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커플' 결혼 촬영 거부…美 법원 "표현의 자유" 인정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동성 커플' 결혼 촬영 거부…美 법원 "표현의 자유" 인정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동성 커플' 결혼 촬영 거부…美 법원 "표현의 자유" 인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5-06-05 | 조회조회수 : 706회

본문

0b701515bf9193d2a8079cb1918646c6_1749166030_4747.jpg

▲기독교인 사진작가 에밀리 카펜터(Emilee Carpenter).(사진출처=ADF International)


[데일리굿뉴스] 박애리 기자= "개인의 신념에 반하는 예술 활동을 강제할 수는 없다."


미국 뉴욕주에서 동성 커플에게 결혼식 사진 서비스를 거부한 기독교인 사진작가가 표현의 자유를 인정받아 소송에서 승소했다.


미국 기독교 매체 CBN뉴스에 따르면, 뉴욕 서부지방법원 프랭크 제라시(Frank Geraci) 판사는 최근 기독교인 사진작가 에밀리 카펜터가 주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제라시 판사는 판결문에서 "카펜터는 자신의 예술적·도덕적 판단에 따라 맞춤형 사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주 공무원이 개인의 신념을 침해하도록 강요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카펜터의 결혼식 사진 서비스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호하는 표현의 자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뉴욕 주는 원고가 이성 커플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동성 커플에게도 동일하게 제공하도록 강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카펜터는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신성한 연합'이라는 기독교적 신념에 따라, 동성 커플의 결혼식을 촬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는 2021년 뉴욕주가 성적 지향을 이유로 차별을 금지한 공공 편의시설법이 자신의 표현의 자유와 종교 실천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 초기 연방 법원은 주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미 연방대법원이 '303 크리에이티브 대 엘레니스(303 Creative LLC v. Elenis)' 사건에서 "정부는 표현 활동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해선 안 된다"고 판결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이 판례를 근거로 항소법원은 카펜터 사건을 지방법원으로 환송했고, 결국 이번 판결로 이어졌다.


