, 이진우 부간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이재수)는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24일 DC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헌화했다.
워싱턴평통은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에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분들의 수고와 희생이 4.27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 공동선언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믿고 있다”며 “아직도 전쟁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한반도에서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마음과 의지를 모아 한반도 평화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한반도 평화선언은 ▲정의와 평화를 외치는 전 세계 모든 이에게 한반도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에 동참해주길 호소한다. ▲남북은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북의 양 정상은 그 실천 의지를 높여 온 민족이 염원하는 평화와 번영을 향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 ▲남북의 평화와 번영의 길을 위하고 인권을 우선하는 의미에서 유엔 및 미국의 대북제재를 재조정하여 상생을 위한 우선지원이 필요하다. ▲대화와 협력을 통해 비핵화의 문제와 평화 통일의 문제가 동시에 해결돼 나가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재수 회장은 “한반도의 평화체제는 남북의 협력과 더불어 국제사회와의 대화와 인도적인 관심으로 완성돼 나가야 한다”며 “워싱턴평통은 한반도 평화의 시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끌어 나가는 역사의 주인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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