카펜터의 변호를 맡은 기독교 법률단체 자유수호연맹(ADF) 측은 이번 판결을 "표현의 자유를 재확인한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ADF의 브라이언 네이하트 법률고문은 성명을 통해 "헌법은 에카펜터가 다양한 배경의 의뢰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자신의 신념을 표현할 자유를 보장한다"며 "이번 판결은 대법원의 판례를 충실히 반영한 것으로, 표현의 자유는 모든 미국인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007건 24 페이지
  • 클린트 프레슬리 남침례교 정체성 찬양 "우리가 여전히 복음을 가지고 있어서 다행"
    크리스천 포스트 | 2025-06-10
    SBC 회장 클린트 프레슬리 (사진: 남침례교연맹 스크린샷) 2025년 남침례회 연맹 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남침례교 총회장 클린트 프레슬리는 연합, 성경적 확신, 그리고 교단의 핵심 원칙에 대한 찬양을 열렬히 촉구했다. 그는 이러한 원칙들이 "오늘날의 도덕적 무정부 …
  • 릭 워렌 "연합에 대한 주님의 기도는 아직 응답받지 못했다"
    EWTN News | 2025-06-10
    릭 워런 목사가 2025년 6월 6일 금요일 "EWTN News Nightly"에서 EWTN 바티칸 지국장 안드레아스 톤하우저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 EWTN News)복음주의 목사인 릭 워렌은 이번 주에 예수의 죽음과 부활 2000주년이 다가옴에 따라 기독교 세계에…
  • 프랜시스 찬, 대형교회를 떠나 가정교회 운동에 뛰어든 이유 공개
    크리스천포스트 | 2025-06-09
    전직 대형교회 목사, 프랜시스 챈 (사진: YouTube/Lecrae) 2011년에 "We Are Church 가정교회 네트워크"를 설립한 전직 대형교회 목사 프랜시스 찬은 여러 가지 이유로 대형교회에서 물러났다. 그 중 하나는 미국의 현재 기독교 문화에 예수님과 바울…
  • 가톨릭, 주류 목사 중 4분의 1만이 아담과 이브가 존재했다고 '확실히' 믿는다
    크리스천포스트 | 2025-06-09
    미국 가톨릭 사제와 주류 개신교 목사 4명 중 1명만이 아담과 이브가 실존 인물이었다고 확신한다고 답했다. 반면, 복음주의 목사의 80%와 흑인 개신교 성직자의 89%는 이러한 믿음을 확신한다.Substack의 Graphs About Religion에서 지적한 바와 …
  • a69cfef7f50ea74707ae926b9578e331_1749506411_6279.jpg
    C.S. 루이스의 베스트셀러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대형 스크린에 오른다
    크리스천포스트 | 2025-06-09
    스크린샷/PureFlixC.S. 루이스의 베스트셀러 책 "스크루테이프의 편지"가 맥스 맥린(Max McLean)의 손을 거쳐 장편 영화로 제작된다. 맥린은 오랫동안 루이스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찬사를 받아온 연극 배우다.지난주, 뉴욕에 본사를 둔 연극단체 "펠로우십 …
  • d46a5f3773d18272769cab3ae34a69df_1749504275_3659.jpg
    트럼프, 이민과 캘리포니아를 둘러싼 갈등 확대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 | 2025-06-09
    (사진: FRANCE 24의 6월 8일자 뉴스 화면 캡쳐)(사진: BBC 6월 8일자 뉴스 화면 캡쳐)도널드 트럼프와 캘리포니아 자유주의 지도자들 사이의 오랜 불화는 주말에 대통령이 로스앤젤레스 시장과 게이빈 뉴섬 주지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000명의 주방위군을 파…
  • 트럼프, 성소수자 인권의 달 '프라이드 먼스' 기념 않기로
    데일리굿뉴스 | 2025-06-09
    ▲2023년 6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프라이드 먼스 기념 행사에서 참석자가 무지개 문양의 부채를 들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데일리굿뉴스] 박애리 기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6월 성소수자 인권의 달 '프라이드 먼스(Pride M…
  • 미국 성직자의 임종 돌봄에 대한 태도(Attitudes about End-of-Life Care)
    NSRL | 2025-06-09
    [다음은 The National Survey of Religious Leaders(NSRL)가 발표한 2025 Clergy in America를 번역한 내용이다 –편집자주] 임종을 앞둔 이들을 위로하고 상담하는 것은 전형적인 성직자의 사목적 돌봄 책임의 일부이다. 거…
  • 미국 성직자의 정신 질환자와의 만남과 이해
    NSRL | 2025-06-09
    정신질환자와의 만남, 도움, 그리고 견해(Encounters, Practices, and Views Regarding Mental Illness) [다음은 The National Survey of Religious Leaders(NSRL)가 발표한 2025 Clerg…
  • d0853082bb223c7845174eef6bb6b640_1749243494_4997.jpg
    미국 성직자의 신학(Theology)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NSRL | 2025-06-06
    [다음은 The National Survey of Religious Leaders(NSRL)가 발표한 2025 Clergy in America를 번역한 내용이다 –편집자주] 대다수의 기독교 성직자는 전통적으로 정통적인 기독교 신학적 견해를 확고히 가지고 있다. 거의 …
  • d0853082bb223c7845174eef6bb6b640_1749243251_5763.jpg
    미국 성직자의 건강과 웰빙(Health and Well-Being) 수준은?
    NSRL | 2025-06-06
    [다음은 The National Survey of Religious Leaders(NSRL)가 발표한 2025 Clergy in America를 번역한 내용이다 –편집자주] 성직자의 건강과 웰빙은 현재 어떤 상태일까? 이 주제에 대한 최근의 많은 문헌과 언론 보도는 교…
  • 0cd207535a1502f2af461951b7d81da6_1749145303_2341.jpg
    미국 성직자의 평균 사례비는? 중간급 연봉은 평균 52,000달러
    전국 종교 지도자 조사(NSRL) | 2025-06-06
    [다음은 The National Survey of Religious Leaders(NSRL)가 발표한 2025 Clergy in America를 번역한 내용이다 –편집자주]거의 모든(90%) 주요 회중 지도자들은 봉사 대가로 보수를 받는다. 가장 잘 알려진 무급 회중…
  • 0b701515bf9193d2a8079cb1918646c6_1749078143_2817.jpg
    2025-2026년 미국에서 살기 좋은 소도시 15곳
    U.S. News & World Report | 2025-06-06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들 중 일부는 대도시의 소음과 난잡함에서 벗어난 작은 도시들에 위치해 있다.양질의 교육, 다양한 직업 기회, 즐길 거리를 위해 대도시에 정착할 필요는 없다.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들 중 일부는 대도시의 소음과 번잡함에서 벗어난 작은 도…
  • '동성 커플' 결혼 촬영 거부…美 법원 "표현의 자유" 인정
    데일리굿뉴스 | 2025-06-05
    ▲기독교인 사진작가 에밀리 카펜터(Emilee Carpenter).(사진출처=ADF International)[데일리굿뉴스] 박애리 기자= "개인의 신념에 반하는 예술 활동을 강제할 수는 없다."미국 뉴욕주에서 동성 커플에게 결혼식 사진 서비스를 거부한 기독교인 사진작…
  • 0b701515bf9193d2a8079cb1918646c6_1749160702_9856.png
    대학에서의 정신 건강: 알아야 할 사항
    U.S. News & World Report | 2025-06-05
    U.S. News 설문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약 70%의 학생들이 대학 입학 후 정신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학생들은 과거의 부정적인 경험, 정신 건강관리가 효과가 없다고 느끼는 점, 사회적 낙인에 대한 두려움, 비용, 또는 도움 자원을…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